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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룬 포스코 흑자 행진, 경쟁력 없는 한전 적자 수렁
━ 성과 엇갈린 포스코·한전 1960년대 비슷한 시기에 공기업으로 출발한 두 기업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경영 성과가 완전히 대비되는 회사로 변했다. 한국전력과 포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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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탄소중립 위해 '수소환원제철' 전 세계에 제안
포스코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탄소 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세계 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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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철강 넘어 신성장 동력으로 기업 가치 상승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말 1349조 9849억 원에서 4조 10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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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철강 관세부터 올린 이유는?] 기술 따라잡지 못하니 가격 흔드는 전략
시설투자 비용, 기술 격차 때문에 주요 변수는 가격…환율도 가격에 영향 미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대로 3월에 중국을 겨냥한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시작은 철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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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넥스로 차 2000만 대 만들 쇳물 생산
포스코는 독자 개발한 제철설비인 ‘파이넥스(FINEX)’가 쇳물 2000만t 생산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설비를 처음 가동한 지 10년 8개월 만으로 중형차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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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개발 '파이넥스'로 쇳물 2000만t 생산 돌파
포스코는 독자 개발한 제철설비인 ‘파이넥스(FINEX)’가 쇳물 2000만t 생산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설비를 처음 가동한 지 10년 8개월 만으로 중형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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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빛낸 발명품 1위 ‘훈민정음’
5월 19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발명의 날로 올해로 제52주년을 맞았다. 이날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발명일이 1441년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인 것에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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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먹거리 자동차강판 키운다
‘올 뉴 말리부’ 시승 행사에 나선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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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오아시스…최태원 석유·ICT, 권오준은 철강·병원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엔 역대 최대인 236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함께했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SK그룹이다. 이번 방문길에 최태원(56) 회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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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철소 건설 참여…포스코, 내달 합의 각서
포스코가 이란의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 말 이란에서 열리는 경제공동위원회 기간 중 현지 철강사인 PKP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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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차 포르셰, 포스코 강판 쓴다 “고급화가 살 길”
철강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 70년’의 주역이다. 하지만 다른 제조업처럼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래도 길은 있다. 이 땅에 철강업의 역사를 시작했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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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기적 47년 … 세계 톱10 자동차, 한국 쇳물로 만든다
지난 10일 오전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1고로(高爐). 폭염 속에서 용광로까지 펄펄 끓는다. 무쇠 같은 남자들이 묵묵히 쇳물과 마주하고 있다. 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 석회석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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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산업 한물 갔다는 건 착각 … 철 있어야 나라 있다”
권오준(65·사진) 포스코 회장은 요즘 해외 출장이 부쩍 잦아졌다. 포스코의 신기술 수출 논의 등을 위한 ‘세일즈 출장’이 많다. 그는 “1968년 포항제철을 창립한 뒤 4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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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쏘나타에서 포항제철까지 들어가는 윤활유 그 비결은?
22일 오후 3시 충남 아산의 장암칼스 공장. “웅~”하는 소리와 함께 파이프에서는 황금색 액체가 쏟아져 나온다. 걸쭉한 형태가 마치 매쉬드 포테이토(으깬 감자요리) 같다.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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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평성, SK - 나선, 포스코 - 청진 … “북, 콕 찍어 투자 희망”
북한이 한국 대기업의 대북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해 북한 대외경제성 관계자를 만난 재미동포 한모씨는 17일 “한국 대기업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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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 기술로 열연공장 완공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제4열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설계부터 구매·건설·생산까지 100% 자체 엔지니어링 기술로 완공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는 31일 전남 광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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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부가제품으로 저가공세 정면돌파
포스코는 미래 철강 분야인 에너지 강재에서 23개의 강종을 개발했고, 60여 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진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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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첫 현장 점검은 포항제철소
권오준(64·사진) 포스코 신임 회장 내정자가 첫 현장점검에 나섰다. ‘포스코 혁신’이란 과제를 안고 있는 그가 선택한 첫 점검지는 포스코의 태동지인 포항제철소다. 포스코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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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일본 맹렬한 압박 … 고부가 제품으로 이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에너지강재 생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산업 불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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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포스코호 이끌 권오준 회장 내정자
2008년 영업이익 7조1730억원으로 초우량 기업 소리를 듣던 포스코. 그런데 5년 만에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인 3조736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철강 경기 하락기에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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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포스코맨 권오준 "먹고살 건 기술뿐"
포스코 회장 후보자로 선임된 권오준 사장이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나서고 있다. 권 후보자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어깨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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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넘버원 뒤엔, 공격 경영 있었다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제철 공법인 파이넥스 공장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 2007년 5월 연간 150만t을 생산하는 첫 상용화 설비가 만들어졌다. 포스코는 내년 초 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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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닥의 '몰빵 추억', 남의 일일까?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중국에 ‘98협의(協議)’라는 게 있다. ‘코닥의 몰락을 자초한 협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간의 사정은 이렇다. 1990년대 중반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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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첨단 제철기술 '파이넥스' 중국에 첫 수출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파이넥스 일관제철소에서 방열복을 입은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22일 중국 국영회사인 충칭(重慶)강철집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충칭에 연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