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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류인플루엔자 중부 내륙으로 확산] 서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과 중부 내륙으로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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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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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 빅3 동시 부진…수출액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감
올해 ‘산업 수도’ 울산의 연간 수출액이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울산의 수출액은 531억7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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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박근혜 버티면 국가 손실 10조 + α
이정재 논설위원대통령이 버티기에 들어갔다. 다른 수가 없다면 최장 465일 더 대통령으로 모셔야(?) 한다. 그동안 나라 꼴은 어찌 될까. 경제 기자 본능이랄까. 숫자로 먼저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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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째 장기 철도파업 곧 끝날까?…철도노조, 오늘 회의
철도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9월 27일 서울 수색 차량기지에 철도공사 기관차들이 정차돼 있다. [중앙포토]지난 9월 27일 이후 57일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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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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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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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구조조정 방안 동의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17일 무파업과 자구계획 동참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노사확인서’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제출된 노사확인서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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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미수출 10% 감소, 5개월째 내리막
‘트럼프발(發)’ 보호무역주의 파고가 밀려오기도 전에 미국으로의 수출은 이미 쪼그라들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53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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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압박 나선 대우조선 채권단 “이번 주내 자구계획 동의서 내라”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고통분담에 동참하라”며 대우조선해양 노조를 압박하고 나섰다. 채권단은 14일 대우조선 노조에 “이번 주까지 자구계획 동의 확약서(파업금지·인력감축)를 제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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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채권단, 대우조선 노조에 “고통분담” 압박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고통분담에 동참하라”며 대우조선해양 노조를 압박하고 나섰다. 채권단은 14일 대우조선 노조에 “이번 주까지 자구계획 동의 확약서(파업금지·인력감축)를 제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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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에 2조8000억 지원…회생까진 산넘어 산
대우조선해양이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최대 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총 2조8000억원(산은 1조8000억원, 수은 1조원)의 자본확충을 받는다. 이에 앞서 산은은 대우조선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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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45일째…노사 ‘성과연봉제’ 이견 못좁혀
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4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철도파업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중앙포토]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장기 파업을 풀기 위해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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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 노조도 글로벌 스탠다드 수용해야
김용근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개방화와 글로벌화는 강한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세계 흐름에 맞추어 스스로 내부 개혁을 이뤄내면 국제 경쟁력을 키우게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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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이어 수출도 두달 연속 감소…“경제 정책, 동력 살려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오른쪽)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재부 관계자로부터 자료를 건네받고 있다. [뉴시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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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안개' 속 깜빡이는 경제 비상등
한국 경제에 연이어 비상등이 깜빡이기 시작했다. 생산ㆍ소비ㆍ투자지표가 줄줄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 이어 기대했던 ‘수출 반등’ 마저 실패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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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기록 경신중 나사 빠졌다…시속 80km 문열고 달린 무궁화호
철도노조 파업이 최장기 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 무궁화호 열차가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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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전년대비 3.2% 감소…두달째 뒷걸음질
한국 수출이 두달 째 뒷걸음질쳤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41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줄었다. 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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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1.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올해 3분기(7~9월)에 영업이익 1조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해외 법인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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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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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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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진 부동산 정책] 띄우자니 시장 과열 걱정 식히자니 경기 침체 우려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쏟아져 나왔다. 그럼에도 청약 경쟁률은 300대 1을 넘었다. 수출과 소비 모두 어려운 가운데 부동산만 ‘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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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검찰 특별수사본부…“특검제 부담 ‘급발진 수사’”
‘비선 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7일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최씨와 관련된 의혹이 확산되며 수사팀 인원을 늘려온 검찰이 ‘본부’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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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9.7 기아차 -22.5 SKT -13.5 LG전자 -3.7%
한국 대표 기업들이 3분기(7~9월) 실적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신흥시장 경기침체와 파업 장기화로 현대·기아차가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