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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못난 놈, 맛난 놈 … 아귀의 변신
아귀의 다른 이름은 아구어(餓口魚), 즉 ‘굶주린 입을 가진 생선’이다. 몸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입이 큰 데다 배를 갈라보면 갖가지 생선이 들어 있어 어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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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⑪
‘ 미션투셰프’ 2기도 한 단락이 마무리됐다. 그랜드하얏트호텔 권희열 셰프, 웨스틴조선호텔 최상철 셰프, 제주해비치호텔 이창현 셰프가 이번 프로젝트 중 그들의 마지막 요리를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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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육수, 도가니 퐁듀, 파전 말이 … 둘이 만나 새로운 하나
세계화할 한식을 바라보는 셰프들의 눈은 조금 더 단순하고 날카로워졌다. 양지훈 셰프는 한식의 가장 큰 골칫덩이인 한상 차림, 그 형식 자체에 주목했다. 그가 주목한 부분은 차림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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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급호텔 특별난 추석 선물세트
◆벌써 서울 특급호텔들은 추석 선물 준비에 들어갔다. 대개 호텔 선물들은 호텔이 납품받는 쇠고기·갈비와 와인·안주로 구성된 햄퍼(선물 바구니)가 전문이다. 호텔마다 내용은 비슷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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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갈 때에도 요령이 있답니다
갈비, 바비큐에서부터 신선한 해산물과 맛깔스러운 디저트를 양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뷔페는 특별한 날을 위한 식사 코스의 대명사가 됐다. 음식을 먹는 내내 본전 생각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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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 식품 ⑧ 피서음식
불타는 7월이 다가왔다. 이맘때 우리 국민은 뜨거운 음식을 선호한다. 삼계탕·닭 칼국수·우럭매운탕·닭볶음탕 등 여름철 보양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광경을 흔히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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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개최국 첫 경기 무패’ 멕시코가 이번에 깰까
○…‘개최국 첫 경기 무패’라는 월드컵 징크스가 이번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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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16강 일심동체, 맥주 안주일체
2010년 월드컵 D-3일.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릴 경기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게 맥주다. 한 달이나 열리는 경기 기간 내내 안주로 통닭만 시킬 수는 없는 일. 세계인의 축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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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③
‘미션투 셰프’는 경쟁 프로젝트가 아니다. 셰프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일 뿐이다. 한데 회를 거듭할수록 셰프들은 경쟁보다도 더 치열하게 음식을 만들어 내놓는다. 음식은 점점 정치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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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MSG=중국음식점 증후군? 너무 걱정할 것 없답니다
Q 최근 ‘롯데라면’의 MSG 첨가 논란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MSG가 ‘중국음식점 증후군’를 일으킬 수 있다는 댓글을 봤다. 중국음식을 먹고 난 뒤 속이 조금 거북하다고 느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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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①
이상학(CJ 푸드빌) 셰프 송어에 청양고추 양념, 양식에 한식 악센트 전·적·채·쌈·찬·장·국·찜·조림…. 우리 고유의 조리 방법으로 한식의 특징을 살린 메뉴를 만들고 싶다.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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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즐겁게, 쉽게, 우아하게 셰프 배틀 3인이 제안하는 4코스 성탄 요리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위해 부엌에서 지내야 한다고? 그러면 안 된다. 크리스마스는 즐기는 날이다. 음식 준비도 노동이 아닌 즐거움이 돼야 한다. 그러면서도 크리스마스 파티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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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차지하려고 난투극
독일 아헨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카트' 때문에 난투극이 벌어져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난투극의 발단은 74세 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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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하얀 접시에 일곱 빛깔 스페인을 담다
스페인 출신의 셰프 라바노가 선보인 타파스. 왼쪽부터 스패니시 토르티야, 살모레호, 이베리안 햄. 스페인 출신 셰프 라바노가 말하는 타파스 음식의 세계는 끝이 없다. 요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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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통 재료에 싱싱한 아이디어 … ‘한식 세계화’ 희망을 요리하다
왼쪽부터 노재승·신재근·남정석 셰프신재근 셰프팀 크로켓 한입 베어 무니 딱 삼계탕 맛 ‘과감한 아이디어’. 신 셰프팀의 요리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삼계탕·맥적쌈 등 한식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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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푸드 뷔페 ‘대장 메뉴’ 알고 가야 본전 뽑는다
하꼬야 시푸드 최근 서울 종로에 2600㎡(약 800평)짜리 대규모 식당이 생겼다. 시푸드 레스토랑 ‘하꼬야’다. 근래엔 보기 드문 ‘도발적인’ 규모다. 요즘 같은 불황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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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셰프 배틀 주제 - 쌀
승부의 세계에선 이런 일도 있다. 이번 배틀에 신정했던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팀이 배틀 사흘 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불참 시엔 기권패로 처리하겠다며 다시 한번 의사를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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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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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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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딸기 브런치’ 혀끝의 붉은 유혹
딸기가 시중에 나온 지는 꽤 됐다. 설날 전후로 시중에 딸기가 넘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딸기처럼 봄의 정체성이 확실한 과일은 없다. 한겨울에 딸기를 먹으면서 우리는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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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의 가을 한정메뉴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 립스 위드 그릴드 스퀘어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www.outback.co.kr)가 9월 3일 가을 한정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가을 한정메뉴로 선보이는 ‘스테이크 &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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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변신은 무죄
아이들 간식거리로, 나른한 일요일 온가족의 식사대용식쯤으로 여겨지던 피자가 ‘요리’로 거듭나고 있다. 게살·통새우·허브 등 각양각색의 토핑, 겹겹이 치즈를 채운 도(d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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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웨스틴조선호텔 外
■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 패키지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 앤 패션(Sun & Passion) 서머 포토기행 체험수기 이벤트’를 연다. 서울과 부산의 이 호텔 패키지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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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티나와 함께하는 모녀의 행복스토리 ⑨
오늘도 엄마는 여기저기 벗겨지고 흉터투성이인 냄비로 마술을 부린다. 마술지팡이 대신 국자를, 콧기름 대신 가족사랑을 넣어 훌륭한 마술을 선보인다. 우리 가족은 그 마술에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