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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선발대 파견 앞두고…의협·간협 "예방교육과 보호장비 구축 시급"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이촌동 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적절한 의료보호구 지급으로 의료진과 국민건강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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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아프리카 파견단 귀국 전 21일 격리 추진
에볼라가 발생한 서아프리카에 우리 정부가 다음 달 초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키로 했다. 군의관·감염병 전문가, 외교부·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등 6~7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대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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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의료진 10~20명 아프리카 파견
정부는 17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할 긴급구호팀(KDRT) 구성에 착수했다. 의사·간호사·역학조사관·군의관 10~20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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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기미 보이면 사고 뉴스 멀리하세요
고려대 안산병원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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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으로 얽히고설킨 문단사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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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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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한인 장성' 탄생
미 육군에 한인 장성이 탄생했다. 육군은 지난달 24일 의무사령부의 존 M. 조(49·사진) 대령을 준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조 준장은 한인 군의관으로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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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건지소 있음 뭐하남유 … 의사가 없는데유"
의과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남성 의사들의 진로는 크게 두 가지다. 군의관으로 입대하거나 아니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정받는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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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다블뤼 주교 “조선인은 아이 안 버려 … 유럽인 창피한 줄 알아야”
19세기 초중반 조선에서 활동했던 프랑스 신부들. 조선을 다녀간 여러 부류의 외국인이 있지만 프랑스 신부들은 그 중에서도 각별하다. 상인이나 여행가, 군인, 외교관처럼 잠시 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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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한인 장성 또 탄생
또 한 명의 한인 장성 탄생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현재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 7군 제30 의무사령부 존 M. 조(48.사진) 사령관이다. 조 대령은 지난 19일 버락 오바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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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그제부터 단출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찰스 버스턴이 남긴 Korea 1952’라는 명칭이다. 1층 한편 자그마한 공간에 소개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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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7개국 합동 군사훈련 참가
해병대는 다음 달 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인도적 차원의 연합훈련인 ‘2011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병대의 코브라 골드 훈련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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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포경수술 … 전쟁 중 시작된 한국 남성의 ‘통과의례’
6·25 전쟁 중 미군 이동외과병원의 수술 장면. 할례는 본래 유대인의 종교행위였으나 1930년대부터 의료 행위가 됐다. 오늘날 다수의 한국 사내아이들은 태어난 직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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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본의 ‘무사도 정신’ 은 뻥이다
1957년에 나온 영화 ‘콰이강의 다리’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너희 놈들이 부시도(武士道)에 대해 뭘 알아!”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령이 영국군 포로들에게 내뱉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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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8) 창공에서 던진 와이셔츠
반란 세력은 여수에 이어 순천까지 점령했다. 채병덕 참모총장의 명령에 따라 송호성 사령관은 대전의 2연대, 군산의 12연대, 마산의 15연대 등을 모두 순천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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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⑤ 임진강 전투와 영국군
지난 12일, 특별한 외국손님 2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참전한 80명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다.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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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 뭐가 달라지나
정부가 3일 신종 플루의 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 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체육수업을 하고 있다. [수원=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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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소통과 스킨십 기계화 대대장 여운태 중령
장갑차 궤도를 수리하던 3기갑여단 90기계화 보병 대대(홍천·일명 태극 대대) 1중대 2소대 소총수 허인영(20). 중대장이 부르자 “네, 이병 허인영” 하고 튀어 오른다. 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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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포사격 훈련에서 과녁을 명중시킨 병사를 여운태 대대장이 칭찬하고 있다. 홍천=최정동 기자 체감 온도 영하 20도쯤 되는 2008년 1월. 강원도 홍천강 기슭에서 3기갑여단의 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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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해외 파견 군인에 특수수당
국방부는 8일 해외 파견 근무자 가운데 조종사.군의관 등 특수근무에 종사하는 군인과 군무원에게 해외 파견 근무수당과 함께 특수근무수당을 별도로 주는 '군인 및 군무원의 해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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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뺨치는 대구보건대의 의료봉사
“어디가 불편하세요?” “간이 좀 좋지 않다고 해 혈액검사를 했으면…. 안과ㆍ치과 진료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십시오. 혈액검사를 하고 복부 초음파 검사로 간의 상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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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의 '선린 리더십'
인도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숙소로 드와르카나스 코트니스의 유족을 초청해 악수하고 있다. [뭄바이 AP=연합뉴스 "중국을 위해 인술과 청춘을 바친 코트니스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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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70. 한국의사 100년
올해 초 열린 '소외된 어린생명을 위한 한국의사 100주년 기념 패션쇼'에 모델로 나선 필자(맨 앞)와 동료 여의사들. 오늘날의 대한의사협회는 100여 년 전 서양의학을 배운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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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 희망 준 '군인 선생님'
지리산고 학생들이 김세연 병장에게 월드컵 응원가를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27일 지리산 자락의 오지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무료 대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