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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로 도망친 '별내읍 3인조 특수강도'…6개월 만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지난 2022년 6월 경기 남양주 7인조 특수 강도단 중 해외로 도피한 주범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 제공 특수강도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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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인 테러 대상 물색"…정부, 5개 해외 공관 경계경보
최근 북한 당국이 해외에 머물던 북한인들의 이탈이 급증한 이유를 한국 탓으로 돌리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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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외 공관원에 위해 시도 첩보"…정부, 5곳에 테러 경계경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방문한 지난달 16일 오전 북한 판문각에서 북한군이 남측을 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2일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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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키신저 첫날 7시간 마라톤 회담, 닉슨 방중 합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8〉 1972년 2월, 중국 방문을 위해 미국에서 출발하는 날 백악관 직원들과 출국 인사 나누는 닉슨. [사진 김명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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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24 반미운동 역설…미국 물건 넘쳐나고 사상 탄압 광풍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7〉 1978년 12월 27일, 대륙과 수교 5일을 앞두고 대만과 단교 선후책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한 미 국무차관의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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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별세…"대통령 아들에겐 멍에 뿐"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이날 오후 4시 8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쓰러진 김 전 의원은 신촌세브란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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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TV 시청 말라"…해외공관 北방송전용 셋톱박스
북한의 역주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엔 외교무대인 해외 공관에서 시대 흐름에 반하는 일을 벌인다. 현지 TV 방송이나 한국과 서방 드라마·가요 접촉을 엄단한다며 괴상한 장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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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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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조해진과 최은영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들 : 이병국 1. 따로 또 같이 2017년 5월,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삼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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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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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원 해체 수준의 개혁안 … 대공수사권 없애고 총리 소속으로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을 대통령 산하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바꾸고 모든 수사권을 폐지하는 개혁안을 24일 발표했다. 대공수사권은 건드리지 않았던 기존의 야당 개혁안보다 급진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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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다이리, 명나라 동,서창 무색케 한 군통 만들다
알다가도 모를 게 세월이다. 천하가 다 알던 일을 묻어버리는가 하면, 감쪽같았던 일도 온 세상에 드러나게 한다. 전 총통대리 리쭝런(李宗仁·이종인)과 결혼한 후여우쑹(胡友宋·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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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리, 명나라 동·서창 무색케 한 군통 만들다
후디에(앞줄 가운데)는 1930, 40년대를 풍미하다 1967년 은퇴할 때까지 40여 년간 영화에 출연했다. 1935년 11월 23일 판여우셩(潘有聲·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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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망원(網員)
수사기관은 범죄 수사에서 '망원'이라고 불리는 '정보 협조자'를 종종 활용한다. 마약밀매.도박.매춘 등 조직범죄 수사를 하려면 조직 내부의 정보를 꿰뚫고 있는 망원이 절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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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007 요원' 만든다
일본 정부가 해외 정보 수집과 첩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공관에 정보관직을 신설하는 한편 방위청 산하에 정보 수집 부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홍콩 시사월간지 광각경(廣角鏡)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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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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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후세인 생존說
그동안 생사가 묘연했던 사담 후세인(사진) 이라크 전 대통령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최근 체포된 후세인 최측근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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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보전쟁
이라크 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경쟁력을 꼽는 이들이 많다. 이라크를 상대로 한 정보전쟁에서 CIA가 압도적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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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씨 불명예제대 사면 의혹"
한나라당이 김대업씨와 그 주변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金씨의 발언으로 야기된 '신병풍'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다. 당 '김대업 정치공작 진상조사단'(단장 在五)은 7일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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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아들 '미국 테러 지원설' 제기
미국의 보복공격 초점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 이외의 배후조종 용의자와 지원세력에 대한 정보가 속속 수집되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의 관련설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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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18. '전화 인간'
"삐리리릭-잠깐만-응, 9시쯤 끝날 것 같애. 전화할께. " "선영이니, 지금 어디야? 홍대앞으로 나올래?" "오늘 버스를 탔는데 글쎄… 얼마나 짜증 나는지 아니?" 지하철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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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어른도 몽땅 통화중
"삐리리릭-잠깐만-응, 9시쯤 끝날 것 같애. 전화할께." "선영이니, 지금 어디야? 홍대앞으로 나올래?" "오늘 버스를 탔는데 글쎄… 얼마나 짜증 나는지 아니?" 지하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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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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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 '올리버' 外
*** 올리버 (EBS 오전 8시 40분)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 를 각색한 뮤지컬 영화. 소매치기가 되면서 범죄 인생에 끼어 들기 시작한 고아의 이야기를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