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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특공 병력은 특공대인가 가이드인가
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살다 보면 “뭐지?”라며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이달 초 정부가 발표했던 비무장지대(DMZ) 둘레길 방안에서 그랬다.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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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서 해적 퇴치까지…‘피 묻은 돈’ 버는 PMC 용병
이라크전은 16만 명의 PMC 용병이 투입된 전쟁이었다. 2013년 8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 폭탄 테러 발생 직후 용병들이 현장에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사진 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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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세월호 모두 생존' 오보, 다들 사실이길 바랐을 것"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그 시기를 생각하면 암울하다"면서 "당시 우리가 기도했던 것은 (뉴스)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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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마지막이 된 퓨마 첫 외출…대전 '뽀롱이'는 죄가 없다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9/20/f6a2a89c-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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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물원 "매뉴얼에 따라 퓨마 사살, 안타깝다"… NSC 긴급회의 열어
대전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것과 관련해 관계 당국이 시민에게 사죄의 뜻을 표했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전날 대전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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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한가운데 낙하산만 메고 뛰어들까
제2차 세계대전 후반기인 1944년 9월 17일 네덜란드. 당시 연합군은 석 달 전인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뒤 유럽 대륙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독일의 심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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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청와대 테러예고’ 글 올라와…경찰 내사에 착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게시물 캡처 [뉴스1]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와대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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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범에 ‘진정하세요’는 毒”...위기협상 전문가의 생존요령
최근 서울 ‘방배초 인질사건’과 ‘아프리카 가나 피랍사건’ 등 우리 국민이 얽힌 두 건의 인질·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정부 당국의 ‘위기협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위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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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태국요리 ‘맹장’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김남성의 ‘쿤쏨차이’
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쿤쏨차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 ‘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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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국면서 외교·국방 등 5개 부처, 올림픽 관련 업무보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안보상황과 남북관계 개선' 주제로 열린 2차 정부 업무보고에서 국무위원 및 참석자들과 국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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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한강 수중정화, 특전사가 그 어려운걸 해내지 말입니다!
베레모, 위장크림, 특공무술, 격파, 침투 등… 특전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여기 또 다른 모습도 있다. 고난도 수중전문교육과 해상침투훈련 등 각종 실전경험으로 단련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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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연구실 ‘텀블러 폭탄’ 용의자는 대학원생 제자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교수연구실에서 발생한 사제폭탄물 테러의 범인이 피해 교수의 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23분쯤 이 학교 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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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피란수도' 부산 여행상품 처음 나왔다
부산은 6·25 전쟁 기간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임시수도 역할을 했다. 1950년 8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1년 1월 4일부터 52년 8월 14일까지다.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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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박 조원진도 문재인·안철수급 경호하기로
경찰 경호팀이 탄 검정색 승용차 2대가 대선 후보가 찬 승합차를 따라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이 ‘새누리당’의 조원진 대선 후보에 대해서도 국무총리급 경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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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확정] 경찰, 대선후보 ‘국무총리급’ 근접경호 시작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은 당 경선이 끝나고 후보로 확정된 순간부터 경찰 요원들이 추가 투입되는 등 한층 강화된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는다. 3일 정치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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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범죄 단속 못해 … 검거 5만 건서 2만7000건으로 줄어
━ 해경 해체 그 후 3년 해경 해체 전인 2013년 10월 전남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큰 배)을 해경이 단속하는 장면. [중앙포토] 지난해 6월 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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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IT로 무장한 대관령 제설작업 현장 24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설차량 두 대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제설차량이 도로에 염수를 뿌리는 장면. 염수는 소금, 염화칼슘, 물을 혼합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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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 전쟁이 만든 위대한 탄생?
인도 힌두교의 신 시바. [사진 Bhajans Kirtans and Hindu Prayers] 전쟁은 부수고 죽이는 일입니다. 그런데 역사를 살펴보면 그 일을 더 잘하려고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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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에 삼척서 실종된 해경특공대원 수색 난항
지난 8일 오후 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항 공사현장 인근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근로자를 구조하던 중 실종된 해경 특공대원 김형욱(38) 경사에 대한 수색이 높은 파도에 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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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품질 제쳤다…격이 달라진 현대·기아차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기아차는 당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레몬’(Lemon·싸구려를 의미하는 속어)으로 불렸다. 값이 싸지만 품질도 그저그렇다는 의미에서였다.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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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그곳은 쓰레기더미였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경기도 화성인근 산업지구를 우연히 둘러본 그 날이. 냉기를 품은 바람이 흙먼지를 불러 일으켰다. 포크레인이 윙윙대는 산비탈에서 흙바람이 굴러 내려와 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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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푸른 눈 테러리스트 범죄 예방 어려워 가장 걱정”
크리스티앙 모아나 프랑스 국립 보안 연구원, 법무부 등을 거쳐 2014년 프랑스 법률·형사연구센터(CESDIP) 센터장에 취임했다. 『시민에 대항한 경찰』 등 저서가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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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또 뚫렸다…베트남인 도착 2시간여 만에 도주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인 환승객이 또 밀입국했다. 지난 21일 30대 중국인 부부가 이 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지 8일 만이다.국가의 주요 관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비판을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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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역 넓히는 여군
현일훈 기자 올해로 대한민국 여군이 창설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사이 여군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1950년 400여 명의 여자 의용군으로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