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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이강래 "盧고문 지원해달라" KBS사장"중도우파로돌려야
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국정원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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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제대로 밝혀라
이익치(李益治)전 현대증권 회장이 1998년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의 배후로 정몽준 의원을 거듭 지목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李씨는 어제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나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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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黨 전략회의 참석 "부패방지법 등 꼭 처리하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7일 "국민은 이제 정치개혁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친상 이후 처음 참석한 선거전략회의에서다. 그는 그러면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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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배후지목 황당" 정몽준 "정황증거 확실"
한나라당과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도쿄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鄭의원이 한나라당 배후설을 주장하면서 오가는 말들이 거칠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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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장, 박영관 지켜줄 인사로… 병풍수사 종결 시점은 11월이 좋아"
문건의 제목은 '김대업 면담 보고서'다. A4용지 4쪽 분량이다. 보고서엔 '김대업씨 의견'이란 부제(副題)가 붙어 있고, ▶한나라당의 향후 대응 및 민주당의 맞대응▶현재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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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兆면 首都이전 가능"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는 8일 경실련 초청 토론회에서 '신뢰받는 경제'를 총론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보수적 중산층의 신뢰를 확보할 방안을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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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黨前夜 민주당대선정국 "헤쳐 모여" 회오리 -노무현 후보 진영
민주당이 한 지붕 두 가족 상황이다. 친(親)노무현(盧武鉉)후보와 반노(反盧)의 대립은 마침내 반노 측이 딴살림을 꾸리기 위해 짐을 싸는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반노 측은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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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경실련 토론회]"科技·교육투자 늘리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1일 경실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으로 '참 경제'를 제시했다. '반칙 없는 바른 경제' '신뢰감 있는 투명한 경제' '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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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테이프, 제3자 개입 흔적 '兵風 공작'드러나나
전 의무 부사관 김대업씨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장남 정연씨 병역 비리의 증거라며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 테이프가 조작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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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대선후보 릴레이인터뷰](2)노무현:"공공부문 채용 지역할당 추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대통령후보는 24일 "집권할 경우 지역 간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정부투자기관 직원을 채용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은 지방 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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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당 독재의 시작"
장대환 국무총리 지명자 인준안이 부결되자 민주당은 격앙했다.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두번씩이나 이럴 수 있느냐"고 흥분했다. "정치적 참극"(李在禎의원), "총만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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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검찰 특수부게이트 사건들 툭하면'재수사 汚名'
지난 1월 이명재 검찰총장 취임 이후 안정을 되찾아 가던 검찰이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 문제 수사를 계기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수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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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오늘 金법무 해임안 제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의원의 '검찰 측의 병풍(兵風) 쟁점화 요청' 발언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이 정면 격돌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2일 李의원의 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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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영관 검사 재공격
지난달 31일 김대업(金大業)씨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장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자 다음날 한나라당은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 박영관(사진)부장검사에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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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노당 대표 : "병역의혹 특검 필요 新黨은 국민 기만극"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제 실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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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大選 승부처 수도권서 전패
8·8 재·보궐 선거 이후의 정치권은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대선을 불과 넉달 앞두고 치러진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의 향배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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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후보 兵風차단 배수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정치생명을 걸었다. 아들들의 병역비리 의혹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그는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비리가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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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役공방' 정면충돌 태세
한나라당 이회창(會昌)대통령후보의 아들 정연(正淵)씨 병역비리 은폐 의혹과 이에 대한 검찰 수사의 중립성 등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 대결이 격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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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옥 여사도 아들 병역면제 연루"
검찰과 군의 병역비리합동수사반 수사에 참여했던 전 병무청 직원 김대업(41)씨는 31일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 정연씨의 병역 면제 과정에 李후보의 부인 한인옥 여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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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집을 부패기념관으로" "재보선 후보 허위학력 의혹"
24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은 국정과 무관한 정치 공방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를 부각하려 애썼다. 검찰엔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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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변비리 보좌진 처벌을"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對)정부질문을 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아들들 비리 등 권력형 부정부패, 북한의 서해도발과 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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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석고대죄해야 하나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의 국회 본회의 대표연설은 하나같이 기대에 전혀 못미친다. 50여일간의 식물국회를 사죄하는 의미에서라도 뭔가 희망차고 신명나는 대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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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부정부패 맹공 國調·청문회 강력 촉구
한나라당이 연말 대선까지 지속적으로 끌고 가려는 이슈는 '김대중(金大中·DJ)정권의 권력형 부정부패' 문제다. 한나라당 지지기반인 영남을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돼 있는 '반(反)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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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홍업 비리 가만 안둔다"
15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7월 임시국회에는 굵직한 정치쟁점들이 쌓여 있다. 7·11 개각과 장상(張裳)국무총리서리의 인준, 김홍업(金弘業)씨 비리, 북한의 서해 도발, 공적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