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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노래 듣던 샤론 스톤, 무대로 뛰어들다
지구본을 뱅그르 돌려본다. 멈춘 곳에 아무렇게나 이어폰을 꽂는다. 당신에게 들리는 음악은? 북미에 멈췄다면 팝이, 유럽이라면 클래식이, 남미라면 삼바가 들릴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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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와 떠난 추억 여행, 서울의 밤은 뜨거웠다
23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미국의 전설적인 팝·록 밴드 ‘시카고’의 내한 공연 모습. 7년 만의 공연에 3000여 명의 중·장년 관객들이 몰렸다. 1967년 데뷔한 이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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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벤 킴 독주회시간 2월 18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2006년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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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의 ‘수호천사’ 천안시복지예술단
“겨울 동안 많이 움츠리고들 계시죠? 그러다 봄이 오면 ‘꽥’ 하고 가시는 거유.” 지난 3일 오후 1시 천안 성거읍 삼일아파트 내 경로당.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방 안 가득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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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3년, 전설이 된 록사운드 시카고 “7년 만에 뵙습니다”
왼쪽부터 리 로크네인(트럼펫), 월터 패러자이더(우드윈드), 제임스 팬코(트럼본), 로버트 램(키보드·보컬), 루 파디니(키보드·보컬), 제이슨 셰프(보컬), 키스 하울랜드(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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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서는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꿈과 땀이 기적 이루다
정명훈·사라장·양성원·김대진 등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 연주, 따뜻한 음악의 상징이 된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가 2월 음악의 중심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한다. 창단 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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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국제연합’돼 가는 국내 교향악단들
호른 연주자 크리스토퍼 파웰(27)은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와 신시내티 음대에서 공부했다. 시카고 태생으로 애틀랜타·뉴욕에서 자란 미국 토박이 파웰이 지난 10월 선택한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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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색소폰예술단 송년음악회
천안색소폰예술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민회관 강당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송년음악회’을 연다. 음악회에서는 역동적인 분위기와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알바마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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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타이밍의 예술 일러도, 늦어도 안 돼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은 “섬유·패션·알루미늄 사업을 주축으로 하면서 향후 바이오·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손엔 실 뽑는 면방부터 패션 사업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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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의 이름으로’ 한데 모인 젊은 작곡가들
독일에서 활동하며 동서양 음악의 융합을 이뤘던 작곡가 윤이상. 그를 기리는 ‘국제 윤이상 작곡상’ 본선 연주가 서울에서 열린다. [중앙포토] 지난 7월 세계 23개국 40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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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순경, 색소폰 부는 서장
천안 병천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 천안동남경찰밴드(천동경찰밴드) 봉사단. 베이스기타를 맡고 있는 이경미 순경이 마이크를 잡고 장윤정의 ‘꽃’을 열창하고 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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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랑이 된 아산의 ‘오빠밴드’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아산실버악단. 왼쪽부터 김충보·임병규·박성하·이성기·이근수·변희송·박무신·이계만·조명재씨 이승구 단장. [사진=조영회 기자]한낮 기온이 30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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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레퍼토리 자랑하는 노멀 앙상블 관현악단
매주 목요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는 관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자원봉사로 나눔공연에 나서고 있는‘노멀 앙상블 관현악단’이 만드는 소리다. 이 악단은 현직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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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실속 있는 서울시·구청 여름방학캠프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학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다. 과외수업을 받기에 비용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 서울시와 구청이 진행하는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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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콩쿠르, 세계국제음악콩쿠르연맹 가입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세계국제음악콩쿠르연맹(WFIMC)에 공식 회원으로 가입됐다. WFIMC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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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악기의 자리 배치는 어떻게 하나
오케스트라만큼 ‘자리’가 중요한 직장도 없다. 거의가 앉아서 연주하는데다 자리에 따라 서열과 직급ㆍ연봉이 달라진다. 신입 단원 오디션 공고에도 처음부터 수석(first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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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신인 음악인 ‘꿈의 날개’ 중앙콩쿠르에서 펼치세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세계무대를 향한 신인음악인의 꿈의 제전 중앙음악콩쿠르가 3월 제35회 대회를 개최합니다. 역량 있는 신인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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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전 外
◆전시 ▶The New Original-Contemporary Photo전=윌리엄 웨그만, 칸디다 회퍼 등 세계 정상급 현대 사진작가 7인 참여.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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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신홍직, 오채현전=26일까지. 아트갤러리 청담. 054-371-2111 ▶대구시 난 연합회 가을 전시회=25~26일.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 053-662-3083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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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김성향 서양화전 外
◆전시 ▶김성향 서양화전=주변의 자연경관을 밝은 색조로 표현. 2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20-8016 ▶참색내기 천연 염색전=현대적 감각의 실용적 섬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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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음악·춤 큰 잔치 열린다
전세계의 흥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음악 판이 열린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처용문화제의 메인행사로 열리는 ‘2008 울산 월드뮤직 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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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동대구역 광장 가면 ‘뮤직 페스티벌’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광장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을 위해 야외 음악회를 열기로 해서다. 공연 이름은 ‘길거리 뮤직 페스티벌’. 대구 동구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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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면 불호령, 잘하면 극찬 … 기적 일어났죠”
박성호씨가 지휘하는‘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2일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다.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 정종현(19)군이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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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로엔그린
신랑·신부 입장 때마다 연주되는 ‘딴따다 단~ 딴따다 단~’.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의 혼례 합창곡이다. 주인공은 성배(聖杯)를 지키는 용감한 기사 로엔그린과 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