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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 변호사를 만나다] 대구 민ㆍ형사~행정 전문 법률지킴이 이찬우변호사
남다른 지역사랑 바탕, 지역 내 억울한 민ㆍ형사&행정소송 해소 앞장 서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자신의 지역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그곳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라면 그 애착은 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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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소비자는 웃고, 정부는 표정관리 … 그러나 시장은 냉정했다
미국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는 『국화와 칼』에서 ‘혼네(本音·속마음)’와 ‘다테마에(建前·겉모습)’라는 개념으로 일본인의 이중성을 해부했다. 베네딕트가 본 일본인은 손에는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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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기름값 100원 내리고 2조원 날렸다
시장은 냉정했다. SK에너지의 기름값 인하 소식에 소비자는 모처럼 웃었지만 이익 감소를 걱정한 정유사 주주들은 주식을 팔아치웠다. 정부의 기름값 인하 압박이 먹혀들면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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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바이오벤처 상장사 의약품 개발 박차
#장면1=2000년 6월. 세계 18개국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인간지놈프로젝트 사업단이 인간 유전자 지도의 초안을 공개했다.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신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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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정해진다’. 교과서적인 말이다. 수급 펀더멘털로만 값이 결정되면 뭘 걱정하겠나. 현실에선 다른 변수가 많다. 기름값이 그렇게 움직인다. 기본적인 수급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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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익공유제는 포퓰리즘이다
차진용산업선임기자 아무리 생각해도 심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3일 중앙일보 에너지포럼에서 한 말은 장관으로서 할 말이 아니었다. 최 장관은 “한전이나 설탕업체들이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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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유럽 재정위기 이대로 가면 유로존 두 동강”
조지 소로스 재정위기가 긴박해지면서 유럽연합(EU) 체제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파이낸셜 타임스(FT) 기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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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프리미엄 아웃렛서 헤매지 않는 5가지 방법
최윤미씨는 프리미엄 아웃렛에 갈 땐 꼭 가 볼 만한 4~5개 매장부터 먼저 들른다. 안내데스크·홈페이지에서 지도를 얻어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남들은 마음에 드는 명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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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론스타 문제에서 존재감 없는 금융 당국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2006년 봄 외환은행 본점은 요란했다. 건물 1층엔 확성기 소리가 귀를 멍멍하게 할 정도였다. 벽에는 빨간색 구호, 노조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 은행이라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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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피해 본 동북부 지역 … 산업화 비율 현저하게 낮아 … ”
“여전히 일본 증시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투자 의견에 변함이 없다.” 세계적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 지역자산운용그룹의 스티븐 도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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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6)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tax haven)가 나라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의 케이맨제도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고객 정보가 담긴 CD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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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참사’ 땐 코스피 무덤덤, 닛케이 급락
이번 일본 동북부 대지진은 장단기 변수가 너무 많아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과거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의 주가흐름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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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상장사, 3년 만에 배당금 지급
30개 상장사가 금융위기로 중단했던 배당금 지급을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3개 기업, 코스닥 17개 기업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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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의 전경련 “물가안정 협조”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모임. 앞줄 왼쪽부터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김황식 국무총리, 허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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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 나흘 새 8% 급락 왜?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심상찮다. 10일 시가총액은 127조5612억원으로 한 달 새 21조원이 증발했다. 한 달여 만에 주가가 14%나 빠진 결과다. 특히 최근 4거래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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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금융위기 또 올라 남의 돈 못 굴리겠다”
“더 이상 남의 돈은 굴리지 않겠다.” 미국 헤지펀드계의 거물 칼 아이칸(Carl Icahn)이 투자자에게 돈을 찾아가라고 선언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아이칸 캐피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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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유통, 중국 전인대 수혜주로 부각
지난해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1%다. 미국(10.7%)의 두 배, 일본(6%)의 네 배를 넘는다. 2001년 12.1%였던 중국 비중은 10년 만에 두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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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환율 ‘트라우마’
“외환당국이 달러를 대량으로 팔 수도(매도 개입) 있으니 경계하라.” 요즘 외환시장에서 부쩍 많이 나오는 얘기다. 외환당국이 달러를 팔아 원화 값이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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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카다피, 뭘 믿고 버티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자위야에서 시민군이 탱크를 둘러싸고 ‘카다피 축출’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위야 로이터=연합뉴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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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인플레 공포, 이상기후 → 곡물가 인상 → 중동시위 → 유가급등 '악순환'
이집트 카이로의 타히르리 광장에서 리비아인들과 이집트인들이 한데 섞여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 LA한인타운 윌셔가에 위치한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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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선 벌 만큼 벌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도 우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3조24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최근 글로벌 자금이 신흥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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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 = 카다피 사업” … 일가 재산 수십조원
국제사회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게 경제적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5일 “재무부가 카다피의 영국 내 재산에 대해 동결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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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 대학살] 정부 “유가 130달러 넘으면 유류세 인하 검토”
카다피발 유가 쇼크에 정부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정부는 2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사태를 면밀히 분석해 유가 수준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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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저축은행 주요 정책·감독 책임자들
한 고개를 넘으면 또 다른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요즘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처지가 딱 이렇다. 잇따른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 인출이 잠잠해진 대신 ‘사태를 이 지경으로 키운 감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