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침체 못 벗을 듯 부동산 경기
지난 8월 이후 푹 꺼진 부동산 경기는 내년 초에도 계속 침체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는 주택 경기가 계속 침체되는 경우, 주택 공급 정책에
-
경제 성장률 12%선서 억제
정부는 국내경기의 과열로 물자·통화·인력 각 부문의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있어 하반기 경제정책의 종합안정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국내경제동향이 경기과열의 국면으로 접어들
-
연 근해 어업의 낙후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연 근해 어업발전을 위해서는 천혜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업·농업부문이 눈부신 성장과 체질 개선을 이룩해 가고 있는데 비
-
주택건설투자 대폭 증액
정부는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부문의 투자비율(대 민간부문)을 당초 23%에서 25∼30%선으로 대폭 틀려 주택건설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한편 정부부문의 투자는
-
올해 주택25만백건설
정부는 서민주택난을 완화키 위해 78년중에 모두25만3천8백20호의 각종 주택을 건실할 계획이다. 이같은 건실목표는 4차5개년계획장의 당초예상시 24만호보다 6·4%가 증가한 것으
-
물가동향
현재 한국경제에 있어 가장 심각한 것은 물가 문제라 할 수 있다. 성장·국제수지·물가 중 이제까진 국제수지가 가장 애로부문이었으나 금년을 고비로 물가가 더 심각성을 띠게 된 것이다
-
내년에-주택 25만6천 가구 건설
정부는 나날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서민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 모두 25만6천 호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주택 건설 목표를 당초 4차
-
내년의 경제 운영
내년의 한국 경제를 전망함에 있어 올해 하반기의 국제 수지 동향이나 통화 금융 정세는 기존 정책 체계의 개편을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 늘어나는 외환 보유고와 그 때문에 급속히 창조
-
삼성 미술 문화 재단-경제·도의 문제 「세미나」
▲12월7일 ▲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경제·도의「세미나」』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
-
일, 경상수지(백억불) 흑자 50%줄여
【동경=김경철 특파원】「후꾸다」 일본 수상은 26일 무역수지 흑자·「엔」 환율 상승과 내수산업의 침체 등 국내외 경제 애로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각료를 경질하는 한편 내년도에
-
78년 예산의 정책상 의미
국정의 경제적인 표현이라 할 예산의 편성은 국민 생활의 구석구석까지에 미치는바 영향이 지대한 것이므로 많은 의견을 들어 참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획원은 5조4천억원에 이르는 7
-
작년예산 5백억 흑자기록
20일의 연도폐쇄 기를 앞둔 76년 도 총재정수지는 내국세의 초과징수, 양특 적자폭의 감소, 투융자사업의 이월 등의 요인이 겹쳐 당초예산에서 1천 7백억 원의 적자를 예상했던 것이
-
보사·건설위 표결로 통과
추경예산안을 여야만장일치로 넘긴 대부분의 상임위와는 달리 국회보사위와 건설위는 유독 표결로 통과. 보사위에서는 일문일답식 질의를 벌여 뜻밖으로 정책질의가 길어지자 사회를 본 김삼봉
-
(3)투융자
내년예산에선 국방을 튼튼히 하고 서정쇄신을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명제에 달려 사회·경제개발은 약간 뒷전으로 처진 느낌이다. 사실 제한된 세인에서 성역인 국방비나 공무원 숙정 선
-
내년 국고책무 부담행위|7백67억8천만 원 책정
경제기획원은 77년도의 국고분무부담행위를 금년의 5백34억3백만 원보다 43·8%가 많은 7백67억8천5백만 원을 책정했다. 국고채무부담행위는 1년 단위로 편성하는 정부예산제도 때
-
수산통계의 신빙도
공업화의 기치아래서 별로 햇빛을 못 보던 어민들의 소득이 이제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수산청의 통계는 듣기에 우선 흐뭇하다. 이른바「전략적 공업화」를 기
-
내년 공무원 봉급 20%인상
정부는 내년도 전체공무원의 봉급인상폭을 당초 4차 계획에서 예정했던 30%보다 낮은 20%수준으로 조정하는 한편 직종간의 봉급격차 확대를 막기 위해 정액 인상 제를 실시, 실질적으
-
소비억제·저축증대 극대화
정부는 4차계획의 성패를 가름할 내자동원계획을 차질없이 이룩하기 위해 세수증대, 물가안정에 의한 저축재산의 보호, 특별소비세의 신설, 증권시장육성 등 가계·기업·정부 각 부문에서
-
저소득층의 감세와 재정지출
여당이 마련한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 지침 가운데는 「저소득층 담세 경감」이라는 눈이 번쩍 떠지는 항목을 발견할 수 있다. 여당정책위가 만든 이 지침에는 내년부터 부가가치세제가 실시
-
저소득층 수세 경감키로
공화당은 서정쇄신작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공무원 봉급을 생활에 충분한 선까지 30%이상 대폭인상하고 각급 기관의 운영비·활동비·수용비를 현실화 할 방침이다. 당 정책위
-
재정흑자 1천3백22억원
상반기의 재정운영은 한마디로 지나치게 견실했다. 그러나 다소 지나치더라도 견실하게 운영했다는 사실자체는 평가받을 만한 일이다. 경제개발을 하려면 재정은 어쩔 수 없이 「의욕적」일수
-
총 재정 흑자 천3백22억|금년 상반기 중, 세수 늘고 투·융자 줄어
금년 상반기 중 세금은 작년보다 60%나 더 들어온 대신 투융자와 양곡 기금 적자는 오히려 줄어듦으로써 총 재정 수지는 1천3백22억원의 흑자를 냈다. 작년 상반기엔 재정 부문에서
-
농수산자금지원 1조원
농수산부가 확정한 올해 농림 수산 자금지원 계획은 매우 의욕적이다. 우선 자금지원 규모면에서 지난해보다 53%나 늘어났다는 점 외에도 금리가 싼 영농·영어자금이 두배 이상 늘어난
-
농수산자금지원을「연중평준」으로|1조원투입의 정책배경
3차례에 걸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농림수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기는 했으나 그래도 착실한 성장을 거듭했다고 볼 수 있다. 1차5개년 계획기간 중에는 연평균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