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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수익률 1300%…"가치투자와 노후 준비 궁합 잘 맞아"
━ ‘한국의 리틀 버핏’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한국의 버핏’으로 불리는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올해 공모펀드를 출시하며 악재 가득한 시장에서 가치주의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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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당신은 몇 세대 비즈니스맨입니까?
지난 주 황더(黃德) 중국은행 서울지점 지점장, 저우창팅(周長亭) 중국대사관 상무공사 등과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모두 오랫동안 만나왔던 지인들입니다. 여러 얘기가 오갔습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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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중국 신성장동력… 중국돈으로 중국돈 벌어라
▲하나은행은 지분 16.96%를 보유한 지린은행을 통해 중국의 금융비즈니스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사진은 지린은행의 신용카드 광고판. [ImagineChina 우리나라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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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으로 '중국돈' 벌어라…어떻게?
하나은행은 지분 16.96%를 보유한 지린은행을 통해 중국의 금융비즈니스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사진은 지린은행의 신용카드 광고판. [ImagineChina] 우리나라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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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중국 신성장동력… 중국돈으로 중국돈 벌어라
하나은행은 지분 16.96%를 보유한 지린은행을 통해 중국의 금융비즈니스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사진은 지린은행의 신용카드 광고판. [ImagineChina] 우리나라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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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2) 김우중과 나 대우 부도 막아라
1998년 가을, 시장은 눈에 띄게 대우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그해 11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한 김우중 당시 대우 회장(왼쪽)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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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기초체력이 달라졌다, 더 올라갈 힘 충분
“코스피 지수의 2000선 돌파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탈피한 신호이자 정상화 과정의 완결이다.”(대우증권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이 말처럼 코스피 지수 2000은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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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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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호재보다 주변 악재에 발목 잡히며 1900선 붕괴
미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어닝시즌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12월 수입과 수출 증가율이 모두 마이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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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새해 기대감 속에 상승세로 출발
지난해 65%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던 중국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에 3%가 넘게 상승하며 출발했다.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후속 경기 부양책에 대한 의지도 증시 반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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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우 분식회계 손배소송 대법원서 ‘1억 배상’ 원심 깨
대한투자신탁(현 하나대투증권)과 한국투자신탁(현 한국투자증권)이 “분식회계로 손해를 봤다”며 대우그룹 임직원 25명을 상대로 낸 소송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16일 서울고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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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자신감 충분한 3000포인트 뛰어넘기
중국증시에 올림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지난 주 동향은 낙관적이다. 국제유가하락, 미국증시 반등 등의 호재에 올림픽을 앞둔 증시부양 기대감으로 상하이 주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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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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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쏠쏠하다지만 헛짚으면 ‘쪽박’
지난해 5월 우리은행의 주가연계예금(ELD)에 가입했던 회사원 이용희(43)씨는 만기인 지난달 25일 함박웃음을 지었다. 코스피200지수가 크게 오른 덕에 수익률이 18.8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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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작' 압력 뿌리쳐 이성태 총재 뚝심?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성태 총재가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결정은 참 어려웠다…." 10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콜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하는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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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라이벌 학교에 "이성태 알고 있나" 약 올려
이성태 한은 총재 내정자는 막판까지 입행 동기였던 박철 전 부총재와 경합을 벌였으나 전문성과 능력,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부 승진으로 총재가 된 것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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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따라 춤추는 증시
증시가 기계(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 기관투자가며 외국인이며 눈치만 보고 있는 가운데 증시의 주도 세력이 사라지면서 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려 지수가 급등락하는 장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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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고민 - 노(老)테크] 하. 주식·채권·펀드 '아는 것이 돈'
일본 도쿄의 일본증권금융 직원들이 투자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자신의 연금 자산을 펀드·예금 등에 어떻게 배분할지를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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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3. '일단 팔고 보자' 보험 여전
인천에 사는 박모(43)씨는 얼마 전 친분 있는 보험 설계사에게 5년짜리 적금보험에 월 130만원씩 넣겠다고 했다. 그는 청약서에 서명만 하면 알아서 처리해 준다는 설계사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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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돈 많이 몰려 부푼 꿈… 금리·유가 등 우려도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은 3일간 6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는 왕성한 식욕을 보였지만 이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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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금 40년 만에 첫 감소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올해 은행 예금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은행예금을 주로 찾던 시중자금이 금리가 낮은 은행에서 이탈해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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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은행예금 사상 첫 감소 전망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올해 은행 예금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중 자금이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좇아 은행에서 투신권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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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무관심… 공모주도 썰렁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통해온 공모주 시장에서 마저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공모주 미달사태는 증시의 침체 정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 공모주 시장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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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돌아온 개인연금 상품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금융회사들이 취급하는 개인연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금형 펀드는 운용수익 외에 해마다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짭짤한 부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