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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호선린 꺾고 우승-6-5
긴장의 연속으로 빠져들던 연장11회 초, 2사3루 에서 경북 고 3번 홍순호의 천금같은 좌전안타가 3시간56분간의 지구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저력의 경북 고는 주장 홍순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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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 부산 꺾고 준준결에
장쾌한 홈런의 아치속에 연일 풀고 풀리는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제15회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2일부터 4강의 험난한 길을 향해 막판의 열기로 치달았다. 황금연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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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만발, 강풍 덕분
성무-경리단전에서의 10개 「홈런」은 우리나라야구에서 1「게임」최다「홈런」기록. 종전에는 77년8월4일 제일은-상은전과 같은 해 10월4일 제일은-한일은의 실업후기「리그」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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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일에 1회말 11득점
한회에 보기 드문 대고득점 ○…제2회 야구대제전의 마지막 16강자리를 다투는 27일의 전대전고 전신일고전에서 전대전고가 1의말 무려 11점을 올려 서울운동장 야구장 「스코어」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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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인천꺾고 패권
세광고는 26일 대구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2회 대봉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1번 송영재가 「솔로」, 3번 민문식이 2개의 2정점「호머」를 떠뜨리는 수훈으로 인천고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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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8강 도약|「역전의 명수」군산상을 연장전서 뿌리쳐
서울세가 맹위를 떨치고있는 제35회청룡기쟁탈 전국중·고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고의 돌풍이 일고 있다. 1회전에서 경남고와 3개의 한국최다기록을 낳는 난타전을 치른 대전고는 18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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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력빈곤이 낳은 부산물
○…대전고-경남고전에서37안타 타점26 타석수98은모두 한「게임」의 신기록이다.대전고19안타. 경남고의18안타등 모두 37개의 한「게임」당 최다안타기록은 67년5월11일 실업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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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18일 실업야구 3「게임」에서 근래 보기드문 각종 진 기록이 만발했다. 2사후 한 「이닝」 연속 8안타의 한국 「타이」 기록과 한 「게임」 사사구 13개의 실업 최다기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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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호머」 등 9안타로 상은 진영 완전 유린|롯데 결선에 선착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롯데」가 상은을 6-0으로 격파, 「라이언즈·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각 「리그」의 2위까지 진출하는 결승 「리그」에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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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타자에 이원령
장장 39일 동안 경기장을 농협구장과 서울운동장으로 전전하면서 11개 「팀」이 「더블·리그」로 1백10「게임」의 장기 「시리즈」를 벌여온 실업야구 후기 「리그」가 9일 농협구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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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한대와 비겨 우승
【대구=이상협기자】 연세대가 27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폐막된 제1회 통일대기쟁탈 전국 대학대회 결승「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한양대와 1-1로 비겨 2승1무를 기록, 첫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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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재박
「백·넘버」7의 김재박(23·한국화장품유격수)은 「백·넘버」가 두 번 겹친 77년에 한국야구의 최고봉에 올랐다. 『어떻게 그렇게 야구를 잘하느냐며 극찬들을 해주기도해요.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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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 감격의 첫 패권
부산상은 23일 서울운동장야구장에서 벌어진 제29회 황금사자기쟁탈 전국지구별 초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8회초 유일한 안타인 7번 이상래의 2루타로 결승점을 얻어 중앙고에 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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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야구 홈런 러쉬|26게임에 34개 난비
실업야구 하계연맹전에서 「홈·런」이 만발하고있다. 「팬」들의 냉대를 받고있는 실업야구에서 전래없는 「홈·런」 「러쉬」는 무슨 연유일까. 그동안 패기없는 경기운용과 지리한 「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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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3승 본선진출 굳혀
25일 서울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시예선 10일째 경기에서 B조 휘문고는 진성고를 5-1로 눌러 3연승, 본선진출의 길을 굳히고 A조의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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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창공에 백구의 대축제
전국고교 야구의 최대잔치인 제7회 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 야구대회가 오는 5월1일 개막을앞두고 숨가쁜「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향토의 명예와 모교의 전통을 찾으려는 각「팀」들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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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종합 우승
실업 야구의 4차 연맹전이 1일 서울 운동장에서 폐막, 해병대는 한일은에 4-3으로 역전승한데 이어 최종일 경기에서는 상은을 4-1로 제압, 72년도 종합전적 20승 5무 7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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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선폭발…주국ㅇ에 대승 9대1|안타15개로 대회 최다득점
타선이 잠잠하던 한국은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2차 「리그」2일째인 16일 자유중국과의 경기에서 15개의 장단타를 폭발, 9대1로 옹랜만의 쾌승을거두고 3승1무2패로 단독2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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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일 야구 개막
일본「프로」야구「퍼시픽·리그」의 패자인「롯데·팀」이 7일 낮12시 JAL기 편으로 내한, 하오 2시30분부터 한국 실업 선발 군과 내한 1차 전에 들어갔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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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타선 철벽 마운드
일본 프로야구의 명문 롯데 팀의 내한 경기를 앞두고 팬들은 벌써부터 야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는 흥분에 들떠있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초청으로 오는 11월78일 이틀동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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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3년만에 패권 되찾아
성균관대는 19일 서울운동장야구장에서 폐막된 추계대학야구연맹전 최종일경기에서 에이스 김영찬의 호투로 동국대를 1안타로 막고 5-0으로 셧·아웃승, 3승1무1패로 67년에 이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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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 육군 꺾고 왕좌에
한일은행은 27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된 금년도 실업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종일 경기에서 3회말 9번 정찬성의 황금의 솔로·호머로 결승점을 잡아 동률 수위인 육군을 1-0으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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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전원 히트
제일은은 8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야구연맹전 4일째 경기에서 나인전원이 히트를 기록하는 12안타와 농협포수 김대권에게 5개의 스틸을 뺏어 농협을 5-2로 격파, 16승2무8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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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울운동장서
5월의 하늘을 포물선으로 꿰뚫는「홈런」은「팬」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다.「드릴」과 박진력이 넘치는 고교야구는 어느 「스포츠」보다 인기 절정, 높은 수준의「게임」운영과 밀려드는「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