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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강, 3년 안에 우승" 김재박 LG 감독 취임식
"3년 안에 우승하겠다." 3년간 15억5000만원의 최고대우를 받은 김재박(52.사진) 감독이 23일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했다. 23일 서울 잠실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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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이승엽과 한솥밥?
이승엽(28.롯데 머린스)과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한솥밥을 먹는다? 김병현이 일본의 지바 롯데 머린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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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양키스, 투수 끌어와야"
"이제 투수진 보강이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A 로드(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뉴욕 양키스 이적과 관련해 한 소리 거들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그는 자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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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사무국 "병현·재응 올림픽 참가 어려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서재응(뉴욕 메츠) 등 한국 국가대표야구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에 대해 "올림픽 예선전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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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김병현은 WS 필승카드"
"월드시리즈에서 이기기 위한 트레이드 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단장 테오 엡스타인은 트레이드가 성사된 직후, 뼈있는 인터뷰를 했다. 월드시리즈에서 이기기 위한 트레이드는 '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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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31) 쌍방울과 김성근 감독
내가 구단주 대행으로 취임할 당시 쌍방울은 창단 3년째를 맞는 팀이었다. 신생 구단의 핸디캡을 안고 있는 쌍방울은 전력이 열세였고, 특히 투수력이 약했다. 나는 내가 취임한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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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5) 두산베어즈
2001년 곰의 명성은 사라졌다.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난 시즌 취약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다음 시즌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것과 달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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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4) 한화 이글스
독수리의 부활은 가능할까? 2002년 7위로 마감한 시즌 성적을 어느 정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우선 지난 시즌 한화의 성적은 부진이라는 표현보다는 상대적으로 다른 구단들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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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AL 서부지구
명실상부한 최강의 전력을 갖춘지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나머지 5개의 지구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다. 4개팀 가운데 3팀이 90승이상을 거뒀고, 사이영상-MVP-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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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2) 현대유니콘스
잃은 것만큼 얻은 것도 많다. 올 스토브리그에서 현대 유니콘스는 화려함에서는 분명 지난 시즌보다 약해졌지만, 내실면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힘을 얻었다. - 막강 내야 허술한 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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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11) 기아타이거즈
잠잠하던 스토브리그에 한바탕 폭풍을 일으키며 스토브리그를 가장 뜨겁게, 그리고 알차게 보냈던 기아타이거즈. 연봉협상도 가장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구단과 선수들의 10번째 우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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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4) 전력의 키워드 '왼손'
프로야구가 성행한다는 한국,일본,미국 3국에 속한 프로팀들이 갖는 공통적인 소망은 쓸만한 왼손 투수와 타자일 것이다. 우승을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이 왼손투수와 타자라 할 만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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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커스 (2) 빅딜은 이루어진다
1차적으로 FA시장이 프로야구를 시끄럽게 하지만, 사실 팬들의 바람과 관심은, 구단들의 깜짝 트레이드에 모아진다. 어느 팀이 어느 선수에게 관심을 보일 것인가. 과거 지역연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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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8) 삼성라이온즈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투타에서 최고의 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무시하듯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픔을 날린 것이 올 시즌 거둔 최고의 수확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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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NL 동부지구 '투수력VS타격'의 대결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상반된 전력보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키스는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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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5) 현대 유니콘스
열악해져가는 구단 전력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무엇인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는다면 현대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져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현대는 머리 아픈 과제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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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2) 한화 이글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자율야구는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병행하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할 수 있지만, 세대교체를 완성시킬 선수들이 부족하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1.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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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1) 롯데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특별히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보다 새로운 팀 재건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 숙제라는 말보다 새롭게 판을 짠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학습계획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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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리뷰 (8) 한화 이글스
올시즌 한화 이글스는 이해하기 힘든 전력의 불균형으로 한계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시즌 종반까지 치열했던 4강 싸움은 노장들이 중심을 이룬 독수리군단에게 체력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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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LG 김성근감독 해임 정당한가
LG트윈스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이 지난 주말 전격적으로 경질됐습니다. 김감독의 임기가 아직 1년이 남은 상태인데다 한국시리즈 명승부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터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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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리뷰 (2) SK와이번스
전신 쌍방울의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와이번즈로써는 벌써 3년동안 체력 보충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아직 체력은 회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기초 체력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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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2시즌전망 AL 서부지구
2002시즌을 맞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지난시즌 최대의 격전장으로 평가받았던 내셔널리그 서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파워를 보일 것이다. 지갑을 털어내 공·수 양면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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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시즌결산 (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01시즌은 '배리 본즈'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들다. 본즈는 지난 한 시즌을 통해 '야구의 신' 베이브 루스가 1920년대에 세운 한 시즌 최다 볼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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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시즌결산 (6) 애너하임 에인절스
2001시즌 애너하임 에인절스 투수진의 활약은 1986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할만큼 뛰어났다. 라몬 오티스·스캇 숀와이스·제로드 워시번은 34승을 합작했고 세 명의 투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