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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외이사에 외국인 3명 추천 … 아이칸, 경영 개입 나섰다
미국의 유명한 '기업 사냥꾼'인 칼 아이칸이 KT&G의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아이칸은 이날 주주 자격으로 워런 리히텐슈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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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최고치 새 지평 여는 증시] 하. 선진 증시 이것이 과제다
새 지평을 연 증시가 선진 증시처럼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우선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 투자 규모는 커졌는데, 믿고 투자할 만한 우량기업 주식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다. 우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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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下. 남은 '알짜' 잘파는 게 숙제
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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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中. '먹고 튀는' 단기펀드가 문제
외국계 자본에 대한 비판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기업을 헐값에 사들인 단기펀드에 집중된다. 단기 투자자본이 국내 기업을 인수한 사례는 뉴브리지(제일은행).론스타(외환은행).칼라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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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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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우리 기업 배꼽까지 다 보고선 정보만 쏙 빼가
지난해 중순 매각 대상이 된 SK생명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3~4개에 달했다. 이때 미국계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채권단에 제시한 인수가격은 3600억원이었다. 그러다 인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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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증권 매각 법정싸움 번져
브릿지증권의 매각 문제가 법정으로 번지게 됐다. 투기자본감시센터(대표 허영구)는 17일 브릿지증권의 대주주인 영국계 투자회사 BIH(Bridge Investment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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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실사 결과 외환은행에만 알려"
동아건설 채권을 파는 입찰의 불공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7월 동아건설을 실사한 뒤 보고서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만 주고 입찰 참여자에게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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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채권 입찰 공정성 논란
동아건설 채권을 파는 입찰에 외환은행 최대 주주인 론스타가 인수 후보로 참여하는 것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외환은행이 동아건설의 주채권은행이자 2대 주주이기 때문에 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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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자치경찰 생긴다
2006년부터 수사.정보.보안 등은 국가경찰이 맡고 생활안전.지역교통.지역경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지시를 받는 자치경찰이 맡게 된다. 자치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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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임박한 SK와 소버린, 최회장 최대 쟁점
SK㈜의 주주총회가 12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은 표대결 결과에 따라 SK그룹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K㈜의 대주주인 유럽계 자산운용사 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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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센터 건설부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전남도는 3일 우주센터 건설부지로 확정된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전지역 14.03㎢를 지가상승 및 부동산 투기예방을 위해 토지거래 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지정기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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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식품 반공익행위 추방예산 확대
정부는 환경오염, 부정불량식품 유통, 교통질서 위반 및 뺑소니 등 환경.식품.교통분야의 반공익행위를 추방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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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의 ‘끝나지 않은’ 100일간의 낙천·낙선전쟁
“선거혁명, 역시 꿈인가.” 지난 3월 23일 “문화일보”는 1면 톱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그리고 기사의 소제목으로 ‘금품살포·관건시비·유권자 냉소 여전’ ‘비방·폭로·지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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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향 경제정책 추진…APEC정상회의 선언문
제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아시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국들이 성장지향적인 거시경제정책을 추진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정상선언문을 채택하고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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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그린벨트
“구역을 풀자는게 아닙니다.문제를 풀자는 거지요.”그린벨트 주민들은 최근 사단법인까지 만들며 조직적으로 정부와 한판 벌일 태세다. 사실 우리 나라 그린벨트에는 문제가 많다.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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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센터 본격 가동-내무부
내무부는 부동산실명제파수꾼 역할을 할 내무부의 국토정보센터(토지종합전산망)가 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시.군통합등 지난해말의 행정구역 개편후 주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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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종합전산망 가동-거래.보유.時價 통합관리
부동산 실명제의「포도대장」역할을 할 국토정보센터(토지종합전산망)가 19일 내무부에서 시연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 〈관계기사 18面〉 국토정보센터는 내무부의 지적(地籍)전산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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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유.거래 손금보듯-국토정보센터 기능과 문제점
내무부의 국토정보센터(토지종합전산망)가 19일 시연회를 갖고정식 가동에 들어가 이 전산망의 기능.효과및 발족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토정보센터의 발족은 한마디로 토지 거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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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상암.용산.여의도.뚝섬 서울5개지구 세부개발방향
서울시는 5개중점 개발지역에 대한 부동산투기 방지대책을 수립,국세청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투기예상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금명간 5개 개발지구에 대한 도시계획사업지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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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표 잡자”… 혼전지 공략(대선현장)
◎“서민에 희망주는 「생활정치」펴겠다” 김영삼/“좋은 정치 실현위해 40년이나 준비” 김대중/“YS는 기업협박해 돈모았다” 역공 정주영/“청중동원 후보 표로 응징하자” 박찬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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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운동·관권개입으로 “얼룩”/갈수록 혼탁해지는 총선전초전
◎여 수뇌부 「공약남발」싸고 여야논란/낙천자 출마방해 말썽일자 여 내부서도 비판/“반상회서 홍보”“공무원조직 동원”야 연일폭로 여야는 선거일이 공고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자금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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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깨끗한 선거”/시민단체들 「공명운동」본격화
◎관권개입등 철저히 감시/불법사례 고발창구 적극 활용 지방의회의원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불법선거감시활동에 나선 시민·사회단체들의 깨끗한 선거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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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선거 틈탄 불법 엄단/사회기강 잡아 난관 극복
◎선거에 사정역량 총동원/노대통령 관계장관회의 주재 정부는 22일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사정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걸프사태·지자제선거 등 국내외적 난관극복을 위해 공직 및 사회기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