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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아이슬란드·아일랜드의 같은 위기, 다른 해법
김익주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외자유치와 금융산업 특화로 고성장을 구가하던 두 나라가 있었다. 유럽의 강소국 아이슬란드와 아일랜드다. 이름도 비슷한 두 나라는 똑같이 2008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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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 ‘국가 재정건전성 유지’
올해는 남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강타한 재정위기 탓에 나라 살림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 국가채무 문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비중 있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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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십 흔들리자 돈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유로(euro)화는 꿈의 화폐로 불렸다. 저명한 영국 금융 이론가이면서 저널리스트인 월터 베지헛(1826~77)이 예상한 유럽 대륙의 단일 통화에 가까웠다. 사회주의 사상가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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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택시연합회, 정유사 상대 손배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소속 택시 운전기사 3만1380명을 대표해 정유업계의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봤다며 SK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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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내년 4.3% 성장 전망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6.2%, 내년엔 4.3% 성장할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했다. OECD는 지난 5월 한국 경제 성장률을 올해 5.8%, 내년 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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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회예산정책처
정부에서 가장 힘이 센 부처가 어딜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산 편성권을 가지고 있는 기획재정부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획재정부가 국회에서 ‘야당 빼고’ 무서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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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재정 더 튼튼히 해야 할 이유
그리스발 남유럽 재정위기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7500억 유로(약1100조원) 규모의 유럽안정기금 조성 합의로 진정 기미를 보이던 유럽 금융시장은 지난 주말 증시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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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정부 결산, 가계·기업 살림과 다른 점
6일 발표된 2009 회계연도 국가결산 자료는 지난해 정부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미 예상했던 대로 재정적자 폭이 컸고 그래서 나랏빚도 크게 늘었다. 정부 결산은 일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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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10돌 맞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
‘도전과 비상(飛上)’.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일산병원의 슬로건이다. 이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0년 설립한 공공병원이다. 쉽게 말해 정부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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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50억 달러면 충분한데 … 유로존 왜 흔들리나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CB는 이날 일부 회원국의 금융위기에 맞서 기준금리를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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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D-100일 전략 下 - 사회·과학탐구영역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시험. 마음만 급해서는 안 될 일. 차분히 정리하는 기분으로 영역별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자. 수능 D-100 마무리전략 두번째 순서로 사회·과학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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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정적자 탈출 2014년께나 가능”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2014년에야 재정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정부는 2012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경기 침체로 재정 투입이 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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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적자인 미국·일본도 화끈하게 돈 푸는데 …
1930년대 대공황 때 세계 경제를 구한 일등 공신은 나랏돈을 확 풀어 고용을 늘리고 수요를 확대하는 뉴딜 정책이었다. 케인스식 처방이었다. 이후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 나랏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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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적자, 나라 살림 견딜 만할까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10조원 이상 재정지출을 늘리는 내용의 2009년 수정예산안을 제출한 데 대해 정치권과 학계의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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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민생 정책 우선 … 규제 개혁 약화되면 안 돼”
민주당 정세균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16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 원로 초청 간담회에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左), 조순 전 경제부총리(오른쪽에서 둘째), 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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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의 어처구니 없는 정부통계
나라 살림살이를 챙기는 가장 기초적인 통계를 무려 17조9000억원이나 잘못 집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것도 세계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에서 잘못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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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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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씀씀이 8% 늘린다
내년 중앙정부의 씀씀이 규모가 올해보다 최대 8% 늘어난다. 직전 3년간의 평균 증가율(6.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08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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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나라 살림 적자' 10조 넘어
지난해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관리대상수지 적자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서면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 기준 관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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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④] 사상 최강 '주먹'이 무섭다
누구에게나 학교 다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 어느 반에나 소위 ‘짱’이라고 불리는 주먹 좀 쓰는 친구가 있게 마련이었다. 묘한 것은 그런 짱이 있으면 그 반은 조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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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재정수지 9월 적자 7조 넘어
나라 살림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가 9월 들어 7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 기금 흑자를 제외하고 공적자금 상환 원금을 더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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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 갈수록 줄고 있다. 그만큼 대립이 치열해지고, 화합은 멀어지고 있다. 중산층을 두텁게 복원하는 것이야말로 이 사회를 통합하는 길이다. 중산층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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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늘리려 작은 정부 주장" "큰 정부로 볼 근거 약해"
중견 경제.경영학자의 모임인 '국가경쟁력플랫폼'(회장 김광두 서강대 교수)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기획예산처가 공동 후원하는 '재정 규모,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19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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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라살림] 중. 갈수록 부족한 세수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과 원리는 똑같다. 한 해 돈 쓸 곳이 정해지면 이를 충당하기 위해 ▶돈을 벌어오든가(세금 수입)▶있는 재산을 팔든가(공기업 주식 매각 등 세외 수입)▶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