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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다음달 개막 통영국제음악제 ‘후쿠시마와 쓰나미 …’ 초연
2012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3월 23~29일 경남 통영시 통영시민회관·윤이상기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TIMF의 주제는 ‘소통’이다. 이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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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윤이상 흔적 지워야” … 통영서 추모제 반발 목청
윤이상 추모제가 열린 3일 경남 통영시 문화마당에 모인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윤이상은 신숙자와 어린 두 딸을 북한의 생지옥으로 보낸 대가로 평생 호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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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검은 미술관 저자 이유리출판사 아트북스 가격 1만3800원마네의 ‘자살’은 잘 알려진 작품이 아니나 그림 속 희생자는 마네 자신의 페르소나이자 그의 무의식적 소망과 열망의 표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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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 ‘20 세기 기타 음악’4월 15일 예술의 전당서 독주회 열어
표현력 있는 음색과 열정적인 연주로 청중을 압도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4월 15일(금) 오후 8시 봄 날의 클래식 기타 독주회로 국내 관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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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윤이상의 놋쇠 요강
정진홍논설위원 # 1968년 국내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려수도는 경남 통영의 한산도에서 전남 여수에 이르는 아름다운 바닷길 300여 리를 말한다. 그 한 축인 통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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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내달 1일까지
세계적인 작곡가 고(故) 윤이상(1917~1995)선생을 기리는 ‘2011 통영국제음악체(TIMP)’가 26일 개막, 다음달 1일까지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의 주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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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통영음악제 살려낸 작은 손길들
김호정 기자 새 예술감독의 호된 신고식이었을까. 통영국제음악제가 시작된 지 10년, 독일 출신의 세계 정상급 음악가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올해 예술감독을 처음 맡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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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홍콩은 지금 축제의 도시
올해로 39회째인 홍콩 예술축제(아트 페스티벌·HKAF)를 다녀왔다. 홍콩은 신·구가 조화를 이룬 오밀조밀한 거리와 육·해·공 재료가 총동원되는 요리, 다양한 쇼핑 품목으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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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밖엔 리무진 대신 어부들 … 통영은 보석 같은 도시”
리브라이히는 “통영에 오면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 상상 밖의 뜨거운 분위기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통영이 잘츠부르크처럼 돼야 하나?” 전화를 타고 오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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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반복·반복…몽환적인 인생의 기차소리들
일요일 밤 이슥한 시각에 작업실로 손님이 찾아왔다. 작은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연주평을 나눈 인연으로 편한 친구 사이가 됐다는 심리학 교수와 첼리스트. 슈베르트풍 봉두난발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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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맞이하는 새 봄
봄기운이 감도는 3월에 들어서면서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호암아트홀은 국내 실내악 단체들이 펼치는 앙상블 페스티벌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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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소풍 떠나신 박완서 선생님 도서전 함께 다녀올까요
‘엘 시스테마’ 내한 공연 등 청소년 연주회 다채 봄이 다가온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흔들어 깨워보자. 3월에는 청소년 음악회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음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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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시상식 … 실내악 부문 수상자는 한국계 셋 속한 파커 콰르텟
한국계 연주자 최초로 그래미 수상자가 된 파커 4중주단. 왼쪽부터 비올라 제시카 보드너, 바이올린 대니얼 정, 캐런 김, 첼로 김기현씨.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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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소프라노 조수미시간 3월 28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VIP석 17만원 R석 15만원 S석 13만원 A석 8만원문의 02-398-8761조수미가 독일 가곡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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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란 이름으로 하나 된 옛것과 새것
19, 20일 경남 통영시는 음악에 감싸였다. 300여 년을 넘나드는 선율이 깔렸다. 2010 통영국제음악제(www.timf.org)가 선택한 개막작은 글루크의 1741년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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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문학, 춤, 그림 … 음악극의 바다에 빠진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연주자가 등장한다. 청중은 조용히 앉아 음악을 듣고 감동한다. 박수와 함께 공연이 끝난다.’ 통영국제음악제의 김승근(42)이사가 묘사한 ‘보통 음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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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분당 쿠킹클래스…
남편은 출근을 하고 간단한 집 정리를 마친 평일 오전 10시. 주부들의 골든 타임이 돌아온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부터는 자녀들의 등교로 주부들의 여유 시간이 더욱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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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자녀를 키워보니③ 유주현
제 2회 베이징국제음악콩쿠르 ‘최우수유망주상’ 수상, 독일에서 열린 제 25회 ‘오스트프리슬란트 음악 페스티벌’ 초청 연주, 각종 협연 및 초청 독주회 31회…. 클라리넷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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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섬, 다양한 색깔을 입는다
경남도가 남해안 섬들을 특색있게 개발하기로 했다. 사진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하루 두 차례 열리면서 신비감을 더하는 소매물도와 등대 섬 사이 바닷길. [송봉근 기자] 남해안 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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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울시 산업·구호지원 등 교류협정
경남도와 서울시가 행정 전반에 교류협정을 맺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서울시 구청장과 실·국장, 경남도 시장·군수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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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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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콩쿠르, 세계국제음악콩쿠르연맹 가입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세계국제음악콩쿠르연맹(WFIMC)에 공식 회원으로 가입됐다. WFIMC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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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봄맞이 공연 풍성
오는 4월5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초청된 첼리스트 바르토슈 코지악의 ‘첼로 리사이틀’이 열린다. 29세의 나이에 모교인 쇼팽 음악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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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이히, 10번을 불려나오다
27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주자 중 네 명이 객석으로 내려왔다. 첼로·비올라는 객석 1층의 문 앞에, 바이올린 두대는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