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불 지옥이 만든 비극…탈출 인파속 두살배기도 짓밟혔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일주일째 공포와 혼돈 속에 빠져있다.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앞은 여전히 탈출 인파가 몰려 있고, 반대로 카불 시내는 탈레반의 보
-
'김정은 절친'이 갇혔다…中 인질 된 캐나다男 미스터리 [뉴스원샷]
김정은 위원장을 북한에서 만나는 마이클 스패버(왼쪽). 스패버 제공, 무단전재 금지 북한에 관심 있는 모든 기자의 꿈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인터뷰하는 걸 겁니다. 그래서
-
도쿄서 한국축구팀 취재갔더니 "택시비 77만원 입니다"
3만6170엔, 우리 돈 37만원.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취재를 위해 내야 하는 편도 택시비다. 22일 한국-뉴질랜드전을 보러 가시마 스타디움에 다녀왔다. 도쿄~
-
“시네마 멈춘 적 없다” 봉준호 개막선언…'봉송 커플' 뭉친 칸영화제
봉준호 감독이 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로이터=연합]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칸국제영화
-
목숨걸고 인민군 기밀 캔 인간지도..."난 그때 16세 소녀였다"
"철조망을 넘고 지뢰밭을 건너고, 적진에 있으니 제일 무서운 건 아군 폭격이었어요." 6ㆍ25 전쟁 첩보전의 산증인인 심용해(86) 할머니는 70년 전 첫 임무의 그날을
-
임산부 전용 119車 종횡무진…‘농어촌 아기 울음소리’ 커진다
지난해 11월 4일 오전 0시55분쯤 충남소방본부 119상황실. "임신 33주차인 A씨(32)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각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충
-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미국 현지 통역사의 영어교육 노하우’ 온라인 콜로퀴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TESOL대학원은 오는 6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37차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
일본, 한국의 ‘반일’ 현상 오보·과장 여전히 많아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지난 3일 친환경급식울산연대 회원들이 울산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
-
"제발 뽑지말라"는데 결승행…중국판 '프듀' 러시아 청년 화제
블라디슬라프 이바노프가 지난 24일 '프로듀스 캠프 2021'에서 마지막 결승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 최종 선발에서 탈락했다. [웨이보 '프로듀스 캠프 2021' 제공] 중국판
-
“재일코리안 민족 교육, 일본인 문제이기도 하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지난달 24일 일본 선발고교야구대회 첫 시합에서 승리한 후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를 듣고 있다
-
"넌 밥맛! 총체적으로 밥맛!" 이 노래 영어 원문은 뭘까?
뮤지컬 '위키드'의 두 주인공 엘파바(왼쪽, 옥주현 배우)와 글린다(정선아 배우). [사진 클립서비스] 영어 단어 ‘loathing(로딩)’은 증오 또는 혐오라는 뜻이다. 비슷
-
“너를 버린 게 아냐…” 잃어버린 딸 36년 만에 ‘언택트 상봉’
36년만에 화상통화로 만난 모녀.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너를 버린 게 아니야….” 엄마의 통곡엔 지난 36년의 한이 서려 있었다.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딸에게도 그 진심이 전해졌
-
"할머니 속여" 기소된 윤미향, 정대협 비판해 고발당한 박유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와 대화하는 윤미향 전 정대협 상임대표.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배춘희(2014년 별세) 할머니 흉상을 바라보는 박유하 세종대 교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우리는 장진호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위대한 승리였다”
━ 장진호 전투 70주년, 한국인 생존용사 인터뷰 장진호 전투에 투입된 미 해병 1사단 대원들이 흥남으로 향하는 퇴각로인 황초령 수력발전소의 수문교가 중공군에 의해 파괴된
-
아베가 하듯 "요시", "스코모" 애칭 부른 스가
“요시”, “스코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7일 정상회담에서 서로 애칭을 불렀다고 일본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
-
오바마 “트럼프의 불복, 바이든 아닌 민주주의 부정한 것”
━ 바이든 시대 - 정권 인수 차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AP=
-
트럼프 몽니에 안보 브리핑 못받는 바이든···"9·11 전년과 유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며 미국 내 '안보 리스크' 우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115년 전 외교권 박탈, 고종 재가도 없었다
━ 을사늑약이 무효인 이유 서울 덕수궁 중명전(수옥헌)에 재연한 1905년 11월 을사늑약 현장의 모습. 일본은 열리지지도 않은 어전회의를 빙자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하루
-
‘빌어먹을’ 욕 서슴지 않는‘솔직 외교’…김정은 피곤해진다
━ 미국 대선 긴급진단 - 바이든의 외교 스타일 2016년 열린 한미일 차관협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당시·오른쪽 둘째)이 임성남 외교부 차관(오른쪽 첫째)과 얘기하
-
“액정TV·반도체·스마트폰…이 회장엔 시대 읽는 눈과 결단력”
━ 이건희 1942~202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오른쪽 둘째)이 생전인 2004년 선진 제품 비교전시회에서 디지털TV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은 이학수 당
-
秋 "아들·보좌관 10년 아는 친한사이…나 안 통해도 문의가능"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 장관의 발언 태도 등과 관련한 야당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추
-
秋, 보좌관 시킨 적 없다더니…"지원장교 010-********" 카톡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28일 추 장관과 전 보좌관, 아들 서씨 및 카투사 복무 당시 소속부대 지역대장(예편)
-
검찰, 자대배치·통역병 의혹 결론 못내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수사 이어갈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 관련 의혹 중에는 28일 발표된 검찰 수사결과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적지 않다. 자대배치 로비 및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로비 의혹이 먼저
-
檢, 추 장관의 아들 자대배치‧통역병 청탁 의혹은 결론 못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에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감사패 수여식을 마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