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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20) 전남 스타일 가정식, 삼일식당
산 좋고 물 좋은 다슬기 직접 잡아 사용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란다. 저지방, 고단백에다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돕는 대표 건강 식재료다. 산 좋고 물 좋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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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갈대숲을 거닐다, 철새들과 노닐다
| 겨울맞이 강진 여행 지금 강진만은 갯벌 주인이 바뀌는 화려한 교대식이 한창이다. 갈대밭 너머로 큰고니가 떼 지어 내려앉아 있다.겨울을 앞둔 강진만은 풍요롭고 분주했다. 갈대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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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과 멋] 옴천 토하젓, 전복, 버섯 … 150종 우수 농수산물 택배로 받아보세요
전남 강진군이 직거래 장터 를 통해 판매 중인 ‘초록믿음 선물세트 1호’ 에는 6종의 특산품이 한 상자에 담겨 있다. [사진 강진군]전남 강진군은 29일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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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파 속 얼음 깨고…뜨거운 민물새우 잡이
토하젓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옴천면 주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얼음을 깨고 논에 들어가 민물새우인 토하를 잡아 올리고 있다. 옴천면은 16곳에 조성된 토하 서식지에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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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에 입이 떡~깊은 맛에 반하는진짜 남도 한정식
기본 상차림에 홍어회를 추가했다. 가짓수가 많지만 어느 것 하나 맛보지 않으면 섭섭할 정도의 음식들이다. 예부터 전라도는 자타가 공인하는 맛의 고장이다. 들이 넓어 곡식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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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명란과 창난
사람들은 오래 방치해 놓았던 음식물들이 발효하면 새로운 풍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 후 자신의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에 이 방법을 적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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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겨”
황주홍 의원시장·군수들은 쩨쩨할 정도로 준법, 준법 하는데 국회의원들은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지금의 당 지휘부는 국민 여론의 동향에 대해 둔감하거나 무시하거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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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진 특산물 싸게 사세요
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에서 강진군 특산물 판매전이 개막, 13일까지 토하젓·버섯 등 12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싸게 판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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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 보석’ 파프리카, 옴천 토하젓…맛의 고장 강진에서 건강 먹을거리 챙기세요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파프리카가 먹음직스럽다. 농장들은 3㎏ 상자를 3만원(택배요금 포함)에 팔고 있다. ‘100g당 비타민C 함유량 280㎎로 레몬에 비해 2배, 토마토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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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에 육해공 요리 28접시’ 보고만 갈 건가요?
목리장어센터의 신차녀 사장이 참나무 숯불에 구워 내는 장어구이의 별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라남도 강진 한정식은 전국적으로 알아준다. 제 고장에서 나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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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talk ⑦ 디자이너 장광효의 매생이국
저는 남도 끝자락에 있는 전남 강진 출신입니다. 학창 시절 고향을 뒤로하고 서울로 조기유학을 떠났지요. 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기만 하면 어머니는 제가 서울에 다시 올라올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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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물새우 토하 잡이
때이른 추위와 함께 농한기로 접어들면서 전체가 친환경농업 지역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다랑이 논에서는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토하 잡이가 한창이다. 깨끗한 1급 민물에서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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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토하젓’과 ‘토화젓’
우리나라에는 김치·된장·고추장·젓갈 같은 발효 식품이 많다. 그중 젓갈은 매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가끔씩 명칭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토화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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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얻어먹고 62만원 노래방 따라갔다 56만원
6·2 지방선거를 89일 남겨놓고 ‘과태료 경보’가 내려졌다. 출마자들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가 고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 유권자가 부쩍 늘고 있다. 이미 155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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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보다 2000배 비싼 천일염, 명인 ‘삼고초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올해 설에는 전통 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선물 세트가 많이 나왔다. 사진은 전남 담양 박순애 명인의 ‘담양한과 예인’(롯데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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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보다 2000배 비싼 천일염, 명인 ‘삼고초려’
올해 설에는 전통 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선물 세트가 많이 나왔다. 사진은 전남 담양 박순애 명인의 ‘담양한과 예인’(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임준환(42) 수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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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⑮ 장갑차타고 식당 온 대통령
넓은 들과 강, 바다까지 가진 전라도는 풍부한 음식재료들로 한국의 ‘맛라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땅끝 해남은 바닷바람이 키운 채소와 신선한 해산물에 전라도의 '손맛'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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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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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품 토하젓 전국 최고 명성 … 한방사료 먹인 맥우도 유명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밖에서 흘러드는 하천이 없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 외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이 없다. 오염물질이 들어올 수 없는 지형이다. 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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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
길 위에 선 장(場), 고속도로 휴게소.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미술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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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밀실 정치사 … 한정식집 '장원'의 추억
1993년 3월.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당시 김영삼(YS) 대통령이 한정식집 '향원(장원의 후신)' 사장인 주정순(12일 작고)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부의 대국민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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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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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34 - 명란젓·창난젓
발효식품인 '젓갈'은 여러 가지로 쓸모가 많다. 양념을 섞어서 직접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김치를 담글 때나 다른 음식의 맛을 낼 때 쓰기도 한다. 담그는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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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아침]-'토하젓'
- 박라연 (1951~) '토하젓' 전문 내 청구릿빛 알몸이 아유타의 눈물에 젖어 도성 밖 어느 부뚜막에서 뜨겁게 사흘 낮밤 그렇게 눈도 귀도 우리들 쓰라린 사랑도 붉게 붉게 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