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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설' 손흥민이 이적하려는 이유는…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23). '제2의 차범근' 으로 불리던 그가 이제 박지성(34)의 길을 걷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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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경기, 뒤를 지켜준 큰형님 최은성
지난 20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축구 전북-상주의 경기. 프로에서 18년간 활약해 온 전북의 베테랑 골키퍼 최은성(43)이 마지막으로 골문을 지키는 경기였다. 킥오프 전 전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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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그래도 김승규를 건졌다
김승규가 벨기에와의 경기 중 골문 구석으로 향한 슈팅을 쳐내고 있다. [상파울루 AP=뉴시스] 졸전 속에서 보석을 발견했다. 골키퍼 김승규(24·울산)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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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심장도 머리도 없었다
축구대표팀 막내 손흥민(왼쪽)이 27일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전을 마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선배인 한국영이 손흥민의 어깨를 안고 말없이 위로하고 있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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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후배 먼저 태극마크 … 이게 피눈물이구나 … 흙바닥 누워 엉엉 울었다
서울 광진구에서 만난 이영표는 “대학 때 축구가 생각대로 되지 않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영표(36)는 1999년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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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소 고마웠소, 이영표
미국프로축구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28일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로 현역 고별전을 치른 이영표를 헹가래 치며 축하해 주고 있다. 이영표가 주장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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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콜 저기서 콜, 몸값 뛰는 태극전사들
‘차미네이터’ 차두리(30)가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을 눈앞에 둔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의 유럽 진출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셀틱과 2년 계약에 합의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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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K리그보다 빠르지 않더라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은 불과 한 달 남짓이었다. 사진은 4일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한 이청용. 지금으로부터 2년7개월 전인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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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카리스마, 설기현은 변화가 필요하다
박지성 ‘도전하라. 욕심내라’박지성은 2년간 잊었던 무언가를 되찾아야 한다. 맨유에서 맞은 첫 시즌 보여준 과감한 돌파와 전진 패스다. PSV 에인트호번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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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형과 함께 태극마크 … 꿈만 같아”
올 시즌 K-리그 데뷔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성남 조동건. 재능을 인정받아 20일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됐다. [중앙포토]지난달 6일 프로축구 데뷔전부터 2경기 연속 2골씩을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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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맨체스터 더비’
맨U 테베스의 슈팅을 맨시티 골키퍼 하트가 몸을 던져 막아내고 있다. 맨U 선수들은 50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선배들을 추모하기 위해 11일(한국시간) 스폰서 로고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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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설날에 골 세배’ 지성·영표·기현 결의
5일 한국대표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지성·김남일·설기현·조원희. [뉴시스]월드컵 축구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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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박지성 공백? 김두현이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궁중악사 안토니오 살리에르는 하늘을 보며 이렇게 한탄했다. "신이여, 이 시대에 나, 살리에르를 태어나게 하시려면 도대체, 왜, 어찌하여, 모짜르트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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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아드보카트호 9개월, 무엇을 남겼나
"월드컵 출전사상 원정 첫 승이라는 점, 그것도 역전승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월드컵에 네 차례나 출전했던 홍명보 대표팀 코치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와의 경기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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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전 앞둔 대표팀 말말말
한국 월드컵 대표선수들은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단체 인터뷰를 했다. 이미 여러 차례 단체 인터뷰를 해온 덕인지 대표 선수들의 말솜씨가 점차 능숙해지고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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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vs 이영표 '누굴 응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上))이 PSV 에인트호벤을 떠난 지 3개월 만에 에인트호벤 동료이자 한국대표팀 선배 이영표(토트넘 홋스퍼.(下))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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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한미 골키퍼 맞대결 관심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미국의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맞대결에서는 양팀 골키퍼간의 자존심대결이 볼만할 전망이다. 당초 골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미국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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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 수문장 `나야 나'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이 한창인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힉맨필드에서는 김병지(포항),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