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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 채종기 ‘남 탓 인생 10년’
방화 피의자 채종기씨가 12일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숭례문 방화사건 피의자 채종기(70)씨는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의 한적한 마을에서 1970년대부터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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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소유권 이전 등기 땐 접수 날짜가 양도일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최모(49)씨는 보유하고 있는 땅이 국가가 하는 사업으로 수용될 처지에 놓였다. 최씨는 보상금이 너무 낮아 이를 다시 산정해 달라는 재결 신청을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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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보수' 80억 받은 변호사 세금은 0
변호사가 자신이 맡은 땅 소송에서 이겨 받은 '성공 보수' 약 80억원에 대해 45억원의 소득세가 부과됐으나 한 푼도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 정모(54) 변호사는 1992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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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해양관광 개발 울산 우선순위 논란
문화재 발굴 문제로 6개월째 도시개발공사가 중단된 울산 강동산하지구. 2조500억원이 투입돼 2010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하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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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마지막 정책 토론회 현장 스케치
이명박 후보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작전을 바꿨다. 박근혜 후보는 종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장외에선 이들 ‘빅2’ 지지자들의 세 대결이 불꽃을 튀겼지만, 장내에선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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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55점 이상 "이 아파트 노려라"
9월부터 청약가점제에 시행되는 가운데 55점 이상 '상위 10%'가 노릴만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송파신도시, 은평뉴타운, 광교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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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변호사 '고무줄 수임료' 조사
“수임료 장부는 아버지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한국 변호사들의 철칙 중 하나다. 그만큼 변호사의 수입은 철저히 장막에 가려져 있다. 여기에 국회가 메스를 대기 시작했다. 법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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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변호사 '고무줄 수임료' 조사 나서
“수임료 장부는 아버지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한국 변호사들의 철칙 중 하나다. 그만큼 변호사의 수입은 철저히 장막에 가려져 있다. 여기에 국회가 메스를 대기 시작했다.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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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6차 본협상 오늘 폐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 본협상 나흘째인 18일 양국은 협상 폐막을 하루 앞두고 쟁점 타결에 주력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투자자-국가 분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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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형사선 영장 기각, 민사선 가압류 수용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와 관련, 사법부가 주동자들에 대한 구속영장(형사)은 대부분 기각했지만 손해배상소송(민사)에서는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이는 등 엄격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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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재소장 유력 이강국 후보자는 …
이강국(61.1967년 8회 사법시험 합격)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올 8월 전효숙(55) 전 후보자와 막판까지 헌재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 후보자는 1970년대 독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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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분배금 더 준다고 남녀 평등권 침해 아니다"
세대주인 남성 종중원(宗中員)에게 여성 종중원보다 많은 재산을 나눠준 것은 남녀차별이나 평등권 침해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는 여성도 종중원이 될 수 있다는 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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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골프장·테마파크 조성
새만금에 골프장은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터파크 등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또 일정 기간 머물면서 보양과 치료를 해 주는 케어센터, 고급펜션.콘도 등 휴양숙박 시설은 물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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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만성피로에 고사될 판
▶올 연초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기업은 위대하다'며 극찬했지만, 기업에 대한 선물은 건네준 것이 별로 없다. 사진은 올 3월 있었던 노 대통령의 대한상의 특별강연 모습. '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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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앙동 공터 3800여 평 용도는…
"소규모 공연장이나 청소년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주세요."(ID '통감자 외계인') 경남 창원시 한복판 중앙동의 원형광장 남서쪽 3800여 평의 공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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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청약 수요 줄어드나
8월 판교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자금조달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판이다. 4월 5일부터 투기지역(판교 포함)에서 6억원을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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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알박기, 서울 분양가 3.6% 올렸다
# 미꾸라지형 중견업체인 A사는 최근 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땅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부지 가운데의 대지 90평짜리 상가를 소유한 주인이 감정가의 두 배가 넘는 3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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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세금 45억 추징
수임료를 79억원 받고도 세무당국에는 1억원으로 신고한 변호사가 10년 만에 45억80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물게 됐다. 국세심판원은 지난해 1월 세무서로부터 10년 만에 종합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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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위대에 총격' 은폐 의혹
중국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은폐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시위 해산 과정에서 주민이 사망했지만 경위 발표는커녕 언론 취재까지 막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의 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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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정부, 사유지 82만평 무단 점유
정부가 여의도(89만 평)와 맞먹는 82만여 평의 사유지를 도로와 철도 등의 부지로 무단 점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22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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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토지공사, 땅값 싸움
광주 세종고(학교법인 유성학원)가 택지개발사업지구 안에 포함된 학교부지의 보상문제로 반발하고 나섰다. 세종고는 10일 "토지공사가 일방적으로 학교용지를 수용해 교육권을 침해당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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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신용불량자 제도 폐지…상가 등 후분양
*** 세금 5000원 이상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 소득세율 인하=소득세율 9~36%에서 8~25%로 1%포인트씩 인하. 1000만원 이하 8%, 1000만~4000만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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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7m 도로' 5개월만에 연결
▶ 분당 주민들이 7m도로 공사 저지용으로 사용하던 컨테이너 박스를 토지공사 직원들이 18일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들어내고 있다. 변선구 기자 경기도 분당 구미동~용인 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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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터널 공사 재개를…"
'도롱뇽 소송'으로 알려진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 공사중지 가처분 사건 항고심 선고를 앞두고 천성산 구간에 대해 공사를 즉각 개시하면서 감정을 하라는 재판부의 조정안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