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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주름으로 신원 확인”…1600억원 가로챈 다단계 일당
A회사 관계자의 차량을 경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테마파크와 암호화폐 코인 등 반려견 플랫폼 사업 투자를 내세워 다단계 영업을 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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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장동 특검' 전운…지역화폐·이익환수제 충돌도 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19일 여야엔 대장동 개발 비리 특검을 둘러싼 전운이 감돌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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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인줄…실리콘으로 지문 떠 남의 땅 팔았다
실리콘 지문을 이용해 주민센터 무인발급기에서 문서를 발급받는 부동산 사기 일당. 용인동부경찰서 첩보 영화처럼 실리콘으로 만든 인조 손가락 지문 등을 이용해 남의 땅을 판 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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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가 물류단지 사업 청탁? 이재명 "사기꾼 뻔한 거짓말"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 중앙포토 부실 업체 투자로 5000억원 이상의 금융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물류단지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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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전처·가족에 미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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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묘 논란’ 김경수 후보 “경위 어찌 됐든 제 불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가족묘 조성 논란에 사과했다. 김 후보는 2일 고성군 무허가 가족묘 조성 논란과 관련해 “경위가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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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경수, 무허가 가족묘 조성 사죄해야…뻔뻔”
장제원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뉴스1] 자유한국당은 2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 대해 “김 후보 일가가 고향인 경남 고성군 내 소유지에 정부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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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 가로채려 개명까지 한 토지사기단…국가 상대 소송도
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하는 수법으로 토지 매매 계약금 수억원을 챙긴 토지 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땅 주인 행세를 하면서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 확인 소송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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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말기 환자 이름 개명 시켜 땅주인 행세…토지 대출사기단 검거
간암 말기 환자를 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시킨 뒤 해당 땅을 담보로 수십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짜 땅 주인과 조작한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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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땅 근저당
서울 강남구에 사는 홍모(78)씨는 2008년 2월 중순 A은행으로부터 “최근에 토지를 담보로 대출받은 적이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그런 적 없다”며 전화를 끊은 그에게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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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검사출신의 형사법 전문 민병환 변호사
울산의 시목 은행나무는 강인한 생명력과 기품으로 절개를 상징한다. 시가지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는 은행나무는 너른 그늘과 정화 효과로 현대인들의 마음에 깨끗함을 선사한다. 비단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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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연일 새로운 족속이 태어나고 죽는다. 사회 흐름이 사람들의 행동양식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또한 새 흐름을 낳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족속의 출현은 당대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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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숙 박원숙 김애경, 곱디고왔던 1980년의 그들
요즘 TV를 주름잡는 중견연기자 한혜숙 박원숙 김애경, 그들의 20여년전 모습은 어땠을까.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20일 오후2시 자료원 고전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복부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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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에 여성 수사관 떴다
"동료 및 후배 여성수사관들이 특별수사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어느 분야든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람의 어깨는 무겁다. 1980년 4월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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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은행원, 850억 CD 사기
고교 동창생인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창구 직원이 두 은행에서 합쳐 850억원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위조한 뒤 현금으로 챙겨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기업은행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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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돋보기] "집배원 소송서류 배달 잘못 국가가 배상"
집배원이 소송 서류를 잘못 배달해 피해를 보았을 경우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002년 4월 경기도 고양의 임야 5500여평을 산 김모(41)씨는 넉달 뒤 사기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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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싼 물건은 의심을
땅에 돈이 몰릴 때일수록 사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땅은 아파트.상가 등과 달리 법 체계가 복잡하다. 투자 대상 지역이 넓고 객관적인 시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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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환상 좇다 낭패 당할라
▶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 있는 중개업소들. 지방 땅을 살 때는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한 중개업소와 거래하는 게 좋다. ‘땅 사기가 판친다’는 보도(본지 5월 11일자 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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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사기 가짜 도면·공문서 '버젓이'
부산에 사는 L씨는 지난 3월 '기획부동산'으로부터 충남 당진의 논 200평을 평당 25만원에 샀다. 땅을 판 업체의 임원은 "이웃한 3000여평을 묶어 아파트단지로 개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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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폐염전을 택지로 속여 40억 사기
경기지방경찰청은 10일 폐염전을 택지개발 예정지라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4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토지사기단 孫모(44)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孫씨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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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배수지 공사 보상비 잘못 지급
경기도 용인시가 배수지 확장공사와 관련, 수억원의 수용토지보상비를 엉뚱한 사람에게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해 신갈배수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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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배수지 공사 보상비 잘못 지급
경기도 용인시가 배수지 확장공사와 관련, 수억원의 수용토지보상비를 엉뚱한 사람에게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해 신갈배수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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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대 토지사기단 적발
인천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는 3일 법원 판결문을 위조, 관리가 소홀한 땅의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이를 담보로 수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김창복(金倉福.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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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 원본 위조 천억대 땅사기 적발
등기부 원부를 위조, 남의 땅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단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 3부 (金東燦부장검사) 는 1천억원대 부동산의 등기부 원본을 위조해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