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중앙일보

    2003.12.25 15:30

  • [재산 리모델링] 신혼 집마련 '급매물' 노려볼만

    [재산 리모델링] 신혼 집마련 '급매물' 노려볼만

    Q: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28·서울 상도동)입니다. 박사과정 중인 남편(29)과 결혼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한달에 1백25만원, 남편은 연구비로 1백20만원 가량

    중앙일보

    2003.12.22 17:48

  • 사업주가 노조간부에 2천만원 주고 "상급단체 바꿔라" 매수

    노동부 서울북부지방사무소는 18일 노조의 상급단체를 변경해 달라며 노조간부에게 돈을 건넨 혐의(부당노동행위)로 서울 강북구 미아동 모택시회사 대표 崔모(50)씨를 구속했다. 사업주

    중앙일보

    2003.12.18 18:18

  • [부동산] 아파트서 토지·상가로 자금 이동

    서울.수도권에 40~50평형 아파트 두 채와 30평형대 분양권 한 개를 보유하고 있던 자영업자 金모(56)씨. 그는 이달 초 아파트 한 채와 분양권을 시세보다 싸게 팔아 내년 4월

    중앙일보

    2003.12.16 15:27

  • [중동 분쟁 일번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가다] 2. 분노와 절망의 땅 팔레스타인

    [중동 분쟁 일번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가다] 2. 분노와 절망의 땅 팔레스타인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은 맞붙어 있다시피 가깝다. 이 두 도시를 잇는 도로는 하나뿐이다. 이 도로의 베들레헴의 시 경계 입구엔 이스라엘군의 검문소가 있다. 도로 중앙에는 이스라엘군의

    중앙일보

    2003.12.10 17:46

  • 부산·대구 '청약 한파' 매섭다

    "외환위기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부산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A주택업체 관계자가 내뱉는 한숨이다. 해운대에 최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거의 찾아오지 않

    중앙일보

    2003.12.10 17:28

  • [부동산 리포트] 부동산 시장 언제 풀릴까?

    아파트 분양현장에 찬바람이 가득하다. 몇달 전만 해도 물건이 없어 못 팔던 물좋은 시절은 '아 옛날이여'가 돼버렸다. 사두면 돈 된다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도 남아돈다. 서울 신규

    중앙일보

    2003.12.09 17:13

  • 중고차 팔러 바그다드 간 수출戰士 "2천대 팔아야 떠나죠"

    중고차 팔러 바그다드 간 수출戰士 "2천대 팔아야 떠나죠"

    "이젠 한국인도 안심할 수 없으니 변장하라고 이라크 바이어들이 권하기도 합니다." 이라크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피살된 바로 다음날인 지난 1일 수출 계약을 위해 요르단의 암만에서

    중앙일보

    2003.12.09 06:30

  • [조정연의 세계 일주] 아하, 틀니처녀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의 일이다. 한복 차림의 두 노인과 공항 경비원이 출국 심사대 앞에서 옥신각신 몸싸움 중이었다. 고운 한복차림이 못내 반가웠던 나는 한달음에 달려가 사정을 물었

    중앙일보

    2003.12.04 16:11

  • [week& Leisure] 강추! 나들이

    [week& Leisure] 강추! 나들이

    동갑내기인 이기호·이화선(38)씨 부부. 평소엔 주위의 부러움을 한껏 사는 ‘닭살’ 커플이지만 이들에게도 ‘아킬레스 건’이 하나 있다. 신혼여행 얘기만 나왔다 하면 이내 꿀먹은

    중앙일보

    2003.11.27 16:20

  • [나의 우유전쟁] 4. '파스퇴르우유' 탄생

    1980년대 초반 나라는 온통 "86, 88"과 "민주화" 구호 속에 잠겨 있었으나 나는 강원도 산골에서 하나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것이 '혁명

    중앙일보

    2003.11.26 18:54

  • [부동산]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2004년 집값

    [부동산]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2004년 집값

    내년에 부동산 시장은 과연 어떻게 될까. 내집 마련 수요자나 투자자들이 요즘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이다.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 집이 없는 사람은 언제 사야 할지, 투자자는 언제 팔

    중앙일보

    2003.11.25 16:19

  • [자동차] 쎄라토 가세로 달아오른 준중형차 시장

    [자동차] 쎄라토 가세로 달아오른 준중형차 시장

    최근 기아 '쎄라토'의 출시로 준(準)중형차 시장은 4자 경쟁구도가 됐다. 이미 준중형차시장은 현대의 '아반떼XD'를 필두로 GM대우의 '라세티', 르노삼성의 'SM3'등이 뜨거운

    중앙일보

    2003.11.24 17:52

  • [2003 여기 이사람] 가양동서 농사 류호긴·선환씨 父子

    높이 솟은 아파트 단지의 물결이 편도 3차로인 강서로 앞에서 딱 멈췄다. 그 앞으로 너른 들판이 펼쳐진다. 도시와 시골을 나누는 경계선은 편도 3차로의 강서로다. 길 건너 서울 강

    중앙일보

    2003.11.20 17:35

  • [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1信] 美의 '쇠망치 작전'에 "저항" 목청

    [서정민 특파원 이라크 리포트 1信] 美의 '쇠망치 작전'에 "저항" 목청

    중동문제 전문기자인 서정민 특파원이 올 들어 네번째로 바그다드를 찾았다. 徐특파원은 지난 9월 말~10월 초의 현지취재 이후 한달반 만에 현지사정이 놀랄 만큼 달라졌다고 전해왔다.

    중앙일보

    2003.11.19 18:49

  • [사건 파일] 평택서 아파트 가스폭발 2명 사망

    17일 오후 1시16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가곡7리 화영아파트 102동 鄭모(40.회사원)씨 집에서 LP가스가 폭발해 鄭씨와 아내 南모(38)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웃 權모(4

    중앙일보

    2003.11.17 21:09

  • [사건 파일] 평택서 아파트 가스폭발 2명 사망

    17일 오후 1시16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가곡7리 화영아파트 102동 鄭모(40.회사원)씨 집에서 LP가스가 폭발해 鄭씨와 아내 南모(38)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웃 權모(4

    중앙일보

    2003.11.17 18:06

  • "이사는 기업투명성 지킴이"

    교수나 고위 관료는 직업의 특성상 배우는 것보다 가르칠 때가, 남의 의견을 듣기보다는 말할 때가 더 많다. 그러나 김병주(金秉柱.64)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석채(李錫采.58)법

    중앙일보

    2003.11.17 06:17

  • [사건 파일] 택시회사 회장 납치 3억 강탈

    자신이 운전기사로 일하는 회사 회장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정모(48)씨와 공범인 金모(48.호주국적)씨가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의해 16일 구속됐다. 정씨는 지난

    중앙일보

    2003.11.17 00:28

  • 前구의회 의장 살해·암매장

    돈을 뜯기 위해 구의회 의장을 지낸 건설회사 사장을 납치, 살해한 뒤 암매장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4일 서울 은평구의회 전 의장 朴모(61.C건설 사장)

    중앙일보

    2003.11.14 18:40

  • [책꽂이] 인문·사회 外

    [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철학으로 매트릭스 읽기(이정우 외 지음, 이룸, 8천9백원)=국내 소장 철학자들이 영화 '매트릭스'를 분석했다. 예를 들어 이정우씨는 영화 속 주인공이 선택하는

    중앙일보

    2003.11.07 17:16

  • 도쿄 젊은여성들 "占에 빠졌어요"

    27일 저녁 7시 도쿄 중심 긴자(銀座)의 주오(中央)거리. 퇴근 인파로 붐비는 마쓰야(松屋)백화점 정문 옆에 이상한 행렬이 생겼다. 버스 정류장 표시판도 없고 그렇다고 노점상이

    중앙일보

    2003.11.02 18:31

  • [사건 파일] 손자 분신 소동에 할머니 질식사

    31일 오전 3시쯤 부산시 사상구 P빌라 4층에서 카드빚에 시달려온 孫모(34.무직)씨가 분신을 기도, 孫씨의 할머니(89)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孫씨와 아버지(62)는 화상을

    중앙일보

    2003.10.31 18:25

  • 희귀병 환자 치료비 고통 국가는 왜 모른 척 하나

    딸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숨지게 한 비운의 아버지가 있었다. 딸의 병명은 경추탈골증. 이유 없이 목뼈가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사지가 마비되는 희귀질환이다. 6년 동안 치료비로만 2

    중앙일보

    2003.10.3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