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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환율안정 땐 미국 관계 없이 금리 인하·재정 확대 검토해야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3년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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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안정에 중점…상당기간 긴축기조 이어갈 것 "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한국은행은 9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며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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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한국만 예외…세계는 디스인플레이션인데 '역주행'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들끓었던 물가가 조금씩 식어가고 있지만 한국은 열외다. 전 세계적인 디스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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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 눌렀다면 근원물가 5.1%…내년이 더 걱정
정부가 물가 단속에 나서지 않았으면 물가가 더 크게 올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관리물가’를 제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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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눌러 5% 안넘은 근원물가…'공공요금 인상' 내년엔
가격 결정에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다면 '근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근원물가'란 소비자물가에서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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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8.4% 올라…13년여 만에 최고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먹거리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 벌써부터 '추석 물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3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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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기·가스요금 동결하나... 정부, 물가상승 목표 2%대 검토
정부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연 2%대로 설정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전기ㆍ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12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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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네이버·카카오, 甲의 확장 막 오르다
정부 이중잣대 속 유통·모빌리티 넘어 금융까지… 독점 깰 혁신 생태계 조성 필요 경기도 성남시의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 사진 : 네이버 2017년 미국에서 ‘아마존드(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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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택시요금 인상…서비스 개선과 승차 대안 내야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으로 인상하기로 어제 확정 발표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2400원→3000원) 이후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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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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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미세한 대책? 거대한 산업 키워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미흡하다는 게 중평이다. 특히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환경산업을 키우기 위한 ‘대계(大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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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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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36)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 “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 가스·전기요금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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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주, 불 켜지나
20일 장이 시작되기 무섭게 한국전력 주가가 2.83% 올랐다. 오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던 한전 주가는 이날 0.31%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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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잇따른 물가 인상, 선거 때문에 미뤄왔나
대선이 끝나자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소주와 밀가루 등 식음료 가격은 물론 상수도 요금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 요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광역상수도 요금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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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두부·콩나물·택시요금 … 누가 ‘가격 인상’ 총대 메나
4·11 총선이 막을 내리자 이번엔 물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부와 정치권의 요청에 가격 인상을 미뤘던 업체들이 값을 올릴 시기를 재고 있는 것. 지난 연말부터 가격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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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처 수장이 함께 섰다, 전방위 카드 꺼냈다, 그래도 물가 안 잡히면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7개 부처 장·차관이 1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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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물가 불안보다 경기 불안이‘현실’…금리인상 카드 신중히 다뤄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저금리의 폐해를 얘기하고,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해온 기획재정부도 물가상승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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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휘발유 12% 떨어졌지만, 신선식품 15% 올라
관련기사 장바구니 물가 7% 올랐다 남편과 세 자녀를 둔 주부 민수정(38)씨는 요즘 장을 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모두 값이 올라 식탁에 올릴 먹을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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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여명(黎明)전의 암흑(暗黑)
AIG구제금융 제공 발표에도 금융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되면서 미국 3대 주가지수가 4% 이상 급락한데 따라 중국증시는 3일 연속 폭락하며 지수 1900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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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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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상하수도 요금 안 올린다
철도와 상·하수도 요금이 하반기에도 동결되고, 시내버스·택시요금의 인상폭도 최소화된다. 철근을 포함해 사재기의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고, 학원비·교재비 등 교육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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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도 놀란 ‘물가 상승률 4.9%’
유가와 환율의 이중고에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5% 가까이 뛰어올랐다.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했던 고공 행진이다. 실질 소득이 줄면서 가뜩이나 쓸 돈이 없는데 물가가 연일 다락같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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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커피 한 잔의 여유도 고민된다
전국 2만여 중국음식점에서 하루 700만 그릇씩 팔린다는 자장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이 서민 음식 값이 올 1월 500원 올랐다. 지역과 음식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