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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에 반가운 소식” “한·중은 좋은 이웃”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박근혜 대통령) “양측의 공동 노력에 의해 협상이 중대한 진전을 거뒀다는 소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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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이끌어온 한·중 관계, 안보 신뢰 발판 마련”
13억(중국 인구) 시장, 2221억 달러(2013년 한·중 교역액), 54억4000만 달러(관세 절감 예상액)….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경제 효과들이다. 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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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다가오는 PC의 종말
이달 초 대만에서 열린 구글의 ‘모바일 퍼스트 월드’ 행사. 에릭 슈밋 회장은 “이제 세계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가 아닌 ‘모바일 온리(mobil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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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타결, 13억 중국 시장에 미래 달렸다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전격 타결됐다. 한·중 FTA는 농산물 개방을 최소화하는 등 다소 낮은 수준에서 타결됐지만 엄청난 교역 규모와 가까운 거리, 정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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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품 잠점 합의했지만…중국 돌연 “원점서 재논의”
“8·8은 괜찮은데 나머지가 문제다.” 한·중 FTA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고충이다. 양국은 지금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14차례 협상을 통해 위생과 검역·기술장벽·경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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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문제 다른 견해 있다’ 놓고 中·日 벌써 동상이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왕이 외교부장(왼쪽),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오른쪽)과 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양제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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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서두를 일 없다”
아베 신조 총리(왼쪽)와 시진핑 국가주석. 관련기사 ‘센카쿠 문제 다른 견해 있다’ 놓고 中·日 벌써 동상이몽 중·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과의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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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서두르지 않겠다"
중·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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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시진핑에게 야스쿠니 참배 중단 약속”
중국과 일본이 오는 10~1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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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개선 속도 내면 … 한국 외톨이 될 우려
2013년 APEC 멀었던 중·일 정상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뒷줄 왼쪽 끝)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오른쪽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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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은 적 아닌 파트너 … 한·일 아우르는 공동체 구축을”
아시아재단 6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한 고려대 교수, 런샤오 푸단대 교수, 아일린 바비에라 필리핀대 교수,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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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매파 입김 강화 … 사드 배치 논의도 활기 띨 것”
미국의 중간선거 여파가 한반도에까지 영향을 미칠까.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이 완전한 여소야대가 되면서 한국 외교부도 바빠졌다. 파장을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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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정당 ‘위안부’ 도발
일본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국회 결의안이 추진된다. 일본 제3야당인 ‘차세대당’은 4일 총무회를 열고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이 없었음을 국회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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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위안부 강제 연행 없었다" 강변하더니
일본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국회 결의안이 추진된다. 일본의 제 3야당인 '차세대당'은 4일 총무회를 열고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이 없었음을 국회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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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미·중 정상과 회담 … 한국 ‘AIIB·사드 외교’ 시험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왼쪽)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오른쪽)에 대한 환영식이 3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국왕 부부가 양국 국기를 흔드는 화동들에게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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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의전장 윤여철 ◆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승진>▶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윤상흠<부이사관 승진>▶자원개발전략과장 이민철▶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대책단 파견 여한구▶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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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와 한·미 관계
[일러스트=강일구]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정치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은 하원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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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는 탁월한 엔지니어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청바지 색깔인 ‘인디고 블루’. 이 염료를 149년 전에 만들어낸 회사가 있다. 지난해 기준 740억 유로(약 98조63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1위의 화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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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계 경영전략 국가 지도부에 공급 한국에 대한 연구 정평
리샹양 중국 사회과학원 NIIS 원장(왼쪽)과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NIIS)은 중국 정부의 최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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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을 무조건 보호할 의무 없다"
리샹양(李向陽)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장은 “중국이 무조건 북한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다”며 전통적인 북·중 혈맹론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 경제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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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품은 '야신' … '보살'들이 해냈다
‘감독 김성근’의 12번째 팀은 한화 이글스다. 김 감독을 간절하게 원하는 한화 팬들이 1인 시위, 온라인 청원운동 등을 벌여 한화그룹을 움직인 결과다. 사진은 SK 사령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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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안보 상황 아닌 시간에 맞추는 건 난센스
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양국은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된 조건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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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 믹타
역사상 지금처럼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된 적은 없었다. 어느 누구도 에볼라 바이러스, 기후변화, ISIL(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빈곤 등과 같은 범지구적 문제들로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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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죄 많은 일본 통일까지 방해할 건가 外
인문·사회 ● 죄 많은 일본 통일까지 방해할 건가(허문도 지음, 조선뉴스프레스, 440쪽, 1만8000원)=청일전쟁-한일합방-3·1운동-태평양전쟁 등 10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