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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민 빼닮은 ‘단련굴’ 시련 이기고 홍콩 수출
충남 태안군 갯벌에서 지난해 12월 삼동영어조합법인 소속 어민이 참굴 양식용 틀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어촌어항협회] #1. 2007년 12월 7일. 굴을 따던 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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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 퇴짜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어렵게 됐다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사이 가로림만(灣)에서 추진되던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부 김필홍 국토환경평가과장은 23일 “가로림조력발전㈜이 두 차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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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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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갯벌파괴 피할 수 없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내뿜지 않아 ‘청정 전력’으로 불리는 조력(潮力)발전이 주변 갯벌생태계와 양식장에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갯벌의 상당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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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완소 양념’ 소금
소금 대접이 남달랐던 한 해였다. 흔하고 값싸 주목받지 못했던 소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재기’ 품목으로까지 떠올랐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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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돈 캐러 가요” … 게르마늄 먹인 바지락 한 개 17원
‘텅텅텅텅!’ 요란한 경운기 엔진 소리가 조용한 충남 태안군 파도리 어촌마을 아침 공기를 가른다. 마을주민 200여 명을 태운 경운기 70여 대가 14일 줄줄이 갯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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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와 펜션분양 답사를 한번에, 태안 '라온제나' 주목
이번 여름 서해안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新재테크로 각광받고 있는 펜션단지 예정부지를 답사해보는 것을 어떨까.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주 5일제가 정착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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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⑤ 여름철 오토캠핑장
올여름에도 캠핑은 대세다. 전국 방방곡곡에 캠핑장이 들어서 있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그래서 준비했다. 올여름 가볼 만한 캠핑장 리스트. 오토캠핑 전문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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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18년 묵은 소금단지 구경 한번 하시죠
한 관객이 오줌싸개가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금을 구해 오는 장면을 형상화한 모형을 보고있다. 염전에 바닷물을 가둔 뒤 햇볕에 말려 소금을 얻는 천일염 제조법은 일본인이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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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0)
닻줄을 감자, 거대한 범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른 보폭으로 예순 걸음이나 되는 커다란 배였다. 갑판 위에서 말을 달려도 될 정도였다. 갑판 아래 두 길 높이의 선실에는 칸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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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명품 휴양지’태안군에서 전원주택&펜션단지‘ 라온제나’를 꿈꾸다
태안군이 지난 3월부터 서울 등 대도시에 관광홍보 시설물을 설치해 명품 휴양지로의 홍보에 적극인 한편,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29개 추진사업을 발표하고 과거 청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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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조력발전소 추진 논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에 걸친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이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근 당진지역에 또 다른 조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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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자원봉사 트렌드는 다문화가족 참여, 재능 나눔 바람 …
중국·몽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여성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포천시 다문화새싹봉사단’이 24일 한 회원 집에서 인근 노인생활시설에 보낼 빵을 만들고 있다. 다문화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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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력발전 완공 땐 고리원전 1호기보다 발전량 많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13일 시화조력발전소의 수차발전 10호기가 가동되면서 시화호 쪽 둑 아래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최준호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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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력발전 완공 땐 고리원전 1호기보다 발전량 많다
지난 13일 시화조력발전소의 수차발전 10호기가 가동되면서 시화호 쪽 둑 아래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최준호 기자 관련기사 “해양 생태계 보고 갯벌 초토화” “태양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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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가꿔 … 토끼해 대박 꿈 부푼 ‘별주부 마을’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별주부 마을’ 주민들이 참취나물을 수확하고 있다(위 사진). 원청리 해변에 세워진 토끼와 거북이 조각상. [태안군청 제공]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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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명문 골프장 탐방 [10]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오션 코스 2번 홀 전경. 갯벌에 둘러싸인 골든베이에서는 싱싱한 낙지를 맛볼 수 있다. [골든베이 제공] 골프 코스에는 설계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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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알낳고 서식 망월지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에 …
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사진)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최근 선정한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11일 선정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난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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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여름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올여름 휴가를 위한 정보를 여섯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알짜배기 숙소 정보도 있고, 여행 레저 트렌드에 따른 최신 정보도 있다. 글ㆍ사진= 손민호 기자 1 ‘국가인증’ 숙소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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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맨손 물고기잡이 해볼까, 바지락을 캐볼까
태안군에서는 피서철인 7, 8월이면 이원면 내리 사목마을 해변 등 15곳에서 독살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독살체험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밀물 때 길이 150~200m의 돌담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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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복지관 옥상에 채소 키우는 텃밭 만들어
신한금융그룹은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개막된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2010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축제 자원봉사에는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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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감태] 김처럼 말리거나 무쳐 먹어 … 달고 쌉쌀한 맛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주민이 물에 씻은 감태를 말리고 있다.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앞 갯벌. 30여ha의 드넓은 갯벌은 한겨울인데도 온통 초록빛이다. 청정 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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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개불] 생긴 건 민망해도 쫄깃한 맛 일품
6일 새벽 전남 강진군 강진만 갯벌 공동어장에서 한주민이 잡은 개불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강진군청 제공]‘얼른 보면 큰 지렁이 같기도 하고 무슨 동물의 창자 같기도 한 이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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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서 자라는 굴이 더 크고 맛있다지요
정승훈 씨에버 사장(왼쪽)과 박영제 갯벌연구소장이 충남 태안의 갯벌 양식장에서 기른 굴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빈 기자] 그 굴은 크기부터 달랐다. 큰 것은 껍데기가 어른 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