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꾸미 잡으러가다 교각 ‘쿵’…금어기 풀린 바다 어선사고 비상
━ 낚시어선, 교각 충돌 사고로 22명 사상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5시4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주변을 지나던 낚시어선 A호(
-
조개 캐다 발견한 조선왕실 고오급 기와···완전한 취두는 처음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갯벌에 파묻힌 채로 발굴된 조선시대 장식기와 '취두'의 윗부분. 올해 초 발굴조사 당시 모습이다. 취두 위쪽으로 뻘이 50cm정도 덮인 채로 발견됐다. 사진
-
"부산 가려던 피서객 서해로 몰릴라"…'풍선 효과' 비상 걸린 해수욕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지난 10일 일제히 폐장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마지막 연휴를 앞두고 충청권 등 서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에도 비상이
-
북한수역 넘어간 수상한 中어선…1630㎞ 추적해 중국 넘겼다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중국어선. 사진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이 동해 북한 수역에서 불법으로 오징어 조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어선을 중국 해경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
아차 하면 목숨 잃는다, 바닷가 가기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지난 25일 오전 3시4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7)가 말려든 바닷물에 갇혀 고립됐다. 전날 오후 11시쯤 친구들과 낚시에 나섰던 A씨는
-
“수퍼문이 해수면 7m 올릴 것” 대조기 차량 침수사고 주의보
지난달 14일 오전 2시쯤 A씨(50대 남성)는 바다 낚시를 하기 위해 충남 홍성군 궁리항을 찾았다. 선착장 경사면에 차량을 주차한 A씨는 낚싯대를 들고 방파제로 이동했다. 당시
-
보령 앞바다 한밤 2시간 추격···"밀입국 의심" 불꺼진 배의 반전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쯤 보령해양경찰서에 “원산도 인근에서 연안으로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이 발견됐다. 확인해달라”는 육군 32사단의 요청이 접수됐다. 당시 선박은 10노트(
-
발 움직이면 더 빨려들어간다…해루질族 노리는 ‘갯골 주의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14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해산물을 잡던 A씨(59·여)가 갑자기 물에 빠졌다. 옆에 있던 남편이 물에서 허우적대던 A씨를 구했지만 이미 가
-
야간 해산물 채취하던 50대 여성 물에 빠져 구조했으나 사망
지난 2월 태안 해경이 해루질을 통한 수산물 불법채취를 단속하는 모습.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태안 해경 제공 야간에 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50대 여성이 사망했
-
"야간낚시 허용" VS "사고위험 높다”…'서해안 낚시민원' 결론은?
지난 21일 새벽 하태경 보령해경서장이 충남 서해안 최대 낚시어선 출항지인 보령 오천항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보령해경] 최근 충남지역 서해안 시·군과 어
-
"사람 살려”…한밤중 갯벌 고립된 부부 등 잇따라 구조
한밤중에 휴대전화 없이 서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된 관광객이 인근을 지나던 주민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태안해양경찰관이 갯바위 고립자 구조를 위해 접근하는 모습. 연합
-
[사진] 태안 어선 화재현장 기름띠 제거
태안 어선 화재현장 기름띠 제거 2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태안해경 등 관계자들이 전날 발생한 어선 화재로 유출된 기름띠를 제거하고 있다. 전날 이곳에 정박 중인 어선
-
태안 신진항서 어선 17척 불에 타…삽시간에 인근 배로 번져
23일 오전 3시30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3시30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
-
파이프로 무차별 남획…서해안 ‘개불’ 씨가 마른다
주말인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의 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오가던 사람들이 쇠로 만든 기다란 파이프(봉)를 연신 모래 속으로 집어넣었다. 1m가량의 봉 끝에 매달린 ‘T자 모형’
-
"관광객 '개불' 싹쓸이"···갯벌 어슬렁대는 '빠라뽕'의 정체
주말인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의 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오가던 사람들이 쇠로 만든 기다란 파이프(봉)를 연신 모래 속으로 집어넣었다. 1m가량의 봉 끝에 매달린 ‘T자 모형’
-
태안 앞바다서 어선 전복… 1명 사망·1명 실종
30일 오전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태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 전복된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됐다. 선장은 숨지고, 선
-
보령 해상서 어선 전복…3명 모두 구조, 1명 의식없어
태안해경서 들여놓은 신형 연안 구조정. 연합뉴스 17일 오전 5시 26분께 선원 3명이 탑승한 어선 A호(6.6톤)가 충남 보령군 삽시도 남방 1마일 해상에서 전복됐다. 선원
-
'22명 사상' 교각 충돌 낚싯배 선장 "GPS 오류…앞 제대로 못봤다"
낚싯대 원산안면대교 교각 충돌 지난달 태안과 보령을 잇는 원산안면대교 교각 충돌 사고로 22명의 사상자를 낸 낚싯배 선장이 "GPS 오류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
-
음주 안 했는데 교각에 쾅···"고속운항 낚싯배 죽음 부른다"
지난달 31일 충남 서해 원산안면대교 아래서 교각을 들이받아 사상자를 낸 낚시 어선은 통상 어선 속도보다 빠르게 운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문에 어선도 자동차처럼 속도 제한
-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박은 낚싯배…3명 사망·19명 부상
31일 오전 5시 41분쯤 한 낚싯배가 충남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서해에서 낚싯배가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해 3명이
-
“추석연휴 낚시객 몰려온다” 낚싯배 1027척 충남 ‘방역 고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남 서해안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향에 가지 않는 관광객들이 대거 바닷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
잠깐 카약 타러 간 사이, 밀물에 서서히 잠긴 SUV 차량
20일 오후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선착장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밀물에 침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했다. 사진 태안해양경찰서 주인이 카약을 타러 나간
-
주말낚시 몰리는 가을철 서해안 선박 좌초도 늘어…“안전수칙 지켜야”
지난 5일 오전 5시30분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낚싯배가 암초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배에는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자칫 배가
-
너울성 파도 캠핑장 덮쳤다…서해안 어선 전복·침수 피해 속출
━ 태안, 순간풍속 초속 29.4m 강풍 불어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 풍랑경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에서 선박이 부서지고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오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