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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 의료법 위헌 결정
28일 헌재가 32주 전 태아 성감별을 금지하는 의료법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사진 존스홉킨스병원 홈페이지 캡처 헌법재판소가 임신 32주 이전 태아 성별을 부모에게 알려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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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걸린 여성 흡연자…피임약이 병 키웠다, 왜 [건강한 가족]
여성 질환 건강 상식 5 여성은 생애주기에 따라 월경·임신·출산·폐경을 겪으면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여성의 몸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성장하고, 아프고, 늙는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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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피부색이 왜 이래"…난임병원 실수에 美부부 날벼락
미국 뉴욕에 사는 부부 애니 마누크얀과 남편 아숏은 캘리포니아 난임 전문 ‘차(CHA)’ 병원에 의해 다른 환자의 냉동 배아를 이식받아 2019년 3월 출산을 해야 했다. 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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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딸이네요" 산부인과 금지된 대화…또 헌재 심판대 올랐다
헌법재판소 전경. 중앙포토 “혹시 딸이에요, 아들이에요?” “…애가 참 늠름하네요, 여기 가운데 보이시죠?” 산모와 산부인과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며 이런 알쏭달쏭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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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긴 남자, 정자 더 많다? 손 보면 아는 '알쏭달쏭 건강' [건강한 가족]
예로부터 손은 ‘신체의 축소판’이라 불렸다. 손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찾으려는 노력은 수천 년간 이어져 왔다. 그런데 실제로 손 모양으로 전신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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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에도 몰랐다···'아들 낳는 약'먹고 출산한 아이의 반전
"또 딸이네요. 작년에 딸아이를 낳았는데, 이번에 또 여자아이를 임신했어요. 저는 제 가족의 꿈인 아들을 낳기 위해 转胎药(좐타이야오)을 먹었습니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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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허용 시기 임신 10주 이내로 해야"…대한산부인과학회 낙태법 개정 반박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낙태법 개정 관련 산부인과 단체 기자회견'에서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사진의 모형은 자궁 내 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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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낙태 허용기준, 임신 14주 타당한가
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헌법재판소의 지난해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정부의 후속 입법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헌재 결정 이후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4개 단체는 ‘낙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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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임대', 中대리 출산 요즘 더 활개치는 이유
“하나는 신장에 문제가 있었고, 둘은 선천성 심장병, 셋은 조산이었죠” 중국 대리 출산 업계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거래 실패’ 사례. 이런 경우 ‘고객’ 대다수가 아이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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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잡힌 12세 中소녀, 가방엔 임신부 혈액샘플 142개 왜
지난 4월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의 한 병원에서 중국 아기가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신화=연합뉴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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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출입국 심사대에서 적발된 혈액 샘플 142개, 알고보니
지난 3월 말 중국 선전(深圳) 뤄후(罗湖) 출입국 심사대, 12세 아동이 소지한 가방 속에서 혈액 샘플 142개가 발견됐다. 혈액을 가지고 뤄후 국경을 넘으려다 적발된 것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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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는 아들 부자? 동물은 맞고 사람은 아니다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아들·딸이면 금메달, 아들·아들이면 은메달, 딸·딸이면 ‘목메달’이라는 농담이 한때 있었다. 아들은 최소 은메달이었다. 남아선호사상이 빚어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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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려 셋째 넷째 낳는 건 옛말 “딸이면 더 좋아요”
의료인은 태아 성(性)을 감별하기 위해 진찰 또는 검사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성 감별을 도와서도 안 된다. 또 임신 32주가 안 된 태아의 성을 알려줄 수 없게 돼 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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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혈액으로 父 친자 확인” 서비스 확산에 ‘낙태 조장’ 논란
일본에서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아와 아버지 사이 친자 여부를 감정하는 서비스가 퍼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픽사베이] 일본 정부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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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낙태금지 탓···성폭행범 아이 낳아야 하는 나라
[알쓸신세]강간으로 임신해도 낙태 못하는 나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위한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0만명을 넘은 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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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편두통은 위식도 역류, 긴장성 두통은 위궤양 잘 걸린다
병원리포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팀 머리가 아프면 속도 불편하다. 실제 편두통을 진단할 때는 헛구역질·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지 묻는다. 위·장 등 위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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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시험관아기 시술 3~5회 받아도 실패 땐 자궁내막증 검사를”
조재동 원장전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과장전 한양대 의대·부산대 의대 외래교수국내 부부 7쌍 중 1쌍은 난임으로 고민한다. 한 해 21만여 명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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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네 살까지 작은 아이 평생 안 큰다? 성장호르몬 주사로 걱정 덜어요 '저성장 예방·치료법'
키와 체중은 유아기 때부터 정기적으로 측정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교수가 한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세 살 버릇 여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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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까지 작은 아이 평생 안 큰다? 성장호르몬 주사로 걱정 덜어요
키와 체중은 유아기 때부터 정기적으로 측정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교수가 한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세 살 버릇 여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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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집 사줘야 하니까" 중국의 남아선호사상 기울다
‘건설은행’ vs ‘초상(招商)은행’ 각각 중국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로 큰 국유 상업은행이다. 수년 전부터 중국인들은 아들을 건설은행에, 딸은 초상은행에 비유했다. 아들 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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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원정출산 여전…성별 선택 임신 행위 업체 공개
한국에서 자녀의 성별을 선택을 위한 '미국행 원정출산'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3일 공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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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부 기재내용-요양병원 안전시설 강화
의료인이 작성하는 진료기록부의 기재항목이 명확히 정해지고, 요양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기준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진료기록부 기재항목의 세부내용을 개선하고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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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임신하면 엄마가슴 더 커진다"
여성이 임신하면 태아가 남아인지 여아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게 마련이다. 서양의 속설 가운데 태아가 자궁 위쪽으로 올라 붙으면 남아이고, 아래쪽으로 처지면 여아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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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생긴 입술 물집인 줄 알았더니···바이러스 감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사는 이민영(36)씨는 최근 6 살배기 아들인 성민이의 입술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입술 주변 전체가 빨갛게 부어오르다 못해 흉하게 물집까지 생겼던 것.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