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통

기지개 켜는 문화예술단

3월에 접어들면 문화예술계는 긴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인다. 특히 지난한해는 정치·경제·사회적 상황의 경직화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될대로 위축됐었기 때문

(23)예천군 남본동 「활 마을」

무학정 활터로 행수어른이 오른다. 음력 새해 초순(초순·처음 활을 쏘는 것)을 할 참이다. 잿빛 두루마기에 남색 전대 질끈 매고 청복갓을 훌렁 벗어 뒤로 젖힌 채 흰 수염을 날리며

초봄의 큰 장치 「제3세계 연극제」-3월25일 개최 앞두고 준비 한창

10개국의 11개 공연단체, 20여개국의 40여 저명 연극인들이 서울에 모이는 한국 연극사상 최대의 「이벤트」가 될 제 5차 「제3세계 연극제 및 회의」의 전체윤곽이 행사를 한달

해외 교류가 (여성 단체) 활발해 진다

최근 수년 전부터 외국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는 각 여성 단체들의 해외 교류가 81년에는 더욱 활발할 것 같다.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주최를 비롯해 외국 여성 단체와의

충의-인니 대파...2연승 3-0|소나기「슛」...이강민 2골

한국의 충의「팀」은 19일 밤 「방콕」국립경기장에서 속행된 제13회「킹즈·컵」축구대의 5일째인 A조예선2차 전에서 「다크호스」인「인도네시아」를 3-0으로 대파, 파죽의 2연승을 기

다색문화.

우리도 이제「폴리크롬」(다색)시대에 살게 되었다. 단색(모노크롬)문화에서 다색문화로의 변화는 사진 문화에서「무비문화」로 바뀌는 것만큼이나 형식적이다. 「그리스」나「로마」의 고전문명

민속예술단 22일부터 아시아·중동지역 순회공연

문공부가 매년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선양하기 위해 파견 하는 한국민속예술회 「아시아·중동지역 12개국 순회 공연길에 오른다. 일밤 서울 장충동 국립극강에서 출국에

「말」연, 미얀마 꺾어 3-2

【콸라룸푸르(말레이지아)17일 UPI·AFP동양】「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메르데카」말 축구대회 3일째인 17일 「훔·팀」「말레이지아」는 「아시아」의 전통축구 강국인

우리의 말을 가꾸고 다듬자|서정범(경희대·국어학교수)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떠한 문자를 쓰고 있을까? 아울러 훈민정음이 없었다면「가시리」 등 고려의 노래가 전해졌을까. 나아가서 조선시대의 고조선·시

「자민당 일본」은 어디로…

「일본·1980년 서곡」은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지휘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일순「톤」이 흐트러졌지만「교향악단·자민당」단원의 대폭적인 보강으로 연주는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 새지휘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

자녀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만큼 이 세상에서 아름답고 고귀한 것은 없다.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인습이나 전통, 사회제도가 빚어놓은 가치관 등에 의해서 그 모양과 내용이 달라질 수

태국의 정권교체

태국의 「크리앙사크」 전수상은 상하 양원의 불신임안 결의에 승복하여 「프렘」 신수상에게 정권을 승계시키고 스스로 용퇴했다. 군부를 장악하고 있는 「크리앙사크」전수상으로서는 용태만

전통예술 일지

▲한국민속예술단 해외공연=70년 일본「오오사까」의「엑스포70」개막 참가공연(단원 54명)에 이어 10월부터 2개월동안 월남·태국·「버마」·「말레이지아」등 동남아 4개국을 순회공연

6회「아시아」작곡가대회 서울서 개최 각국 민속음악소개등 행사푸짐

제6차「아시아」작곡가대회 및 음악제가 오는 10윌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호텔신라」 등에서「세미나」·한국전통음악 연주회·실내악 및 관현악연주회·「아시아」민속음악의밤등 다채로운「프

아-남태평양 사회교육 연차대회|국익에 공언한다는 사명감 갖도록

「도시 및 산업발전에 있어서의 사회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시아」·남태평양사회교육연차대회가 9일부터 대구계명대동서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1주일간 계속 될 이 대회는 한국사회교

영혼이란 부하는 것인가…아시아민속학대회

영혼이란 무엇인가. 과연형태와 성질을 잡을수 있는 것일까.그 원형은. 민속학연구의 주요한「테마」인 무속과 이를 통해본 영혼관에 대해 세계여러나라 민속학자들이 모여이색트론을 벌인다.

아시아 각국 「포퓰러·송」|「카세트·테이프」로 제작|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서 보급

『「아시아」의 「포플러·송」을 세계에 알리자』란 이색운동이 동경에 있는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ACCU)에 의해 벌어지고 있다. 「유네스코·아시아」문화「센터」는 「아시아」

베트남인지지배로주변국의 공산위협증대

「캄보디아」친중공정권의 붕괴는 공산주의 세계의 세력다툼, 특히 중·소간의대리전의결과라는점에서새로운 의미를 지닌다.「폴·포트」정권을 무너뜨린 「캄푸체아」구국민족통일전선은「베트남」의

기본종목 약세로 한계

「방콕」의 하늘에 한국선수단이 목표했던 숫자만큼의 태극기가 울려졌다. 한국은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북대결에 승리하고 주최국 태국을 물리쳐 종합3위 달성을 목표로 했었다.

「방콕」의 열기가 몸에 닿는다. 「아시아」인의 영원한 전진을 표방하고 있는 제8회 「아시아」 경기대회가 숨가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이다.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

자유중국 역사 박물관 소장|한∼청대의 3백60점 전시

자유중국 국립 역사 박물관 소장품을 보여주는 중국 역대 서화전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금년엔 한중 예술 연합회와 경향신문 공동 주최로 4∼13일 세종 문화 회관 전시장에서

대통령배컵축구 열전13일 돌입|화랑-미「디플로매츠」서전서 격돌|10일부터 지방예선 벌어져

제8회 박대통령「컵」쟁탈 국제축구대회가 9일 하오3시반 서울운동장에서 한국화랑「팀」과 미국「프로·팀」인 「워싱턴·디풀로매츠」간의 경기로 서전을 장식하는 가운데 열전13일의 성대한

「모로코」팀 서울 선착|분위기 익어가는 박대통령컵 축구

한국유일의 연례국제 「스포츠」제전으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박대통령「컵」쟁탈 국제축구대회가 개막을 일주일 앞둔 3일하오 미지의 「모로코·팀」이 내한함으로써 열전13일의 「카운트다

동남아에 번지는 교육혁명|백현기

국가발전 내지 사회개발이 최대의 국가목포로 되어있는「아시아」및 대양주각국은 그런 점에서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과 개발에 적용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