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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키워 정력제로 밀매…동남아서 ‘호랑이목장’ 늘어
지난해 6월 '호랑이사원'으로 불리는 태국의 왓 파 루앙 타 부아 사원에서 발견된 어린 호랑이의 사체. [신화사=뉴시스] 삼엄한 감시망 속에서도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호랑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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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불교 사원에서 마약 쏟아져…승려 2명 체포
미얀마 불교 사원에서 마약을 보관해온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얀마는 세계 2위의 마약 생산국이다. 하지만, 종교시설인 불교 사찰에서 엄청난 규모의 마약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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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셰프 40명과 사찰음식 산중 수련…’절밥’에 홀려 하산하기 싫었다
첫 식사인 점심으로 긴 목로 상에 두 가지 밥과 14찬이 차려졌다. 기본상에 공용으로 3가지 찬이 더 있고, 국도 따로 있다.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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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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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대 1 뚫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한 방 날려준 레스터시티
만약 월트 디즈니가 이 시나리오를 봤다면 ‘너무 과장됐다’며 집어던졌을 것이다.”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챔피언’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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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하위팀 반란 … 레스터시티의 기적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레오나르도 울로아(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18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만년 하위팀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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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류 감독, C급 선수...EPL 기적 만드는 '미생군단'
여우가 새겨진 레스터시티의 엠블럼 앞에서 우승을 기원하는 태국 승려. 뒤는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사진제공=프리미어리그 트위터]'환상적인 여우들(Fantastic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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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님, 레스터시티 라커룸엔 어쩐 일로
지난해 12월 레스터시티의 라커룸을 찾은 태국의 승려가 선수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왼쪽)가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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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대신 차 향 솔솔~ 태국 속 알프스로 변한 ‘골든 트라이앵글’
| 시크릿 아시아 ① 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도이매살롱 산자락에서 아낙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태국 최고급 우롱차가 여기서 난다.week&이 연재기획 ‘시크릿 아시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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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오스]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순수한 '삼색 매력'
방비엔의 천연 워터파크, 블루라군.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모여든다. 라오스는 순수한 매력이 있다. 자연도 사람도 때 묻지 않은 모습 그대로다. 그렇다고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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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콕서 승려 1만 명 탁발
전국민의 95%가 불교 신자인 태국의 수도 방콕 번화가에서 23일(현지시간) 승려 1만 여명이 참여한 탁발(托鉢) 행사가 열렸다. 태국 전국의 323개 사찰에서 올라온 승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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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느리게 걷기, 라오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단순히 어떠한 목적지를 두고 내 집을 떠났다가 돌아 오는 것만은 아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잊고 있었던 새로운 것들과 또 다른 나와 마주하는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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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삭데이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에선…
베삭데이(Vesak Day, 석가탄신일)를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콩멩산 포칵시 수도원(Kong Meng San Phor Kark See Monastery)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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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불교의 관용·자비 정신으로 17년 시베리아 유배 견뎌
엘리스타에서 기도하는 칼미크 불자. 루슬란 수후신 스탈린의 공포 정치 때 칼미크 공화국의 주민 3분의 1이 강제이주당했다. 현재 칼미크는 해결책을 찾아 자신들의 뿌리로 돌아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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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국 코끼리의 날
태국 아유타야(Ayutthaya)에서 13일(현지시간) ‘태국 코끼리의 날’을 맞아 코끼리를 위한 뷔페가 마련됐다. 이날 아유타야의 코끼리들은 야채,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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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 와불 본 태국 관광객 "와우"
경기도 용인시 연화산 와우정사를 찾은 동남아 관광객들(큰 사진). 한 해 30만 명의 외국인이 이 절을 찾는다. 10만 명 정도인 불국사의 세 배다. 8m짜리 초대형 불두(佛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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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국 불운을 실어 풍등날리기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16일(현지시간)밤 로이 크라쏭 축제 행사의 하나로 풍등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로이 크라쏭 축제 기간에 태국사람들은 불운을 멀리 떠나보낸다는 의미로 풍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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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국 바사(Vassa) 시작
태국 아유타야에서 화려하게 꽃으로 장식한 보트들이 22일(현지시간) 사람들을 태우고 강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바사(Vassa)가 시작됨을 축하하기 위해 촛불과 꽃을 들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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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미얀마의 봄’ 숨은 주역 세인
지난해 8월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수치 여사는 첫 공식 회담을 했다. 두 사람이 미얀마 독립의 영웅이자 수치 여사의 아버지인 아웅산 장군의 초상 앞에 섰다. [AP] 민주주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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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나의 여행 이야기 ② 영화감독 이명세
밀림을 찾아다니는 여행이어서 그랬는지 자연스레 많은 물길을 만날 수 있었다. 물과 숲의 기운을 받아 매일매일 명상하는 기분이었다. 미련 없이 태국으로 결정했다. 준비하고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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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인권문제를 다시 들고 나온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마지막 아시아 순방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경제·안보적 관심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마지막 아시아 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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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삶의 방식”
7일 서울 동국대 교정에서 리처드 곰브리치(71) 교수를 만났다. 그는 현재 영국불교학회 회장이다. 2004년 은퇴한 그는 옥스퍼드대에서 무려 28년간 초기 불교와 산스크리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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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년된 보리수 …‘붓다의 흔적’곳곳에
스리랑카 최초의 사원인 이수루무니야. 사원이 생기기 전에는 바위동굴에서 스님들이 수행했다고 한다.스리랑카 불치사에 모셔진 부처님 치아사리를 본떠 상아로 똑같이 만든 모형.남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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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뒤엔 미국이…
미국 정부가 미얀마의 민주화 시위를 배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홍콩의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