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철호씨 집·사무실 압수수색 … 500만 달러 수사 급물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10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연씨가 검찰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분당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대검찰청 중앙수사부
-
정상문 영장 기각 … 노 전 대통령 ‘상처’ 더 크게 입을 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6)씨는 9일 자신이 박연차 회장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채 미국 샌디에이고의 집에 머물다 이날 밤 두 명의 남자와
-
노무현 '돈 받았다'…LA 한인사회도 허탈·충격·경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소식이 전해지자 LA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7일 출근길에 관련 뉴스를 접한 대부분의 한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
검찰, 권양숙 여사 이르면 내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다음 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62) 여사를 먼저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권 여사를 상대로 박연차(64·구
-
정동영 출마 논란 속 노무현 악재 터져 … 민주당 패닉
“국민들은 빠른 속도로 미래로 나가길 바라실 텐데 국민이 원치 않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다음
-
“노 전 대통령 직접 조사 불가피”
대검 중수부는 7일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 시기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노 전
-
박관용 소환 … 김덕배 체포 … 강금원 조사
대검 중수부는 6일 박관용(71) 전 국회의장을 불러 조사했다. 그는 2006년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
박연차 수사 ‘제2라운드’ 돌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은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대검 중수부는 6일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김덕배 전 의원을 소환하거나 체포했다. 지난달 29일
-
검찰 “국민의 관심은 노무현·천신일 수사에 쏠려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것은 결국 노무
-
[속보] 박관용 전 국회의장 소환 조사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6일 오전 9시20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박 전 의장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006년 4월 1억원 안팎의 돈을 받은 혐의다.
-
박연차 자금 4700여 개 계좌 3조5000억원 추적 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5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 계좌 추적 대상으로 집계한 박 회장의 국내 자금 흐름은 3조5000억원 규모”라고 말했
-
검찰 “국민의 관심은 노무현·천신일 수사에 쏠려 있다”
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착잡한 심경” 장군차 심으며 달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
노무현 측 “500만 달러 받은 사실 작년 3월부터 알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카사위인 연모(36)씨가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지난해 3월부터 알고 있었다고 김경수 비서관을 통해 밝혔다. 김
-
“휴~” 박연차에 떨던 PK 국회의원들 검찰 “혐의 없음” 판단에 안도
“우리 부산·경남(PK) 의원들이 수난의 시대를 맞고 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근래 한 말이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 탓에 PK 의원 상당수가 ‘박연차
-
돈 세탁 → 조세 회피처 → ? “단순 투자”치곤 돈 흐름 수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36)씨에게 송금한 500만 달러 중 일부가 노 전 대통령의 가족에게 건네졌는지를 확인하
-
강금원 회장 (주)봉화 투자금 70억도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 회장은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과 더불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 역할을 해
-
노 전 대통령 겨냥하는 한나라, 천신일 조준하는 민주당
박연차 리스트 수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마찰음이 나고 있다. 당장 한나라당 내부 기류가 복잡해졌다. 검찰의 칼날에 ‘적군’뿐 아니라 ‘아군’도 사상자가
-
“사건 종착역은 노무현” “박연차는 노건평 사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을 바라보는 정치권 시선이 미묘하다. 여권은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한다”(윤상현 대변인)는 입장
-
[사설] 박연차 수사,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확대되나
정치판의 부패상이 끝없이 드러나고 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수사가 마침내 전직 대통령에게까지 이르렀다. 박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에게 500만 달러를 준 것
-
박연차 해외 송금 500만 달러 노 전 대통령 조카사위 계좌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0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모(36)씨 관련 계좌에 지난해 초 50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50억원)를 건넨
-
꼬리 잡힌 박연차 500만 달러 … 종착역은 어딜까 ?
박연차 회장의 해외 비자금이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박 회장의 해외 계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씨가 관리하는 계좌로 500만 달러가 건너간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
검찰 “서갑원 의원 오늘 재소환” … 서 의원 거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서갑원(47) 민주당 의원을 30일 다시 불러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서 의원은 미국 뉴욕의 한국식당 주인 K씨를 통해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
박진 “베트남 의장 만찬서 박연차 처음 봐”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 소환조사를 받은 한나라당 박진의원이 28일 검찰청사를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한나라당 박
-
박연차 후폭풍 … 4월 국회도 재·보선도 덮쳤다
여의도에 잔인한 4월이 예고되고 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여야 정치인들이 수사선상에 오르내리면서 “다음엔 누구냐”는 공포가 여의도에 짙게 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