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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관련기사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 권력은 ‘칼날 위에 묻은 꿀’이란 말이 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칼날 위의 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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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김정일 이후 킹인가,킹메이커인가 (1)
북한이 9일 제 12기 최고 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 1998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11년만에 개정했다. 그리고 김정일 3기 체제를 정식 출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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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계 구멍가게식 돈 관리” … ‘쌈짓돈’ 인식에 일 터져
대기업인 태광그룹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태광실업은 연매출이 5000억원 수준이다. 검찰 수사가 아니었다면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을 창신섬유의 최근 연매출은 40억~5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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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출마 논란 속 노무현 악재 터져 … 민주당 패닉
“국민들은 빠른 속도로 미래로 나가길 바라실 텐데 국민이 원치 않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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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겨냥한 ‘박연차 수사’의 칼끝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다. 각계 인사 49명이 특별 수행원으로 따라갔다. 태광실업(나이키 하청생산) 박연차 회장은 신발산업 대표로 끼었다. 첫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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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진·서갑원 의원 영장청구 검토
관련기사 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원내 수석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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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노무현 겨냥한 ‘박연차 수사’의 칼끝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다. 각계 인사 49명이 특별 수행원으로 따라갔다. 태광실업(나이키 하청생산) 박연차 회장은 신발산업 대표로 끼었다. 첫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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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혁파, 이명박 정부 개혁 브랜드로 만든다
세종증권과 휴켐스 매각 비리가 밝혀지면서 노건평씨에 이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구속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협 개혁은 수십 년간 논의돼 온 해묵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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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형님과 그 후원자들 … ‘세종 검은 거래’ 주연은 누구
세종증권 인수와 휴켐스 매각을 둘러싼 ‘검은 거래’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각각 1100억, 1450억원대였던 대형 이권 계약을 놓고 100억원대 금품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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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측 “개인적인 비리” 선 긋기 … 한나라 “정치 탄압 비칠라” 신중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되자 친노(친노무현) 그룹이 긴장하고 있다. 정화삼(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기)씨와 박연차(노 전 대통령 후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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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명계좌·자문료로 로비자금 돈세탁 80억 흘러들어간 곳 집중 추적
검찰은 세종증권 측이 뿌린 로비 자금이 치밀하게 세탁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씨 형제는 홍씨로부터 받은 돈을 5~6개의 차명계좌로 분산시켰다.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철저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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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첫 후원의 밤 “2년 새 1687억 모아”
“과학 부문 노벨상을 휩쓰는 일본이 부럽다. 지금 우리 현실로는 하향 평준화밖에 안 된다. 대학 경쟁력은 ‘솔직한 얘기로’ 재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핵심은 대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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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프라임그룹, 盧정권 실세 연루설 돌아
최근 일부 기업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와 국세청 세무조사가 참여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서울지방 국세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우리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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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정치자금 최다 기부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 YBM 민영빈 회장
‘만사 형통’ 논란을 낳은 이상득 의원이 정두언 의원을 비롯해 동료 의원 4명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기업인 중에는 민영빈, 남종현, 윤윤수, 남승우,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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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기부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 YBM 민영빈 회장
분석 결과 2004년 이후 개인 명의로 가장 활발하게 고액의 정치 후원금을 내고 있는 사람은 남종현(26건) 그래미 회장이었다. 그래미는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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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후지제록스 대표 마스다 外
***한국후지제록스 대표 마스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일 주주총회를 열고 일본 본사의 마스다 다케시(57·사진) 총무부장 겸 비서실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진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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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0년 만에 광고사 차린다
SK그룹이 5월 설립할 ‘마케팅 컴퍼니(가칭)’를 통해 10년 만에 광고시장에 다시 뛰어든다. SK는 2일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절반씩 출자해 5월에 마케팅컴퍼니를 설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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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는 '펀드 액티비즘'...경영권 분쟁서 '힘' 과시
동아제약 경영권을 놓고 강신호 회장 측과 차남인 강문석 이사 측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보이던 지난 10월 중순, 현 경영진은 2004년 강 이사가 K씨에게 20억원을 무이자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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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통 크게 투자를” 남"연구해 보겠다”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 중인 경제인들이 3일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 옥류관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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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해선 안 될 ‘김정일의 經濟觀’
현대그룹의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이 대북사업을 처음 추진할 때 애먹은 게 하나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제관(經濟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대화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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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수행 208명은 누구?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약 6일 남겨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수행원'자격으로 방북할 이들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지난 11일 정몽구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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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배우 문성근씨 노 대통령 방북 '특별 수행'
2차 남북 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평양에 갈 민간인 특별수행원 47명이 11일 확정됐다. 특별수행원들은 정상회담 기간(2~4일) 중 ▶정치▶경제▶사회.문화▶여성계 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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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부산 출신 '노의 남자들'
정윤재(44)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 대통령의 측근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 중에 특히 부산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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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