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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마일스 데이비스도 홀린 사물놀이, K팝 외면 가슴 아파
━ 사물놀이 45년 김덕수 1978년 사물놀이를 창시한 김덕수는 11월 2~4일 열리는 사물놀이 45주년 기념공연에서도 2시간 내내 무대에 선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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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속에서 건져낸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인 저를 위한 말이었죠”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주인공 정은은 사무직으로 일하다 갑자기 하청업체 현장직으로 부당 파견된다. [사진 영화사 진진]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갑자기 잘리면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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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 뒤태보다 훌륭한 윤세아의 반전 매력
‘SKY 캐슬’에서 노승혜 역할을 맡은 윤세아. 로스쿨 교수 사모님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낸다. [사진 JTBC] 배우 윤세아(본명 김보영·41)가 달라졌다. 헤어스타일은 ‘비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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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연기자·연출가·스태프 … 다방면 예술인 육성
대학은 진로와 취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선 융·복합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부·학과를 고를 만하다. 분야를 넘나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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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연기자·연출가·스태프 … 다방면 예술인 육성
대학은 진로와 취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선 융·복합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부·학과를 고를 만하다. 분야를 넘나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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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세상은 웃지 못할 코미디다. 잘 살려고 대학을 가면 먼저 빚더미에 올라야 하고, 바르게 살려고 교회를 가니 성직자 집안이 막장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권력의 깃털들은 몸통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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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는 소리꾼이 풀어야 귀가 즐겁고 말마디가 살죠
창극이 출렁이고 있다. 독일의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2011년 주도한 ‘수궁가’의 스펙터클한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국립극장 레퍼토리로 선보인 스릴러창극 ‘장화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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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커튼 콜 … 파리가 반한 심청
발레 ‘심청’은 한국 발레의 세계화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의 창작 발레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초청 공연을 펼쳤다. 사진은 심청이가 선원들에게 끌려가는 장면. [사진 유니버설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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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무용 무료공개강좌 전화 예약 서둘러야…
20세기 최고의 민족무용가 故최승희의 춤이 북한제자 김영순(최승희무용교육원) 원장을 통해 재현된다. 평양예술대학 무용학부를 졸업(최승희 사사)한 김영순 원장은 북한군(인민군)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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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그 34번째 축제
34회째를 맞은 MBC 대학가요제가 26일 서울 덕성여대에서 열린다. 밤 9시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결승 중계로 밤 11시 20분에 녹화 방송된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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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강릉단오제, 세계화가 필요하다
강릉단오제는 중국단오절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수릿날이면 강릉 남대천변은 동예국 때의 무천제(祭)가 재현된다. 그네와 씨름, 굿판과 난장, 탈춤과 농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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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왕국 하동으로의 초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벚꽃과 목련이 봄의 시작을 알려주고, 햇차가 나올 무렵 우는 꾀꼬리 소리는 봄의 정경을 따사롭게 만들어 준다. 곡우를 기점으로 향과 품질을 최고로 치는 우전이 나오는 이때면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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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 돋보이는 ‘청 이야기’ ‘시집가는 날’
쿠데타를 진압하는 심청, 종놈 삼돌이를 마음에 품는 갑분-. 고전 『심청전』과 희곡 『시집가는 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원작을 비튼 두 공연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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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뛰쳐나온 무용
가까이 하기엔 너무 우아한 그대. 무용제 얘기다. 국내에서 열리는 많은 무용 축제는 언제나 '관람'이 중심이었다. 발레든 혹은 현대 무용이든 해외의 유명 단체를 불러와 수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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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악, 클럽 무대를 밟다
▶ 퓨전 국악을 넘어 한국적 월드뮤직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바이날로그’. 뒷 배경은 그룹 클래지콰이의 공연 모습. 안성식 기자 국악이라면 아직도 하얀 도포 차림에 갓 쓴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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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⑥] 예술전문가 양성 도시형 대안학교 '난나학교'
서울 강북구 수유동 강북청소년수련관에 자리잡은 '난나학교(. http://www.nanna.seoul.kr.)' 등교길. 울긋불긋 머리를 염색한 남학생부터 힙합,찢어진 청바지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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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예능 보유자 이애주 교수] "우리 춤은 恨과 흥의 변주"
하늘에서 하얀 빛 한줄기 내려와 바짝 엎드려 있다. 땅을 애무하듯, 어깨 들썩이며 흑흑 흐느껴 같이 호흡하듯 오래도록. 서서히 일어서는 빛줄기는 붉은 띠를 엇비껴 맨 흰 장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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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연장공연 外
◇ 연극계 초유의 팬클럽까지 생긴 극단 유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사진) 가 2월 10일까지 연장공연을 한다. 반달이역의 최인경은 열연에 힘입어 3천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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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연장공연 外
◇ 연극계 초유의 팬클럽까지 생긴 극단 유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사진)가 2월 10일까지 연장공연을 한다. 반달이역의 최인경은 열연에 힘입어 3천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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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문화의 바다'에 빠지자
여름방학이다.학기 중에 짬을 내기 어려워 소홀히 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굳이 방학숙제 때문만이 아니라도 심신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겨 보면 어떨까.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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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문화의 바다'에 푹 빠져보자
여름방학이다.학기 중에 짬을 내기 어려워 소홀히 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굳이 방학숙제 때문만이 아니라도 심신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겨 보면 어떨까.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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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금치'
우리나라에 이만큼 바쁜 극단도 흔하지 않을 것이다. 한해 평균 1백회 가량 '출장'을 나간다. 겨울철을 제외하면 사흘에 한 번꼴로 관객과 만난다. 대전시에서 마당극의 대중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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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극단을 찾아서] 2. 대전 '우금치'
우리나라에 이만큼 바쁜 극단도 흔하지 않을 것이다. 한해 평균 1백회 가량 '출장' 을 나간다. 겨울철을 제외하면 사흘에 한 번꼴로 관객과 만난다. 대전시에서 마당극의 대중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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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 '전주 음악제' 조직위원장 강준혁씨]
'페스티벌 메이커' 강준혁씨가 또 하나의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인형극제.안동탈춤축제에 이어 이번에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전주시 (시장 김완주) 주최로 내년부터 2년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