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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극인 세남자 국립극장 진출
강론.원영오.양정웅. 이들은 '아직'은 무명인 30대 극작.연출가다. 편의상 대중음악이나 영화의 용어를 빌려오면 인디(독립) 의 리더들이다. 모름지기 우리 문화계에 수용된 인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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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극인 세남자 국립극장 진출
강론.원영오.양정웅. 이들은 '아직'은 무명인 30대 극작.연출가다. 편의상 대중음악이나 영화의 용어를 빌려오면 인디(독립)의 리더들이다. 모름지기 우리 문화계에 수용된 인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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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과 전망-학술] "네가 틀렸다" 지식사회 대균열
올 한해 지식사회는 논쟁으로 달구어졌다.지난해 총선과정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지식사회의 내부적 차이는 올해 걷잡을 수 없이 불거졌다. 특히 언론사 세무사찰과 맞물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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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성황후 최후' 비밀문서 전격공개
KBS 1TV '역사스페셜'(매주 토요일 오후 8시)은 오는 17일 방송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전모가 담긴 100여년전의 러시아 비밀문서를 공개한다. '긴급입수, 러시아 비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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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결산] 재도약 가능성 발견(하)
90년대 중반 이후 침체에 빠졌던 프로야구는 올시즌에서 재도약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치열한 4강 싸움으로 정규리그 평균 관중이 지난해에 비해 20%가까이 증가한데 이어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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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20일(한국시간) 박찬호는 정상적인 박찬호가 분명 아니었다. 최근 구위가 떨어지긴 했다지만 이날처럼 무기력한 공을 던진 적은 없었다. 최고구속이 92마일.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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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러브레터 -오겡키 데스카
결론부터 이야기해보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영화제목이 영화의 내용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연인간의 러브레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와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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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역대 최고 주말흥행기록 수립!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 〈혹성 탈출〉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무려 6,853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여름 극장가를 완전 장악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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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중독증 편견 [1]
우리의 문제상황 한국에서는 ''정보화 문화''의 흐름을 타고 불과 몇 년 사이에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 사용이 일본과 유럽을 넘어설 정도로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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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하얀 가면'을 벗어 던져라
암송하는 시 작품이 열 손가락을 못채우는 수준이지만,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의 신간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민음사, 2001) 에서 평소 외워오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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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하얀 가면'을 벗어 던져라
암송하는 시 작품이 열 손가락을 못채우는 수준이지만,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의 신간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민음사, 2001)에서 평소 외워오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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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낡은 구두에서 시작한다 '천국의 아이들'
마지드 마지디의 〈천국의 아이들〉은 '어떻게 저런 걸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하는 영화다. 그렇다고 감독의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말은 아니다. 차라리 현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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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2001시즌 예상(3) - 조성민
지난해 12월 5일. 조성민이 1천명이 넘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일본프로야구무대에서 '평범한 투수'였던 조성민이 '수퍼스타' 최진실을 배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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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월러스틴과 세계체제론
임마누엘 월러스틴(Immanuel Wallerstein)은 ‘세계체제론’의 창시자로 우리 학계에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우리 학계에 끼친 영향도 적잖은 편인데, 사회학·국제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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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의 영어 연수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우리는 늘 희생양을 찾습니다. 경제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괜히 외제 자동차, 부유층의 과소비, 해외여행 등을 붙들고 시비를 겁니다. 물론 그 시비 거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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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탓에" 민주·자민련 탄식
"강창희(姜昌熙)부총재가 일을 망쳤다" . 4일 자민련 지도부의 성토는 민주당 의원 3인의 이적(移籍.당적이동)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음을 보여줬다. 姜부총재의 교섭단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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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행사 참석 한완상 남측대표단장 인터뷰]
조선노동당 창건 55주년(10월 10일) 기념식에 남측 대표단장으로 북한을 다녀온 한완상(韓完相.전 통일부총리) 상지대 총장은 "북한이 변하지 않는다고 북한을 탓만 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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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성의학 클리닉 비디오로 '홍역'치른 류미오씨
제2의 O양 비디오’라며 시중에서 은밀하게 떠돌고 있는 류미오가 출연한 비디오는 설현욱 박사의 ’성의학 클리닉'이라는 의학 비디오물. 이 비디오는 애초에 의학물로 제작됐으나 성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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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들을 무시하는 추잡한 개인 타이틀 경쟁
드디어 MVP와 신인상을 제외한 개인 타이틀 수상자가 모두 정해졌다. 도루를 제외한 모든 타격 부분에서 1위 후보에 올랐던 이승엽은 신설된 득점 부분에서만 정상에 오르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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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지상주의는 끝났다
#1 영화관 뉴스 시대〓TV뉴스 이전 영화관 뉴스가 국내외 뉴스를 영상과 소리로 보여줬다. 이때 뉴스의 신뢰성은 해설에 근거했으며, 그 익명적 해설은 이미지들의 의미를 고정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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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지상주의 비판한 '…횡포'
#1영화관 뉴스 시대〓TV뉴스 이전 영화관 뉴스가 국내외 뉴스를 영상과 소리로 보여줬다. 이때 뉴스의 신뢰성은 해설에 근거했으며, 그 익명적 해설은 이미지들의 의미를 고정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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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왓쳐〉 2주째 1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시장은 금요일 밤 있었던 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관객을 빼앗긴 데다가 이렇다할 걸작도 없었던 까닭에 전반적인 흥행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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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왓쳐〉 2주째 1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시장은 금요일 밤 있었던 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관객을 빼앗긴 데다가 이렇다할 걸작도 없었던 까닭에 전반적인 흥행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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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누드는 멋진 예술이다
요즘 김희선의 누드 사진집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법적 공방까지 벌이게 되었다는 보도 기사도 보았습니다. 누가 옳은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그 사건의 당사자인 연기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