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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정의당 언급하는 정동영…진보 지지율 노리나?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한 추모 열풍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정의롭지 않다는 반증이다.” 6일 민주평화당 대표로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부산 한진중공업을 선택한 정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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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문 대통령, 자신의 역사관 강요한 박근혜와 뭐가 다르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3일 2020년 중고교 역사교과서 집필 시안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하고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다”며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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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분위기 “서울대-김일성大 교류하자”…서울대생들 시큰둥
서울대 총학생회는 ‘서울대-김일성종합대학교 교류’ 등과 관련해 ’학생회가 다룰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포토]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학 교류 추진 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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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의 분화…서울대 출신 386 세대 분석 결과 보니
이른바 한 집단으로 여겨졌던 ‘친노’(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도 사실은 다르게 분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 한상진 명예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 조교수 재직 시절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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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강조한 新시대…그 실체는 '디지털 레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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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제점도 분석을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를 오래 접해 오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깊이 있고 매서운 분석이었다. 그런데 요즘엔 그중에 ‘매서움’이 사라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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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키드 대약진 … ‘쉬운 해고 쉬운 채용’ 脫이념 실험 탄력
━ 총선 결선투표 압승 확실시, 마크롱의 프랑스 어디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이끄는 중도 정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18일 치러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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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새 정부는 통합정부, 위기관리 정부여야 한다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오랜 방황 끝에 국가 리더십을 다시 세우게 되어 다행스럽다. 그러나 새 대통령은 오늘 승리의 기쁨, 권력의 단맛보다 책임의 중압감과 실패한 대통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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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변화의 트럼프 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신각수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주일대사최근 우리 대외환경은 여러 차원에서 전환기적 혼돈과 불가측성에 직면해 있다. 한반도에서는 북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포함한 북한 문제의 심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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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주식시장,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리스크 대비
조만간 실시되는 이탈리아 국민투표에서 개헌안이 부결되면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탈리아는 4일 개헌안을 다루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김용구 하나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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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청 어딜 가도 반기문·안희정 얘기”
“결심한 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돕겠다.” 결기가 느껴지는 이 말은 김종필(JP) 전 총리가 지난 15일 뉴욕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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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퇴임한 정의화 전 국회의장 “반기문·원희룡·유승민·안철수라면 도와줄 수 있어”
정의화 전 의장은 “아쉬웠던 것은 소명으로서의 정치보다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음 세대보다는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어쨌든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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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단절의 시대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한국이 다면(多面) 융·복합 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정체기에 진입하고 일본형 장기 불황의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는 데 대해 여러 가지 근거가 쌓여가고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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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좌우편향 없는 중도적 실용주의가 순리다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정부가 국사 교과서를 검인정에서 국정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부터 국론은 좌우 이념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국정화 불가피론을 제기한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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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71%가 "이석기 구속은 잘한 일이다"
이석기(사진) 통합진보당 의원 사태에 대한 본지 여론조사(6∼7일)에선 전통적인 2040 대 5060이라는 세대 대결 구도에서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 정치권에선 5060세대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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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아이폰, 정장 세 벌 빼고 다 팔았다…"위기에 빠진 서구 민주주의 구출하고 싶다"
‘집 없는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1). 재산 20억 달러로 세계 최고 갑부 대열의 투자자이지만, 대부분의 소유물을 처분하고 2000년부터 ‘고급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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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 복지·경제는 총리가 전담을
20일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장훈 중앙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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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을 위하여, 역사를 위하여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향후 대한민국 5년을 이끌 대결전이 끝났다. 아니 향후 수십 년 한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지도 모를 일대 갈림길이 막 방향을 잡았다. 승자에겐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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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한은 경제 우선으로 가는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정은의 행동은 북한 기준으로는 상궤(常軌)에서 많이 벗어난다.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등장한 모란봉악단 공연에서 김정은과 그의 아내가 박수를 치면서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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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통진당 선거부정이 핵심인데 … 색깔 논쟁에 길을 잃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김형수 기자]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으로 촉발됐던 통합진보당 사태가 어느 새 좌우 이념 공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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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몰린 이해찬, 편 가르기 매카시즘 공세 이틀째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송카메라 녹화상태 표시등(오른쪽)에 불이 들어와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 대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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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파업현장부터 찾은 문성근 … “민주당 오만했다는 건 수구언론이 씹는 용어”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권한대행이 17일 파업 중인 KBS·MBC·YTN·연합뉴스 노조를 방문했다. 문 대행이 MBC 노조원들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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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한중 수교 20년의 회고와 전망
정종욱(鄭鍾旭)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1)서론 수교 2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지에 대해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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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의 역설들
‘올해의 인물’이 아니라 차라리 ‘내년의 인물’이라 해야 할까?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안철수는 전혀 정치적 인물이 아니었다. 그런 그가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더불어 갑자기 한국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