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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마르크스주의자, 재일교포 북송 좋은 일인줄…1993년 실상 듣고 마음 바꿔"
━ 북한 인권 개선 활동 30년…오가와 하루히사 도쿄대 명예교수 오가와 하루히사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한 공로로 ‘물망초인상’을 받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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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간첩전쟁 1화] 유료 전용
■ 연재를 시작하며 「 간첩의 세계는 화려하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비정함이 지배하는 공간이다. 간첩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이나 영화는 허구의 옷을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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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총살 참관 강요"…韓엔 "표현의 자유 제한"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자의적 체포와 구금, 고문, 직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해선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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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실린 신문에 앉았다고 강제수용…美 "북 인권 개선 없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있다. 뉴스1 미국은 지난 한해도 북한에서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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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탈북민은 대한민국 국민 아닌가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전 북한인권총연합 상임대표 탈북을 결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필자도 쥐약 네 봉지를 샀다. 도중에 붙잡히면 무조건 자진(自盡)하려고 했다.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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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과 강제북송 지속 소통…방한 인권특사 "추가 송환 중단하라"
16일 방한한 줄리 터너 신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조치에 대해 "미 정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며 "중국이 추가 송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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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안된다더니…외교·통일부, 위헌 결정에도 과거 모른척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6일 남북 접경 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표현의 자유도 헌법상 권리이지만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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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두 번 건넌 탈북소년, 한국 온지 18년만에 정교수 됐다
부산외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성렬 국제학부 외교전공 교수. 지난달 부산외대에 임용된 김 교수는 탈북민 1호 교수라고 한다. 사진 부산외대 “통일ㆍ북한과 관련한 연구는 수도권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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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독재정권' '공산전체세력'...허상의 적 말고 비전 경쟁해야 [하헌기가 소리내다]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을 비판하던 보수 세력이 최근 흉악 범죄가 늘어나자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권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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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찾은 태영호, 끌려 나가며 아수라장…"박영순 출당 시켜라"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대정부질문 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에게 ‘쓰레기’ ‘빨갱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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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잠자리 먹었다? 의심받는 '북한판 패리스 힐튼' 증언, 왜
지난 2015년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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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 현대판 노예" 北인권 최악…북송 탈북녀 현실은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북한 아이들. 사진 유튜브 캡처 북한 주민 10명 중 1명이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두고 인권단체는 세계 최악의 인권 실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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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안 간다" 몸부림쳤던 탈북민…강제북송 방지법, 지금 어디?
통일부가 지난해 7월 공개한 2019년 11월 당시 판문점에서 탈북어민 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던 당시 촬영한 사진.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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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 가족 귀순 “먹고살기 힘들어, 9명 한배로 남한행”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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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들어" 한밤 NLL 넘었다…아이 포함 北 9명 귀순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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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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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北, 전술핵 위협…野, 내로남불? 정치탄압? (3월27일~1일)
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北 전술핵 #北 인권보고서 #노웅래 기소 #내수활성화대책 #격리의무해제 #한국축구 평가전 #日,역사교과서 왜곡 #민주당 당직개편 #日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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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유포…양강도서 공개 총살
통일부가 30일 2017년 이후 북한이탈주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의 충격적인 인권 유린 사례를 고스란히 담은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 2016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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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 시신 위에 농작물, 끔찍했다"…탈북女 밝힌 北 참상
"매일 죽어 나가는 수형자들의 시신을 웅덩이에 묻어놓고 그 위에 농작물을 심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북한에서 인권 침해를 겪은 탈북 여성 4명이 16일(현지시간)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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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北유엔 인권특별보고관 “北서 하루 세 끼는 사치..여성 인권 취약”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AP=연합뉴스 유엔의 첫 여성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 지난해 임명된 엘리자베스 살몬(57) 특별보고관이 최근 보고서를 내고 “북한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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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 영국 정치인의 생명 수호 신념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올턴 경이 얼마 전 방한해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북한 정치범 수용자의 생명권부터 근래 논쟁적 이슈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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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가 뒤 캐던 英의원 "탈북민 왜 강제북송했나, 실망했다"
데이비드 올턴 영국 상원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의원이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로 있을 때 저를 ‘스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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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권 유린 가해자인데, 왜 우리끼리 싸워야 하나”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 공조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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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정치인들의 저급 발언, 우리에게 과연 지도층은 있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최근의 일이다. 내 제자인 고려대 정치학과 한배호 교수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20세기 초반에 미국은 그 짧은 기간에 어떻게 국가와 정신의 놀라운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