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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상찮은 북한 상황, 손 놓은 정부가 불안하다
북한의 내부사정이 심상찮아 보인다. 북한군 병사들의 귀순이 이어지고 북한 주민들의 탈주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과 주민은 모두 9차례 15명에 이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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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구조된 북한 어민 중 父子 2명 한국 귀순의사 표명
지난 3일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어민 2명이 귀순의사를 밝혔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8일 말했다. 귀순의사를 밝힌 어민들은 50대 남성과 20대 남성인 부자(父子)로 5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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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시 “간첩 신고에 최대 8300만원” 스파이 퇴치 강화
지난 1월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어민 장(張)씨는 서해 근해에서 어로 작업 중 정체불명의 장비를 거둬 올렸다.장비 표면에는 외국 문자가 적혀 있었으며 이야기를 전해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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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쪽에 지뢰 매설
북한군이 최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인근 지역(군사분계선 이북)에 대인지뢰를 매설하는 정황이 포착돼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군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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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3명 서해상으로 귀순
북한 주민 3명이 이달초 탈북해 귀순한 것이 23일 뒤늦게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어민으로 추정되는 주민 3명이 지난 7일 서해 해상에서 어선에 탄 채 표류하다 평택해경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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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진강 물폭탄 규탄 대북전단 파주서 살포
[사진 자유북한운동연합]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근처에서 북한의 임진강 무단 방류를 규탄하는 전단을 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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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양미리, 담백한 도치, 향긋한 문어 … 기특한 맛이죠
동틀 녘, 강원도 속초 속초항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만선의 꿈을 실은 고깃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이 강원도 속초와 강릉으로 겨울 맛 기행을 떠났다. 다른 바다 다 놔두고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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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양미리, 담백한 도치, 향긋한 문어 … 기특한 맛이죠
동틀 녘, 강원도 속초 속초항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만선의 꿈을 실은 고깃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week&이 강원도 속초와 강릉으로 겨울 맛 기행을 떠났다. 다른 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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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창의력으로 지역발전 이끌어 … 그들 있어 든든합니다
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올해 수상자가 9일 확정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자로는 김종국(56·행정6급)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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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전쟁 협박하는데 … 탈북자는 NLL 뚫고 월북
탈북자가 어선을 몰래 훔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유유히 넘어간 사건은 우리의 서해 최북단 안보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준다. 북한의 전쟁 위협이 고조된 시점에 국방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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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대국’으로 부상하나
#. 1995년 겨울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 선양(瀋陽)에 갔을 때였다. 석탄 연기가 매캐한 아침 7시쯤 번화가 시타(西塔) 거리에서 카키색 제복의 공안(公安·경찰)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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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27명 ‘남한 물빼기’ 공포?
군사분계선 남쪽에 선물 내려놓고, 만세 부르고 2004년 10월 판문점을 통해 송환되는 북한 선원이 군사분계선을 넘기 직전 남측에서 받은 선물을 내려놓는 모습(사진 왼쪽)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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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 세대의 155마일 기행 ⑫ 동해 북방한계선
동해 저도어장은 어로한계선 이북에 위치한 최북단 어장이다. 북방한계선(NLL)과도 불과 3㎞밖에 떨어 져 있지 않다. 평화로워야 할 조업 현장은 늘 긴장감이 감돈다. 강원도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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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 타고 일본행 탈북 가족이 전한 북한 실상
북한에서 소형 목선을 타고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 후카우라항에 도착한 탈북자 2명(右)이 2일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부부와 두 아들로 이뤄진 4명의 탈북자는 경찰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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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부 고명섭씨 탈북 … 고향집 돌아와
▶ 1975년 오징어잡이 배 '천왕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납북됐던 고명섭씨가 12일 강원도 주문진 고향집에서 30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고 있다.[연합뉴스] "살이 너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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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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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민 사진속 인물들 81년 원산서 만나"
지난 1일 공개된 납북자 단체사진(본지 2월 2일자 1.11면 보도)에 나온 어민들을 강원도 원산에서 만났다는 증언이 북한을 탈출한 납북 어부에게서 나왔다. 1973년 대영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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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온 30여년 전 납북 어부들
납북 어부 36명이 북한 억류생활 중 묘향산을 찾아 기념촬영을 했다. 가슴 왼편에 모두 김일성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납북자가족모임 제공] 30여년 전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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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온 30여년 전 납북 어부들
납북 어부 36명이 북한 억류생활 중 묘향산을 찾아 기념촬영을 했다. 가슴 왼편에 모두 김일성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납북자가족모임 제공] 30여년 전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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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이 우리를 떠보고 있다?
북한 경비정들이 연일 서해의 북방한계선 (NLL) 을 넘어 우리측 바다를 침범하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월선 (越線) 한 데 이어 9일에는 남하 저지에 나선 우리측 경비정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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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中한국공관 안받아줘 휴전선 넘어 재탈출성공
27일 귀순어민 밝혀 지난 27일 강원도고성군 동부전선을 통해 귀순한 북한 어민 장영관(38)씨는 지난해 중국으로 탈출했으나 우리 공관에서 장씨를 받아주지 않자 되돌아갔다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