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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법적 근거' 오락가락 …혼란 키우는 정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 주민 추방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선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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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땐 100% 악랄한 고문···특히 최악은 한국행 시도"
2013년 한국을 찾은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중앙 포토] “면접에 임한, 중국에서 강제송환된 경험이 있는 100명 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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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살해 혐의 北선원, 도주 중 붙잡히자 "웃으면서 죽자"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승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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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北선원 살인증거 있다면 한국 법정 세웠어야"
휴먼라이트와치(HRW)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 [HRW 홈페이지 캡처] 한국 정부의 북한 선원 북송에 대해 “국제법 위반”으로 비판했던 미국 휴먼라이트워치(H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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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연철 장관의 엉터리 국회 증언, 북송 의혹만 키웠다
탈북 어민 강제·비밀 북송은 의혹투성이의 비상식적 조치다. 당국은 정당한 처리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속속 드러나는 의문과 진상은 이런 주장을 무색하게 한다. 게다가 김연철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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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몰래하려던 탈북민 추방…"국정 조사하자"
■ 「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오징어잡이 목선을 동해 NLL 해역에서 북측에 인계했다. 이 목선은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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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혹투성이 귀순자 2명 비밀 추방…명백히 진상 밝혀야
북한에서 살인을 저지른 탈북민 2명이 동해에서 한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가 불과 닷새 만에 북한으로 몰래 강제 추방했다 들통난 사건은 말 그대로 의혹투성이다. 전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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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 인사들, 정부의 北주민 추방 조치에 “우려”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정부의 북한 주민 첫 추방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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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北목선서 3명이 16명 차례대로 살해? 곳곳서 미스터리
16명이 죽는 집단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북한 목선. 해경이 8일 오후 2시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에서 이 배를 북측에 인계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정부가 ‘16명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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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보고관 “中, 탈북자 구금 사례 늘고 있다는 정보 입수”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로이터=연합뉴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은 23일(현지시간) 중국이 탈북민들을 불법 이민자로 간주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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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게 때린 뒤 옷 벗겼다" 탈북했다 잡혀간 北주민 눈물
[연합뉴스] “집결소에서 두 달 동안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머리칼을 질질 끌고 가서 의자에 묶어놓고 때립니다. 너무 맞아 정신이 없을 때 옷을 벗겼습니다.” 사단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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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탈북자'라며 기소된 탈북민...18년 간 떠돌다 무죄 받아
탈북민 [연합뉴스] ━ 중국에서 태어난 탈북민 A씨 이야기 A씨는 1960년 중국에서 태어나 1975년, 고향이 북한인 부모님과 함께 북한으로 이주해 살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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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7명 강제 북송 위기…9세 여아도 포함”
2018년 9월 5일 오후 단둥시 관전현에서 바라본 ‘청성교’(단교). 북한 초소에서 북한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다. [뉴시스] 9세 여아를 포함한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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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단체 “9세 소녀 등 탈북민 7명 북송 위기”…외교부 “필요 조치 취해”
[연합뉴스] 9세 소녀를 비롯한 탈북민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다시 북한으로 보내질 위기라고 북한인권단체가 29일 주장했다. 북한정의연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탈북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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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3명 중국 추방에 외교부 무대응’ 보도에 외교부 “사실과 다르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한국행에 나선 탈북민 3명이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추방되기까지 외교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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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추방 탈북자 3명, 제3국 도착"
외교부는 최근 베트남에서 추방됐던 탈북자 3명이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베트남, 중국이 아닌 제3국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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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위기 임박' 관측 나오는 평양은 지금
━ 고난의 삼각파도 맞설 김정은의 선택은 4월 평양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업한 수령 김일성(1994년 사망)의 생일인 4.15 행사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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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북한단체 자유조선 "큰일 준비 중…김정은 일가 독재만 겨눈다"
[자유조선 홈페이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카 김한솔을 피신시킨 단체로 알려진 반(反) 북한단체 '자유조선'이 "큰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조선은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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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홍, 황장엽 만나 망명 정부 얘기했다 퇴짜”
지난달 발생한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 용의자 '에이드리언 홍 창'. [AFP=뉴스1]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의 주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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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백두칭송’에 탄식한 태영호 “北서 일주일만 살아봐라”
━ 민주투사 자처했던 그들…북한 인권엔 ‘침묵의 카르텔’ 북한 인권 실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라 안팎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유엔총회 인권 담당인 제3위원회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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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북 전쟁고아 길러준 폴란드 교사들 … "60년 지나도 못 잊어”
━ ‘폴란드로 간 아이들’ 을 찾아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추상미 감독. ’한국전 상처 이면의 선한 얘기를 계속 찾고 싶다“고 했다. [송봉근 기자] 태풍 ‘콩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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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김정은 체제에서 절반으로 급감…통제강화 원인”
지난 5월 2일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북한 인권단체 회원과 탈북자들이 중국내 탈북민 강제송환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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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탈북민 수, 김정은 체제 이후 최저”…이유는
[연합뉴스TV 캡처] 한국 입국 탈북민이 김정은 체제 이후 올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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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