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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먼, 공화 예비투표 1위 … “페일린보다 안정감”
13일 오후 2시15분(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힐튼 콜로세움. 그가 단상에 올랐다. 단정한 하얀색 투피스에 진주목걸이와 귀걸이.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들을 겨냥해 여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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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랑스 쇼크 … 사르코지 “일주일 내 대책 내라”
이번엔 ‘파리 쇼크’였다. 11일(현지시간) 점심시간이 막 지났을 즈음 프랑스 증권가엔 흉흉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가 곧 ‘트리플 A’ 신용등급을 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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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노숙인, 서울역 차원 문제 아니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1925년 건립된 옛 서울역 건물에서 어제부터 ‘카운트다운’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년간 213억원을 들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화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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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약령시 쇼핑, 오후 볼트·류샹 응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9일 대구스타디움 정문 앞에 설치된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의 조형물 앞에서 어린이들이 볼트의 포즈를 흉내 내며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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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남호 회장, 한진중 사태 깔끔히 해결하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해외에서 50여 일 만에 돌아와 어제 부산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정리해고 이후 영도조선소는 200일 이상 파업이 지속됐고 김진숙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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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0명 ‘물 기업’ 영국 쿠리온사, 산업폐수서 금 캐는 기술 세계 1위
이탈리아의 파사반 임피안티사가 밀라노 근교의 물 처리 시설 주변에 조성한 생태공원. 시설에서 정화한 물을 사용해 관리비가 적게 들며, 공원 옆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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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백일홍 , 조롱박이 대롱 대롱 … 자연생태 학습장
!--@img_tag_s@--> 천안시 수신면 해정1리 마을노인회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을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꾸몄다. 소일거리로 이웃간 친목을 다지고,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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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탄력
[최현주기자] 9000여 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그간 재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아파트 주민과 상가조합 간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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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소음 천국’ 코리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난 지난밤 지하철에서 왼쪽 옆자리에 앉았던 대학생이 여자친구와 싸운 걸 알고 있다. 앞자리 아주머니가 라면을 먹고 자 얼굴이 팅팅 부어 속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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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고속도로를 모두 이은 길이는 총 3859㎞. 지난해 이를 이용한 차량은 연 20억800만 대에 달했다. 민자로 건설된 280㎞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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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곤 한다.“현재 휴게소는 초기 고속도로가 개통했던 70년대의 국민 경제 수준에 맞춘 것이다. 당연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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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소음 천국’ 코리아
난 지난밤 지하철에서 왼쪽 옆자리에 앉았던 대학생이 여자친구와 싸운 걸 알고 있다. 앞자리 아주머니가 라면을 먹고 자 얼굴이 팅팅 부어 속상하다는 것도, 오른쪽 옆자리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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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앞 헝친다오에 ‘제2 홍콩’ 만든다
중국이 홍콩 코앞에 ‘제2의 홍콩’을 개발한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마카오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 헝친다오(橫琴島)에 관세·금융·부동산 개발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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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만년의 잠 깼다 … 기상이변 ‘괴물’
긴 여름의 끝 다이앤 듀마노스키 지음 황성원 옮김, 휴머니스트 424쪽, 1만1000원 1만 년 동안 잠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고 있다. 마지막 빙하기 이후 최근 1만1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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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첫삽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쓸모가 없어진 아산지역 옛 철로와 역사를 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됐다. 아산시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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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감정협회]최고의 영약! 믿을 수 있는 산삼 구입, 감정의뢰는 어디서?
산삼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발견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찾기도 어렵거니와 비싼 몸 값을 자랑한다. 옛날부터 산삼을 먹고 평생 앓아왔던 고질병을 고치거나 눈이 밝아지고 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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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거꾸로 가는 희망버스
이철호논설위원 희망버스가 희망을 건지려 한진중공업을 향했다면 번지수를 잘못 짚은 느낌이다. 고공 농성 중인 김진숙씨에게 희망을 보았다면 그야말로 기적이다. 오히려 절망의 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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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 리버빌 "어라, 한강이 보이네!"
[김영태 기자]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자 임대료가 싸고 유지비도 적게 드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다. 세 들어 살려는 사람은 줄을 섰는데 물건은 씨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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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세단 … 스포츠 카 … 하이브리드 … “변신을 즐겨라” SUV ‘폭풍진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일반적으로 ‘험로 주파성이 뛰어난 차’를 일컫는다. 대개 차체 바닥을 껑충 띄우고 4륜구동 장치를 얹는다. 그런데 SUV는 ‘Sport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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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있고 수도권 1시간 거리 … 제조업 최적 조건 갖춰
충남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 성연산업단지 내 ㈜동희오토. 기아자동차로부터 주문을 받아 완성차를 만드는 곳이다. 12만2000㎡(3만7000평)의 공장에서 종업원 1300명이 절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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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실리콘밸리 장점 살린 창조형 도시로 발전 확신”
대전시가 변화하고 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유치, 세종시 원안 추진 등으로 대한민국 신(新)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시가 외형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내적으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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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러다 ‘서울시 예술구’ 되겠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건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과거 허름한 공단 이미지는 훌훌 던져 버렸다. 주변 구로·가산 디지털 단지에 힘입어 IT의 메카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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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초경량 탄소섬유 개발 … 에너지 절약 길 터
지난달 중순 효성은 3년간 진행해온 연구개발(R&D)의 결실을 거뒀다. 독자 기술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4분의 1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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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서 볼트 달릴 때 … 동성로엔 마임·연주회
지난해 10월 대구시 동구 동화사 인근에서 열린 ‘산중 장터 승시’ 모습.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전시된 사찰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9월 1일 대구시 동구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