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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5일 법정 선거기간 중 촛불집회는 선거법 위반"
중앙선관위가 4.15 총선 법정 선거운동기간(4월 2~15일)에 열릴 '탄핵 규탄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중 단속키로 했다. 선관위는 24일 "선거기간 중에는 선거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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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정치 공방 휘말리면 손해" 판단
노무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정치 공방이 이뤄지면 손해 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소추위원이 형사사건 재판의 피고인 격인 대통령을 상대로 추궁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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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관련 TV 보도 공정성 방송위서 또 결정 미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TV 방송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결정이 지난 17일에 이어 또다시 연기됐다. 방송위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KBS.MB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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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핵방송 공정성 시비 왜 못가리나
대통령 탄핵 관련 방송의 공정성 위반 여부를 심의하고 있는 방송위원회 보도교양 제1심의위원회가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관련 학회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차기 정례회의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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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추미애 카드 포기
▶ 추미애(秋美愛) 의원 24일 밤 민주당 대표실. 조순형 대표, 유용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여 선대위원장직을 거부하고 있던 추미애 의원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문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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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동아대 탄핵반대 25일 동맹휴업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맹휴업을 결정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상대로 22,23일 이틀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학생의 52.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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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公勞, 민노당 지지 결의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위원장 김영길)가 4.15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전공노 정용해 대변인은 23일 "충북 청주시민회관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민주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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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당선회견] "여의도 천막 당사로 출근할 것"
▶ 2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박근혜 의원(中). 보라색 바지 정장차림의 朴의원이 '젊은 그대' '아, 대한민국' 등 당선을 축하하는 노래가 나오자 경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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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 대표 박근혜씨
▶ 한나라당 새 대표로 선출된 박근혜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동영상]▶ 한나라당 임시 전당대회 [이병구 기자] 17대 총선을 지휘할 한나라당 새 대표에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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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헌재 의견서 제출 거부
중앙선관위의 처신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또 정치적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의견서 제출 요구를 거부한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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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후보 비방한 네티즌 체포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비난하고 야당 후보들을 희화화한 합성 그림을 작성, 인터넷에 유포한 대학생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자신의 사이트와 유머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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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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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은 실종 상태"
"민주당은 지금 실종상태입니다. 당의 전면쇄신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22일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상임중앙위원직을 사퇴하고 대외접촉을 일절 끊은 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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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총선 책임지고 치를 것"
"내가 총선을 책임지고 치릅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22일 밤 긴급 소집된 중앙위원 회의에서 재신임을 받았다. 趙대표는 "대표 경선에서 당원들이 날 뽑아준 데 이어 중앙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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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공문' 이어 또 '이중 자세'
중앙선관위가 또 이중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의견 제시를 하지 않겠다는 게 바로 그거다. 선관위는 탄핵 사태에 1차적 책임이 있다. 탄핵 사태는 선관위가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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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관련 의견 없다" 선관위, 헌재 제출 거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의견서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 '의견 없음'이라고 통보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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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전후 한나라 대 열린우리 판세 돌변
중앙일보가 19~21일 전국 20개 접전 예상 선거구를 선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19곳, 민주노동당이 1곳(울산 북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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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방송 '다수 의견' 반영 잘못 아니다
박천일(숙명여대.언론정보학)교수는 지난 20일자 중앙일보 시론 '방송, 소수 의견 묵살 말아야'에서 탄핵 관련 방송보도가 소수 의견을 침묵시킨다면서 침묵의 나선이론(the s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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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중앙위원회 개최 조순형 대표 재신임
민주당은 22일 밤 긴급 중앙위원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조순형 대표를 재신임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오는 2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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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책임회피 일관하는 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가 또 비겁한 처신을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해야 할 중앙선관위는 '의견 없음'을 회신키로 했다고 한다. 盧대통령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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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당신은 울고 있습니까
당신은 웃고 있습니까, 아니면 울고 있습니까. 당신은 분하고 억울합니까, 아니면 부끄럽습니까. 당신은 마음속에 칼을 갈고 있습니까, 아니면 용서와 화해를 하고 싶습니까. 당신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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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이기면 승복…지면 불복?
탄핵정국의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소신 대 소신의 투쟁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찬성이건 반대건 확신에 차 있다. 다들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는 데 열을 올릴 뿐 남의 말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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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직 사퇴 공식 철회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항의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번복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당초 약속을 지키지 못해 꾸지람을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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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탄핵철회공방 중
▶ 민주당 설 훈 의원이 22일 의원회관에서 탄핵소추안 철회와 지도부사퇴, 노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삭발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 정치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