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닫는 금강 보 수문...돌아왔던 멸종위기종들 어찌 되나
흰수마자. [사진 변명섭] 금강 보 수문을 열면서 토종 민물고기이자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 등이 되돌아오고 서식 범위도 점차 넓어졌지만, 다시 자취를 감출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
-
정치권 비상 "폭우 쏟아지면 6330개 지방하천·소하천이 뇌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주말 전국적 폭우가 예상되자 정치권에서는 수해 재발에 대한 우려
-
논산천 제방 무너지고 금강 범람…주민 긴급 대피령
━ 충청지역 곳곳 홍수 피해 16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제방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흙탕물이 인근 농경지로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충북
-
"붕괴조짐 민원 넣어도 늑장대처"…제방 유실에 주민 200명 대피 [르포]
16일 낮 12시30분 충남 논산시 성동면 우곤1리 마을회관 앞.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 50여 명이 제방 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마을을 지나는 금강 제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폭우때 안닫은 안양 방수문…침수피해 '국가 보상' 받을수 있나[법잇슈]
안양에도 8일 저녁 폭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안양 비산동, 안양동, 호계동 부근 안양천 방수문이 열린 채 방치됐다. 그 틈으로 안양천의 불어난 물이 비산동, 안양동, 호계동으로
-
[로컬 프리즘]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은 받았지만
전익진 사회2팀 기자 한탄강 일대는 세계적 지질 자원의 보고(寶庫)다. 지난 7일 국내 네 번째로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s)’으로 인증을 받았다.
-
[단독]연천군, 주상절리 트레킹 코스 또 공사…"반복되는 공사로 한탄강 절경 훼손" 우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 한탄강 상류 차탄천. 20여m 높이의 현무암 수직 절벽인 ‘주상절리’가 U자 형태로 좁은 협곡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
-
물 안 고이니 고라니 출몰…금강 세종보 대책 이달초 나온다
세종보 개방이후 물이 고이지 않는 금강이 잡초밭으로 변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세종시 금강에 건설된 세종보(洑)는 정부가 2017년 11월 “자연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수문을 연
-
물 안 고이니 고라니 출몰···금강 세종보 대책 7월에 나온다
세종시 금강에 건설된 세종보(洑)는 정부가 2017년 11월 "자연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수문을 연 뒤 지금까지 2년 7개월 동안 방치됐다. 이후 물이 사라진 금강은 찾은 사람이
-
[단독]관의 두얼굴…세계지질공원 추진하면서 주상절리 훼손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아미리 임진강 주상절리 훼손 현장 모습. 전익진 기자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아미리 임진강. 강변엔 20m 높이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병풍
-
[이훈범의 문명기행] 공생 아닌 공방의 터였기에 임진강은 서럽다
이훈범 논설위원 아름다움은 흔히 혹독함과 동행한다. 수려한 겉꺼풀을 벗기면 이내 모진 속살을 드러내기 일쑤다. 산하(山河)가 특히 그렇다. 그 아름다움은 감상의 대상이지만 필연적
-
[단독]서울로 돌아온 멸종위기 수달, 짝 없어 생존 위기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교 북단 인근의 한강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수달 2마리가 포착됐다. [무인카메라 영상 캡쳐] 수달 [사진 한국수달보호협회] 지난 13일 성내천이 들어오는
-
탄천유역 호우…서울 강남·송파·경기 성남 홍수주의보(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6일 오전 서울과 경기 성남시 일부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 8분
-
수달 가족 44년 만에 한강 귀향
최근 서울 천호대교 북단에서 어미 수달 한 마리와 새끼들(실선 안)이 무인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울 도심 한강에서 수달 서식이 공식 확인된 것은 40여 년 만이다. 수달 뒤 불빛은
-
40년 만에 수달 가족, 한강에 출현
지난 2일 밤 서울 천호대교 북단 아래의 한강 둔치. 천호대교 교각 주위에 설치된 무인카메라에 동물 움직임이 포착됐다. 카메라 속 영상을 확인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은 "
-
[백가쟁명:유주열]몽촌토성에서 본 한성백제의 꿈
필자가 사는 아파트가 올림픽 공원 근처에 있어 산책 나가는 기회가 많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곰말’이었다고 안내되어 있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이곳이 풍납성과 함께 고대 백제
-
[Old&New] 경기고
1970년대 압구정동 개발로 인해 흔적만 남은 저자도(위)와 경기고 전경. [중앙포토] 강남구 삼성동(三成洞)은 서울과 강남을 상징하는 중심이지만 1963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광주
-
대한민국 스마트 혁명, ⑩ E시티 - KT·SKT가 만드는 ‘똑똑한 도시’
경기도 화성시 KT 동탄지점 신도시 중앙관제센터가 화면들로 가득 차 있다. 400여 곳 교차로에서 CCTV가 전송하는 장면들을 하루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해 교통의 흐름과 사건·
-
"성남 발전 비전 내놓겠다"
지난 4월 출범한 '탄천문화포럼 100인회'(이하 포럼)에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회원 100명으로 한정한 모임에 자천타천 가입 희망자가 이미 10명을 넘는다. 사정이 이렇자 일부
-
[시민 칼럼] 지자체 협력사업 넓히자
자치단체 간 행정력 낭비와 효율의 저하를 부르고 궁극적으로 주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은 지방자치에 커다란 장애가 된다. 이에 따른 해당 사업 추진의
-
성북천 등 도시하천 복원 가시화
청계천 복원과 맞물려 서울시내의 실핏줄이라 할 수 있는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탄천 등 도시하천들의 복원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29일 성북천 복개 구조물위에 세워진
-
탄천물을 2급수로
서울 강남구 등 탄천 유역의 6개 기초자치단체가 본격적인 탄천 살리기에 나선다. 강남구청장·서초구청장·송파구청장·과천시장·성남시장·용인시장 등 양재천·탄천 유역 단체장들은 4일
-
"중랑천 또 넘칠라" 밤새 긴장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하루 동안 일곱명이 물에 빠지거나 빗길 교통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었고 네명이 실종됐다. 주택 8백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