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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미각 자극하는 동남아의 맛
"차타마린? 무슨 뜻일까." 올 여름 유행이 예고된 패션 스타일 '마린 룩'과 연관 있나? '차타'는 '야타(족)'와 비슷한 말인가? 이런 예상과는 전혀 다른 조합어다.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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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당서 호텔급 서비스
현대백화점 ‘일치프리아니’ 백화점 식당이 변신하고 있다. 사람 많고 맛없고 불친절하기 일쑤였던 식당들이 호텔에 못잖은 인테리어와 메뉴로 재단장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고객을 끌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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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전쟁이 끝나면 아빠가 돌아올까
베를린에서 온 편지 이레네 디쉐 지음, 한미희 옮김, 웅진주니어, 140쪽, 8000원 종이옷을 입은 사람 김진경 글, 김호민 그림, 문학동네어린이, 144쪽, 7500원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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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회담 다시 원점"… 북, 합의문에 경수로 포함 강력 요구
▶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左)와 크리스토퍼 힐 미국 수석대표가 14일 중국 베이징 북경대반점 맞은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뒤 나서다 기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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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합의문 작성 막바지 협상
▶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 일주일째인 1일 회담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입구에서 중국 공안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개막 1주일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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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탬키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던 미군 기지촌이었다. 길 양쪽으로 기지에서 흘러나온 시멘트 블록이나 판자로 지은 바라크들이 줄지어 있었고 식당이며, 음료수집, 기념품 가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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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차 '비뤄춘' 가짜 판친다
중국에서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가짜 명차(名茶)가 대량으로 나돌아 차 애호가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홍콩 경제일보는 6일 중국의 중앙 TV(CC-TV)를 인용해 "장쑤(江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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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약속' 보여준 휴먼 원정대…13일 귀국
시신 수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는 4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정오, 이하 중국 시간) 베이스캠프에서 위령제를 끝으로 원정의 막을 내렸다. 대원과 셰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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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빠 힘내세요"
"지난해 운전한 거리만도 5만마일(약 8만㎞)이 넘어요. 올해도 또 그 유랑생활하러 갑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는 장정(25) 선수의 아버지 장석중(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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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영빈관서 하룻밤 묵어보세요
국빈 전용 숙소로만 알려진 중국 댜오위타이(釣魚臺)에도 일반인들이 묵을 수 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신랑왕(新浪網)에 따르면 투숙 비용은 일반 방이 298달러이며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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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플스, 브리티시 오픈 최저타 우승
잉글랜드 출신인 카렌 스터플스(31)가 2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주 서닝데일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에서 합계 19언더파로 우승했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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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가족 나들이 명소로
▶ 김포공항이 쇼핑.영화 감상.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가족 나들이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김상선 기자] 7000평 규모의 쇼핑공간, 피트니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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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이病' 의심 고성 주민 르포] "아파 죽기 전에 굶어 죽어"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 주민 이필남씨(76)가 9일 이타이 이타이병으로 의심되는 고통을 호소하며 다리를 걷어올려 보이고 있다. [고성=송봉근 기자] "도대체 '이타이 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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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배낭여행
▶ 산이 구름 보고 물었습니다. 뭐가 급해 그리 바삐 가니. 구름은 할 말이 없어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 많이 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래 남을 기억은 여유에서 온답니다. 사진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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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안위해 식당 직원 교체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일 일행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베이징의 오리구이 전문점 취안쥐더(全聚德)의 본점격인 첸먼(前門)점의 모습. 천안문 광장에서 서쪽으로 2km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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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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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 샀으니 내 아들 달라~"
정치권에 들어간 대기업들의 검은 돈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돈을 받은 행태가 드러나면서 국민과 네티즌들의 실망과 분노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분노는 당 대변인들의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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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맥주大國' 소비규모 세계2위
[상하이=연합]중국이 세계 2위의 맥주 소비시장으로 떠올랐다. 27일 KOTRA 광저우(廣州)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2천2백20만㎘의 맥주를 소비해 미국(2천7백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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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신두리 砂丘 생태계 '빨간 불'
전국 최대 사구(砂丘.모래언덕)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의 식물 생태계가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 최근 서식 식물 69종 중 75%인 52종이 비사구성 및 외래(귀화)식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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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식당주인 돈세탁 관련 소환
박지원.임동원.정몽헌.이익치.이기호씨 등 '거물급' 인사들이 잇따라 불려오는 서울 대치동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지난 16, 17일 수수한 차림의 '점퍼족(族)'들이 줄소환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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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식당주인 돈세탁 관련 소환
박지원.임동원.정몽헌.이익치.이기호씨 등 '거물급' 인사들이 잇따라 불려오는 서울 대치동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지난 16, 17일 수수한 차림의 '점퍼족(族)'들이 줄소환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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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사스] 교민사회 '공포' 확산 … 귀국 서둘러
지구촌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공포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를 지닌 중국이 '최다 환자 보유국'으로 등장하면서 수도 베이징(北京)에 초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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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사스] 교민사회 '공포' 확산 … 귀국 서둘러
지구촌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공포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를 지닌 중국이 '최다 환자 보유국'으로 등장하면서 수도 베이징(北京)에 초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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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동산 사스 후유증
"가게 임대료를 50% 깎아달라." 급성 중증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여파로 울상인 홍콩의 가게와 식당들이 부동산업체와 건물주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콩 소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