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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탐정 대명사 셜록 홈스 창작자 '아서 코난 도일 경' 기리는 특별 에디션
몽블랑이 올해의 작가 에디션 ‘아서 코난 도일 경 에디션’을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의 이야기와 창작자의 특별한 삶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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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미국·러시아 관계, 냉전 때보다 더 나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 3월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냉전 시절보다 더 나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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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경고 "美 주변에 몰린 잡스런 승냥이들, 후회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비우호적 도발에 "비대칭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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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안 짓고 ‘혼밥’…전략 바꿔 살아남은 에티오피아 늑대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전유리 jeon.yuri1@joins.com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엔 해발 2000m가 넘는 산과 고원이 즐비하다. 멀리서 보면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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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vs 천하체계…코로나 이후 ‘페이크 세계화’ 계속
━ 미래 Big Questions 〈13〉 세계화의 미래 페테르 파울루벤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적’.(1617 또는 1618,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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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의 퍼스펙티브] 빈부격차가 계급문제라면 미세먼지는 ‘민주적 위험’
━ “배고프다”보다 “불안하다”가 압도하는 위험사회 2021년 ‘파리 기후 협정’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9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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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된 일상 탈출 … '리셋 반지 원정대' 출발~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2) 뉴질랜드 남섬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 중 밀퍼드 트랙을 걷고 있다. [사진 박재희] 무언가 잘못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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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시니어 경험 필요없다는 이유 두가지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0) 늙은 늑대가 존경받는 것은 그가 힘이 있는 동안뿐이다. 나이 들고 힘이 없어진 늑대가 사냥에 실패하면 그날이 최후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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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속 협곡… 신이 빚은 뉴질랜드 남섬
뉴질랜드는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나뉜다. 북섬이 여러 개의 화산으로 이뤄진 ‘불의 섬’이라면 남섬은 빙하의 영향으로 형성된 ‘얼음의 섬’이다. 남섬의 피오르랜드(Fiord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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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서 골프, 홀 크기 냉면 그릇만 하고 가끔 북극곰 출현
[중앙포토] 세상이 얼어붙고 눈이 쏟아져도 골프는 한다. 엄동설한에도 세계 곳곳에서 스노(snow) 골프 혹은 아이스(ice) 골프가 열린다. 러시아 바이칼 호에서, 북극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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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취임식서 인용한 키플링 時 ‘만일’ 내용보니…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종환 장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 너 자신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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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운명의 남편, 분노의 아내 ‘엇갈린 사랑’
운명과 분노로런 그로프 지음정연희 옮김, 문학동네608쪽, 1만6500원 이처럼 절망적 심리상태로 서평을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솔직히 어떻게 써야 할 지 갈피가 잡히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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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제럴드 포드의 ‘치유를 위한 시간’
최 훈 논설실장 묘하게도 닮았다. “시간이 걸려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자택 칩거에 들어갔다. 닥쳐올 검찰 수사에서의 생존, 5월의 대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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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우리 아이 ‘잇템’ 무엇보다 편해야죠
매년 이맘때 엄마들은 분주해진다. 새 친구, 새 선생님과 달라진 환경에서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잇템’ 장만이 한창이다. 업체들 입장에선 일 년 중 이만한 대목도 없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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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노벨상 수상은 달에 서는 확률”
“누군가 나에게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했다면 아마도 나는 그 가능성을 달 위에 서는 확률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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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노벨상 수상은 달 위에 서는 확률 정도"
“누군가 내게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했다면 아마도 나는 그 가능성을 달 위에 서는 확률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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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아이 손그림으로 자투리천 디자인
딸 온유가 그린 물고기 그림 쿠션을 들고 있는 안지혜 대표. [사진 전민규 기자]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지하에 들어서면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횟집이 몰려 있는 입구 쪽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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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인공 모글리만 빼고 100% CG ‘디지털 정글북’
영화 ‘정글북’의 한 장면. 주인공 모글리(닐 세티)만 빼고 나면 전부 디지털의 산물이다. [사진 디즈니]디즈니 영화 ‘정글북’이 지난 주말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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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정글북'의 완벽한 '디지털 정글'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실사영화 ‘정글북’(원제 The Jungle Book, 6월 9일 개봉, 존 파브로 감독)을 보고 나오면, 그 아름다운 영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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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예술가의 혼 '본 투 비 블루' vs 대자연과 인간 '정글북'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본 투 비 블루` 스틸컷]본 투 비 블루원제 Born to be Blue 감독 로버트 뷔드로 출연 에단 호크, 카르멘 에조고, 칼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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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검열 당국, 디즈니 정글북 영화는 12세 미만엔 공포물?
인도의 검열당국이 15일 인도에서 개봉을 앞둔 디즈니 영화 '정글북'을 두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이 영화를 볼 때 부모와 함께 해야한다"고 권고했다.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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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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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상상을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다
흑해에서 영감을 받은 ‘해마 목걸이’를 착용한 모델. 모든 창작자의 고민은 영감(靈感) 얻기다. 영감이라는 게 전광석화처럼 번득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장르를 넘나드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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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세계화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들
그림 1 빅터 길럼, 『백인의 짐』, 『저지』, 1899년. 그림 1은 영국의 화가 빅터 길럼(Victor Gillam)이 그린 ‘백인의 짐(The White Man’s Bu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