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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음악캠프 우아한 산율에 더위도 말끔히
오전 6시40분.서울예고 1학년 洪군(16)은 평소보다 일찍눈을 떴다.집에선 어머니께서 흔들어 깨워야 간신히 일어났는데….방안을 둘러보니 3명의 룸메이트 형들은 아직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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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30%가 과운동성관절-英 의학지 660명 조사결과
남달리 손가락등 관절이 잘 휘는 이른바 過運動性관절 어린이들을 둔 부모는 이것이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장래 명연주가가 될 소지가 많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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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50년』마무리 각오"|호암아트홀 독주회 앞둔 첼리스트 전봉초씨
원로 첼리스트 전봉초씨(74)가 연주생활 50년을 결산하는 독주회를 갖는다. 중앙일보사주최로 27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전봉초 첼로연주회」가 바로 그 무대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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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월초 정식 출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이강숙)가 오는 3월8일 93학년도 음악원 입학식을 가짐으로써 정식 출범하게 됐다. 또 학제·교과내용·교수진 등도 윤곽을 갖추었다. 98명의 신입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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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성남교향취주악단 연주회=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성남중·고교 개교50주년 기념으로 지휘 김종석, 바리톤 김수길이 협연하며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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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신입단원모집|춘천 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6일까지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바이얼린·비올라·첼로·클라리넷·호른·트롬본이며 전형은 12월10일 오후2시 춘천시향 연습실. (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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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을 피아노 선율에 싣는다|김원복교수 8순 기념연주…13일 호암아트홀서
한국 피아노음악계의「대모」인 김원복씨(서울대음대 명예교수)의 음악인생 80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6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자들의 조노현상이 일반화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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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음악가 5명 수재민돕기 나선다|내달4일 자선음악회 마련|"작은 기획이나마 도움이 됐으면…"|강화자·김남윤·나덕성·이경숙·채일희씨
중견음악가 5명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오는 8월4일로 예정된 「수재민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갖는 피아노의 이경숙교수 (연세대) 를 비롯하여 바이얼린의 김남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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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향단원 모집
서울시 소년소녀 교향악단은 결원중인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풀루트. 베이스. 클라리넷. 팀파니. 호른 각 약간명으로 해당부문별 실기테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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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향악단구성
한국문예진흥원과 한국 방송공사는 85세계 청소년의해를 맞아 청소년 교향악단을구성한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중에서 선발하여 4관편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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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단 불교 관현악단
불교음악도 관현악시대에 접어든다. 지난2월 50명의 불자들이 중심이되어 불교 관현악단을 창단했고 오는 5월22일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창단 및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대음악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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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악기연주」가 많아졌다
최근 1, 2년 사이 한국 음악계에서는 전공악기별로 그룹을 만들고 자체연수회 및 연주회를 갖는 일이 크게 늘어나 악기별 전문화 등을 위한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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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 교향악단 지휘자 카라얀, 단원과 또 불화
베를린 필 교향악단의 지휘자「헤르베르트·카라얀」(76·사진)과 연주자들간의 불협화음이 교향악단의 사무국장 거취를 둘러싸고 또다시 표면화되고 있다. 「카라얀」은 82년 12윌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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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된 첫무대…열심히 연습했으나 걱정"
『학창시절을 떠난후 성인이 되어서는 이번이 한국에서의 첫 독창회입니다. 곡목선택도 신중히 했고 연습도 열심히하고는 있습니다만 여러가지로 걱정스럽습니다』오는 3일하오7시30분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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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 소품 기악곡 11곡 연주
한국 작곡가회(회장 이흥열)가 10일 하오 7시 예술 극장에서 게3회 작곡 발표회를 갖는다. 73년 9월과 74년6월 1,2회 발표회 때는 회원 85명이 신작 가곡들만 모아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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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방송 50년(6)이덕근(제자는 필자)
개국 초 연예 프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음악이었다. JODK는 개국한해의 3월에 청취자들에게 왕복엽서를 이용하여 청취율을 조사해 본 일이 있었는데 42개 종목 중에서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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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에 부푼 김 시스터즈
몇년 전부터 모국을 찾겠다고 벼르던 김 「시스터즈」 3자매가 드디어 오는 11월께 한국에 온다. 「김 시스터즈」가 미국에 발을 디딘지 15년. 이제 이들은 미국의 세계적인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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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아리|노래마을 장흥의 「전원합창단」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한) 많은 5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지난달 28일 저녁7시 장흥중학강당에서 우리민요 「한5백년」의 구슬픈 가락이 늦가을하늘에 은은히 울려 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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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아 변소서도 음악교습소 인기
1백50년 묵은 건물에 들어앉은 「보스턴」「쇼드플라이어즈」라는 기악교습소는 장소가 비좁아 변소까지 연습장소로 쓰고있다. 책임자인 「엘리자베드·보팅」양의 말로는 『이상적은 못되나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