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夜景에 취하고, 낭만을 맛보다
반짝이는 전구로 치장하고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서울의 야경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해 열두 시 종이 치기 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
-
夜景에 취하고, 낭만을 맛보다
신데렐라는 열두 시 종이 울리자 도망쳐 버렸지만, 어쩌면 그 자리에 재투성이인 채로 있었어도 왕자는 그녀를 사랑했을지 모른다. 세상의 모든 마법이 시작되면서 사람의 눈이 멀게 되는
-
"한국 최고의 밤 명소"…나이트클럽 수출 1호
서울 하얏트호텔 JJ 마호니스에서 손님들이 핼러윈 축제 컨셉트 파티를 즐기고 있다 . 신인섭 기자올해의 테마는 팬더다. 팬더가 살고 있는 동물원에 초대되는 것이다. 드레스 코드는
-
JJ 마호니스 20년이 한국 파티문화 20년
서울 하얏트호텔 JJ 마호니스에서 손님들이 핼러윈 축제 컨셉트 파티를 즐기고 있다 관련기사 나비 넥타이의 사나이 창세기 88올림픽은 한강변에 올림픽대로만 남긴 게 아니었다. 88
-
[J-Style] 신토불이 핼러윈 … 도깨비가 온다
악마의 얼굴을 새긴 호박, 마녀 복장을 하고 사탕과 초콜릿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 TV에서나 보던 미국의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풍경이다. 31일 핼러윈 데이가
-
파리바게뜨 중국·미국으로, 베이커리 해외 진출
파리바게뜨는 제과점 부문에서 선정됐다. ‘프랑스 정통 빵의 맛’을 표방해온 파리바게뜨는 지난 20년간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왔다. 파리크라상(www.paris.c
-
서태지 “새 앨범에 대자연의 심장 박동소리 담아”
“4년 반 전이나 지금이나 내 음악으로 대중에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서태지(사진)가 마침내 기자들 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약간 길러 오른
-
어둠 속 속삭임 “뭐 드실래요”
중국 요식업계가 지각변동 중이다. 새로운 컨셉트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 그런데 최근 인기를 끄는 ‘암흑식당’은 색다른 컨셉트로 벤처캐피털의 투자도 받아냈다. CCTV 등
-
[me] 명장이 돌아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욕구도 커지는 법이다. 그런 현대인에게 음악적 탈출구를 마련해 준 것이 ‘뉴에이지 음악’이다. 1980년대 조지 윈스턴의 음악 등 사
-
Concept Store
색다름의 추구는 입는 자의 원초적 본능이다. 색다름은 곧 희소성이다. 패션브랜드들은 이러한 희소 본능을 날카롭게 간파, 마케팅 전략에 반영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럭셔리·프리미엄
-
여성 CEO의 삶과 경영 ④ 이종선 IDC 사장 겸 델라기프트 사장
이종선 사장은 “선물 컨설팅은 늘 새로운 컨셉트를 연구해야 하는 까다로운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이종선(43) 사장은 컨설팅 업계에선 꽤 알아주는 인물이다. 15
-
서울에서 산타가 사라졌다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의 밤거리가 달라졌다. 일단 대선이 맞물린 관계로 여기저기 걸려 버려진 속치마처럼 나부끼는 플래카드가 시선을 방해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
서울에서 산타가 사라졌다
1. 샤이닝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신세계 백화점의 외관 장식 2. 살바도르 달리의 ‘모래시계’를 모티브로 한 하나은행의 설치물 해마다 12월이 되면 전 세계의 도시는 ‘크리스마
-
[week&] 빛나는 밤, 맛있는 밤, 서울의 밤
롯데백화점의 야경‘빛의 시즌’이 돌아왔다. 빛은 어둠을 쫓고 사람을 부르는 법. 도시는 그래서 연말만 되면 화려한 조명 옷을 갈아입고 들뜬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 올 연말 서울의
-
제주 바닷가에서 조용한 사치를 누리다
1.2. 해비치 호텔 로비와 실내 수영장 풍경. 해비치 호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0월에 그랜드 오픈한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6성급 호텔’을 지향하는 만큼 로비에 들어서는 순
-
Lifestyle News
칼팍 ‘르네상스 명작기행’고품격 투어를 컨셉트로 하는 한진관광의 여행 브랜드 ‘칼팍’에서 ‘천재 예술가들에게 배우는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로 르네상스 명작기행을 준비했다. 천재 예
-
[SHOPPING] 다 주고 싶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
현대백화점 디자인소품 매장(HbyH) 김용환 MD "내 꿈 꿔"튀는 인테리어 소품 어때요 미드(미국 드라마)’의 영향인지, 우리나라도 성탄절에 손님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려는 이가
-
디자이너 2인의 홈파티 연출법 - 포근함을 즐긴다 색다르게…
달랑 한장 남은 달력. 1주일이 멀다하고 송년모임으로 분주할 때다. 레스토랑이나 바를 빌려 만찬 파티를 여는 데 식상했다면 분위기를 바꿔보자. 열 명 남짓 집에 모여 오붓하게 즐
-
[월요대담] "아름다움이 경쟁력 … 감성·오감의 디자인이어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이일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디자인을 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디자인
-
‘우주 고아’ 최강희, 혼자 놀기의 달인
배우 최강희가 여러 장의 사진으로 화제다. 인터넷상에 게재되어 네티즌 클릭이 이어지고 있는 이들 사진은 최강희가 지인들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델로 나서면서 촬영한
-
쇼윈도는 도시의 ‘투명한 갤러리’
쇼윈도, 윈도 디스플레이의 뜻은 가게에서 진열한 상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한 유리창이다. 최대한 제품을 돋보이게 진열해 고객으로 하여금 그 매장 안으로 들어와 상품을 구매하도
-
그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뜬다
도떼기 시장 분위기는 이제 그만-, '그들만의 공간'이 뜨고 있다. '우리끼리' 오붓할 수만 있다면 비싼들 대수냐는 생각이다. 이름하여 프라이빗 공간. 럭셔리한 분위기와 차별화된
-
[week&쉼] 오붓하게 … 아산 공세리 성당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높이 22m의 대형 트리가 설치됐고, 전국 특급호텔들도 건물 외곽이며 주변 가로수들에 실전구를 달아 밤을 밝히고 있다. 호텔 로
-
집안 가득 싱그러운 꽃내음
절기는 가을이되 날씨는 이미 겨울이다. 서슬 퍼런 칼바람에 마음마저 굳어지는 듯하다. 거리엔 블랙을 선두로 한 무채색이 넘실댄다. 포근함이 더욱 그립다.하지만 머나먼 봄.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