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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쓰는 셰프이야기] 리옹의 대자연을 닮은 요리사, 기 라소제
퀴즈 하나를 내보겠다. 비행사이자 『어린 왕자』의 저자인 생택쥐베리, 필름 영화를 처음 만든 뤼미에르 형제, 1800년대 아시아 고대 유물과 미술품을 수집해 파리 기메 박물관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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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의 여행법①] 당신이 몰랐던 런던 현대 예술 공연장과 주변의 맛집들
제프&조지 ‘1년의 안식년이 있다면 어디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2007년의 나는 ‘도쿄’라고 답했다. 그때는 5년 동안 기자 생활을 마치고 1년 동안 시부야에 살면서 여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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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달콤하고 맛있는 프랑스 알사스 지방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미식 국가이다. 면적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넘치는 세계적인 관광지들만큼 맛있는 먹을 거리들도 넘쳐나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프랑스 동쪽의 알사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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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눈의 나라' 에 홀리다
동 터오는 능선이 새하얗다. 태양이 널찍한 설원 위로 말간 얼굴을 드러낸다. 잠시잠깐 붉게 물들었던 하늘에 이내 몽글몽글 구름이 모인다. 그리고선 하늘은 연방 눈을 쏟아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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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리핑] 리츠칼튼 서울 外
리츠칼튼 서울(ritzcarltonseoul.com) 2015년 2월 28일까지 겨울 패키지 세 가지를 판매한다. 가장 기본 상품은 원더'풀 데이 패키지(25만원)다. 객실 1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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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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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성탄 선물,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보다 프리미엄 디저트
올 크리스마스엔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빅데이터 분석업체 타파크로스가 지난 2년간(2013·2014년 10월 1일~12월 15일)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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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잊지 못할 추억 새길까, 깜짝! 로맨틱 프러포즈 할까
1 어둠이 내린 쁘띠프랑스. 아름다운 야경 아래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폐장한 놀이공원인 용마랜드. 독특한 데이트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3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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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아니 '파리 브레스트'
챠드 야마가타(오른쪽) 셰프가 파리 브레스트에 사용할 슈(빵)를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볶고 있다. 사진=김경록 기자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리핀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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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타는 홈파티를 하고 싶다
1 손님은 ‘+1’으로 초대한다 ‘+1’은 초대받은 사람이 지인을 한 사람 데리고 오는 것을 말한다. 매번 어울려 노는 친구들에게서 벗어나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고 싶을 때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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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소파, 화려한 깔개 … 북유럽풍 ‘느낌 아니까’
글로벌 주거용품·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이달 한국에 상륙했다. 이케아는 전세계 27개국 315개 매장에서 연간 약 39조원(287억 유로)어치의 매출을 올리며 ‘가구 공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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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맛' … 디저트까지 튄다
하늘오름 전경. 켄싱턴 제주 호텔은 지난 4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새롭게 문을 연 특1급 호텔이다. 외관은 커다란 크루즈 선박처럼 옆으로 길쭉하고 납작하다. 바다가 바로 내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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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무엇이 패스트리빙 열풍을 불렀나
주(住)의 시대에서 주(住)의 시대로. 무슨 말장난이냐고요. 아닙니다. 앞의 주(住)는 소유 개념의 집, 그리고 뒤의 주(住)는 거주 개념의 집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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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요리 체면 살린 디저트
디저트 전성시대다. 싱글족은 간단한 디저트류와 음료로 식사를 해결한다. 주말마다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젊은 맞벌이 부부도 많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음식을 먹겠다는 분위기다.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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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3)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카페
그랜드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생선 초밥.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영종도에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기존 하얏트 리젠시 인천 건물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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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살림의 신] 프랑스 LVMH, 이탈리아 카페 '코바' 인수한 까닭
지난해 세계 명품계에선 이탈리아 밀라노의 커피숍 ‘코바’(COVA)가 화제였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경쟁자인 프라다그룹과 각축을 벌인 끝에 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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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5) 런던에 있는 사립초교 세인트 크리스티나 스쿨
크리스티나 스쿨에서 수업받고 있는 형준이(맨 오른쪽 어린이). 부모 국적은 이탈리아와 프랑스·그리스·폴란드 등 다양하다. 사립학교 특성상 교사가 오래 재직하는 경우가 많아 경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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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텐트서 특급 서비스 즐기고 밤바다 보며 수영·사우나 …
1 제주 신라호텔의 대표 풍경이 된 야외 수영장. 폐열로 물을 데우는 시스템 덕분에 한겨울에도 자정까지 야외에서 수영할 수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를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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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엔 프랑스 케이크 구워 볼까요
지난 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江南通新 독자들이 빵 위에 머랭을 바른 뒤 토치를 이용해 부슈의 가장 큰 특징인 통나무 느낌을 살리고 있다. 에릭케제르의 드방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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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1 기존 생활용품을 활용해 차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상. 평범한 물병 두 개를 나란히 세운 뒤 빨강 끈으로 묶어 센터피스용 화병으로 썼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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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디너쇼 추천 공연 - 7080 포크송 콘서트
연말이 다가왔다. 뮤지컬·콘서트·클래식 등 크고 작은 공연들이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 올해에는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눈에 띈다. 부모 세대에 심금을 울렸던 가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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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조리 살짝, 자연이 씹히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문화에도 자연주의가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연주의 음식은 스칸디나비아 요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에서 익히 봐왔던 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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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 없이 예약 깨는 ‘노쇼(no-show)’는 범죄인가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저녁,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오스노바. 유명 레스토랑 평가서인 자갓(Zagat)이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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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는 영업방해, 법적 처벌해야 vs 사업 특성상 감수해야 할 리스크
22일 금요일 저녁 서울 후암동 레스토랑 나오스노바에서 예약을 해놓고 취소하지 않은 노쇼(no-show) 고객의 테이블이 비어 있다. 조용철 기자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