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 한인 다큐 찍으려 직장도 관뒀죠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제작에 전념하고있는 전후 석 감독. 내년 중순 완성이 목표다. [장진영 기자] 영화 제작비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았고, 스페인어로 사연을 털어놓은 35인의
-
"쿠바 한인들을 만나며 받은 감동...같이 나누고 싶었죠"
쿠바 한인들의 삶을 다큐멘터리('헤로니모')로 제작중인 전후석 변호사와 스페인어 번역과 제작 지원에 참여한 리씨. 각각 뉴욕과 런던에 살며 쿠바 한인에 대한 관심과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발병 난다’ 번역하다 나섰다, 아리랑 가락 따라 30년 길
━ 진용선 정선 아리랑박물관장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나온 진용선 관장. 오대산과 태백산 물줄기가 만나는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출발점이다. 그에게 ‘정선아리랑’ 한 가락을 청했다
-
“주민 접촉 통해 북한 인권 개선해야”
━ JEJU FORUM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서 북한 주민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람 대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실질적으로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자는 것
-
[WBC] 중국과 한국, 두 개의 조국을 가진 남자 주권
주권 [사진 kt 위즈]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다른 나라 대표팀으로 출전한 한국인이 있다. 재중동포 출신인 kt 위즈 투수 주권(22)이다. 주권 주권은 중국
-
[다이제스트] 맷 라이언, NFL 정규시즌 MVP 선정 外
맷 라이언, NFL 정규시즌 MVP 선정미국 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 쿼터백 맷 라이언(32·사진)이 2016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애틀랜타와 뉴잉글
-
“메이저리그와 협력 통해 한국야구 알릴 수 있는 기회”
2017년 3월, 전 세계 야구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다. 2006년 메이저리그(MLB) 주도로 창설된 WBC는 ‘
-
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말은 세상을 장악한다. ‘철(鐵)의 장막(帳幕)(Iron Curtain)’-.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
-
[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
[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재외동포 청춘이 겪어본 대한민국
‘재외동포’라는 말의 뜻빛깔은 복합적입니다. 한쪽에선 차별의 이름으로, 다른 한쪽에선 공감의 의미로 이해되곤 합니다. 재외동포 청춘들의 실제 삶은 어떨까요. 청춘리포트는 아버지와
-
재외동포 청춘들과 1박2일
“모두 다같이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뱅뱅뱅 빵야빵야~”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지형 관람대. 주차장 쪽에서 20대 청년 46명이 가수 빅뱅의 ‘뱅뱅뱅’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최고존엄만은” 국제 ‘인권 압박’에 비상 걸린 북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비판이 전에 없이 강경합니다. 9월 69차 유엔총회에서 이슈로 제기돼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외교소식통은 17일 “아프리카 등의 인권문제를 다
-
[김영희 칼럼] 김우중의 북한 경험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책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와중의 대우그룹 해체가 ‘김대중 정부에 의한 기획 해체다’와 ‘
-
"동포 인재들에게 국적 적극 부여, 한국 발전 돕게 해야"
이스라엘 정부의 해외 거주 유대인 초청 프로그램(타글릿)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본국과 해외동포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 12월부터 이
-
"한인 영향력은 투표율에서" … 동포 상대 8080 캠페인
‘Your vote your future(당신의 투표에 당신의 미래가)’. 8월 29일 찾아간 뉴욕시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시민참여센터(KACE). 사무실 곳곳에서 발견한 팸플릿에
-
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
-
북 관련 유령회사 미스터리 … 감시 심한 미국 코앞에 왜
자본주의 지하경제 상징인 조세피난처에서 북한 흔적이 발견됐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취재한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파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에 “북한 관련 페이퍼컴퍼
-
[다이제스트] 모태범, 종별세계빙속 1000m 첫 은 外
◆ 모태범, 종별세계빙속 1000m 첫 은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24·대한항공)이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별세계선수권대회 남자
-
'남미의 로빈후드', '반미 선봉장' 차베스 사망
[로이터=뉴시스] 중남미 좌파 지도자의 대표주자였던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암 수술 뒤 합병증 등으로 인해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59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
한국 190번째 수교국은 인구 1만 쿡제도
우리나라가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나라인 쿡제도(Cook Islands)와 연내 국교를 맺는다. 한국의 190번째 수교국이다. 쿡제도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해상 주도권을 놓고
-
[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20] 멕시코 초기이민자 생활 2
베드로 디아스 코로나씨 가족. 100%한국인 혈통인데도 이름은 물론이고 모습까지도 멕시코인과 다를 바 없다. 대한인국민회(KNA) 멕시코 메리다 지부 임원들의 모습. 왼쪽부터 이
-
[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15] 초기이민자 자녀교육
한인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그들은 또 모국어인 한국어 교육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국어학교의 기념사진. ◇한인학생수가 제일 많아 1933년도의 하
-
"독립선언 33인 가족부터 돕자" 부인들도 열성
1915년 호놀룰루 비숍 박물관에서 열린 국민회 창립기념식 퍼레이드. 독립금 공고서,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의사부(왼쪽과 가운데) 재미한족연합위원회, 독립금예약서 예약인 심연신 $1
-
[백가쟁명:한형동]瀋陽에서 개최된 “글로벌 韓商大會”를 둘러보고
“사상도 가고 신앙도 철학도 변하지만 민족의 혈통은 영구적이다.”애국, 애족의 선구자이자 독립운동의 지존 김구 선생의 열혈적 민족혼이 숨쉬는 명언이다. 필자는 친분 있는 국회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