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티푸스 메리’ 처럼…차별은 현재진행형
전염병의 지리학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
'장티푸스 메리'가 된 요리사...전염병이 낳은 차별[BOOK]
책표지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일 넘게 1000명을 크게 웃도는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히 바라지만 전문가들은 감기나
-
[중앙시평] 백신 개발 역사에서 읽어야 할 메시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문명사는 역병(疫病)과의 투쟁이었다. 최초의 역병이자 최장기간 최대 인명피해를 입힌 것은 천연두였다. 16세기 유럽대륙의
-
"K-방역 성과? 지금 자랑하는 건 넌센스. 몇 년은 봐야"
신농(神農). 고구려 오회분 5호묘 벽화. [중앙포토] 중국 고대 설화에 따르면 삼황이 있었다. 복희씨(伏羲氏)는 사냥과 불을 가르쳤고, 신농씨(炎帝神農氏)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
-
시진핑 “확산 막아라”…확진자 하루 60명 늘자 우한 봉쇄
우한에서 출발, 마카오에 도착한 중국 민항기안에서 지난 12일 관계자가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중국 우한(武漢)에서 등장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
中 우한폐렴 확진자 300명 넘겼다···사실상 출입봉쇄 권고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확진자가 21일 밤을 기준으로 309명으로 집계됐다. 21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숫자가 100명 이상 확 늘어난 셈이다. 인민일보(人民日報)에
-
[시론] ‘27㎝ 기생충’이 보여준 북한의 보건 현실 연구해야
이혜경 사단법인 새삶 대표·탈북 약사 지난달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탈출한 북한 병사가 수술 끝에 소생했다는 소식은 전 국민을 기쁘게 했다.
-
“경구 콜레라 백신 이은 두 번째 성과물… 장티푸스 백신 수년 내 보급 예정”
[신윤애 기자]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사무총장 제롬 김은 IVI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필수적인 백신 연구개
-
여름 휴가는 해외로? 여권 다음 챙겨야 할 '이것'은
[김진구 기자] 직장인 김미림(29·여)씨는 지난 5월만 생각하면 아찔하다. 징검다리 연휴에 친구들과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 여행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문제는 한국에 돌아오
-
황열 주사, 위험 지역 방문 10일 전엔 맞아야
황열·콜레라 예방접종 방식 등이 추가된 감염병 지침 개정안이 6년 만에 나왔다. 황열은 위험지역 방문일로부터 최소 10일 이전에는 맞아야 한다. [중앙포토] 해외의 황열 위험 국
-
책상 위에 대장균이? ‘식중독 잡GO’ 해보니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조금씩 더워지고 있다. 식품 관리와 섭취에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시점이다. 이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식중독 예방요령·증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핵 전쟁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 공포
새로운 변종 속출…전쟁 막는 수준의 전염병 방어 노력해야“옛날 어린이들은 호환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
-
반기문, "임기 마친후 한국 돌아가 남북 화해에 헌신"
지난 5월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중앙포토]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가 남북한 화해를 위한 노력에 헌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이 설립 주도한 국제기구
김경희 기자글로벌 시대, 세계화가 촉진되면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경제 문제는 물론 환경·인권·안보 등 국가가 함께 머리를
-
[세상읽기] 온난화 방치, 제2의 메르스 자초한다
[일러스트=김회룡] 남정호논설위원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인간은 왕왕 큰 착각을 한다. 1979년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역사적인 ‘천연두 박멸’을 선언했을 때도 그랬다
-
[시론] 북한 전염병 고통 덜어줄 지원 나서자
이혜경(사)새삶 대표·약사탈북 여성 박사 2호 가을바람이 불면서 남한에서는 에볼라가 잊혀지고 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
-
IVI·유바이오로직스, 저가 콜레라백신 개발 보급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저가의 경구 콜레라 백신의 개발 및 개발도상국 보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공공시장 공급협약(Global Access Agreemen
-
우롄더, 중국 최초 인체 해부로 ‘폐 페스트’ 발견
방역본부 앞의 방역요원들. 1911년 1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얼굴에 착용한 마스크를 당시 사람들은 우롄더 마스크라고 불렀다. [사진 김명호] 1911년 2월 중순,
-
본격 장마철 시작, 아이들 건강 어떻게 챙기나?
장마철에는 몸에 적응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고 비타민D도
-
'살인' 진드기? 물려도 멀쩡히 지나가는 경우 많아요
“주말마다 산행을 하려고 마음먹고 등산복에다 등산화까지 장만했는데 ‘살인’ 진드기 때문에 한번도 못 나갔어요.”(서초구 박상호씨) “모처럼 가족이랑 야외로 캠핑을 가려고 했는데
-
링컨 히틀러도…400년간 천만명 숨지게 한 것은?
인류는 십 수 세기 동안 온갖 치명적 전염병에 시달렸다. 페스트는 1340년대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북유럽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중국 등지로 옮겨갔다. 최악의 사망률을 기록한
-
매독 치료제 ‘마법의 탄환’ 개발로 노벨상 수상
인류는 십 수 세기 동안 온갖 치명적 전염병에 시달렸다. 페스트는 1340년대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북유럽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중국 등지로 옮겨갔다. 최악의 사망률을 기록한
-
바퀴벌레 나왔다고 살충제 칙~칙~ …내성만 키워 숫자 더 늘어나요
[일러스트=강일구] 모기·파리·바퀴벌레·나방…. 온갖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왔다. 여름이 되면 고온다습한 환경과 해충 때문에 이중고를 치른다. 살충제 사용도 덩달아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