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시즌

배남주·김일순 남녀단식 우승

국가대표 배남주(배남주·호유)와 김일순(김일순·포철)이 90년도 ITF 한국남녀서키트테니스 1차대회남녀단식에서 우승했다. 27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결승에서 배남주는

제26회 중앙배 배구 결산|한국배구 이끌 유망주

학생배구코트에 유망신인들이 다수 등장, 한국배구의 장내를 짊어질 예비스타들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제26회 중앙배 전국 고교배구대회에서 수준급 기량을 보인 유망주는 남고 8개팀에 1

「중앙배쟁탈 배구」내일 팡파르

학생배구의 최대잔치인 제26회 중앙배쟁탈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가 중앙일보사와 한국중·고배구연맹 공동주최로 5월1일부터 6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고등부)과 내무부연수원 (중등부)에서

세계를 간다|캐나디언 로키|태고의신비 그대로 간직

캐나다라는 나라는 드러매틱한 역사적 사건이나 세계사에 뚜렷이 부각되는 인물의 등장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덤덤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사실 캐나다는

일마쓰오카 8강|에번든눌러 돌풍

90 KAL컵 코리아오픈남자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프로최강 마쓰오카 슈조(송강수삼·2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본선 단식2회전에서 마쓰오카

실업 테니스″배남주의 봄〃

국내 남자테니스에 세대교체현상이 거세게 일고 있다. 90년도 시즌을 여는 전국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 최종일(26일·올림픽공원코트)남자일반 단식결승에서 배남주(배남주·25·호유)는 왼손

여자테니스의 ″무서운 아이〃

국내 여자테니스계에 한국판 제니퍼 캐프리어티(14·미국)가 등장해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90년도 종별 테니스선수권대회여고단식에서 우승한 고교1년생 박성희 (

여 배구 10대 슈퍼스타 탄생|경남여고 박수정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여자배구코트에 박수정(박수정)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18세의 여고(경남여고)3년 생인 박수정은 국가대표 급의 수준에 비견할 기량으로 24일 끝난

선경,「무적함대」대농 격침

선경인더스트리가 18연승의 거함 대농을 격침, 올 시즌 최대파란을 연출했다.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제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2차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3위

기아우승 선봉장 허재 진통제로 버틴 눈물겨운 투혼|자로 잰 듯한 3점슛 감각 일품

○…고도의 연막전술이었는가, 아니면 눈물겨운 투혼이었는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두 손을 높이 치켜든 채 코트를 깡충깡충 뛰돌며 기쁨으로 환호하는 「작은 영웅」의 두 눈망울엔 뜨거

"숨겨진 보석이 태풍을 몰고왔다"|박정숙 슛 "폭발"

보석같이 값진 우수선수지만 화려한 각광과는 거리가 멀고 기량은 탁월하지만 거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다. 농구스타임에 틀림없으나 언제나 그늘에 가려져 왔다. 마치「광채없는 진

배구코트에 세대교체 바람 분다

국내 배구코트에 기존 간판급이 대거 물러나고 걸출한 새 스타가 탄생, 부문별 주역이 모두 바뀌는 격랑이 일고 있다. 대통령배대회 1차 대회가 끝난 현재 축구의 스트라이커에 비견할

"강자에게도 천적은 있다" |여자농구 물고 물리는 접전

『여자실업농구코트엔 절대강자가 없다.』 남녀 각 6강이 출전한 가운데 1일 속개된 89농구대잔치 3차대회 여자부경기는 2차대회에서 예선탈락한 현대증권이 우승팀인 강호 국민은을 낚아

불신·파벌싸움… 배구계 "홍역"

7회째를 맞은 대통령배배구대회가 배구인들의 만성적인 파벌싸움과 갈등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불신이 조장돼 심한 분열상을 드러내는등 경기가 과열되고 있어 이에

작은새 이승여 실업코트 ″강타〃|배짱·파괴력 고루 갖춰…공격성공률 4할 대

여자실업코트에 겁 없는 여고생 스파이커가 탄생했다. 대농의 가 등록선수인 이승여(이승여·19·1m72cm·청주 양백여상)-. 이승여는 두둑한 배짱과 예리한 파괴력으로 거함 현대를

배구 대제전 내일 대장정

농구대잔치와 함께 겨울 실내스포츠의 빅이벤트인 백구대제전 제7회 대통령배배구대회가11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3월6일까지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 2차시리즈를 거쳐 최종

고교스타 첫선 "태풍의 눈"

○…89농구대잔치 2차대회가 23개팀(남10·여13)이 출전한 가운데 6일부터 속개된다. 2차대회의 초점은 올봄 여고를 졸업하는 신인들이 각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여자부에 모아지고

프로야구 2군 리그 공식 출범

새해부터 일부 경기종목에서 경기 규칙이나 운영방식 등이 바뀌게 된다. 축구의 오프사이드규정이 완화되고 배구의 펜스 밖 플레이가 허용되는가 하면 야구의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지는 등 각

무기력한 경기 기대 밖의 참패|기량인가 방심인가

스포츠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묘미가 있고 그 때문에 팬들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나 팀이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치며 어처구니없는 패배를 당하는 것은 흔히 국가적

개막 벽두부터 공기가 심상찮던 89농구대잔치 1차 대회는 24일로 예선리그를 모두 마무리, 삼성생명·상업은(이상 A조)현대증권·코오롱(이상 B조) 등 4강을 가려냈다. 1차 대회

미국 경기침체 여파 쓸쓸한 성탄절

미국 오하이오주 벨폰테인시에서 1년내내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팔고 있는 한 상점의 주인이 대목을 맞아 선물들을 가득 쌓아놓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80년대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맞는

박말심 4강 선착

89 이브생로랑 그랑프리 테니스 대회 첫날 (22일· 88체)여자부에서 박말심(박말심·조흥은) 이 올해 국내 랭킹 l위인 1번시드 임숙자(임숙자·국민은)를 6-4, 6-1로 격파,

89실업 그랑프리 대회 실내 코트서 개최

실업 테니스 연맹은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89실업 그랑프리 대회를 국내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88체육관 (등촌동)에서 실내 대회로 개최키로 했다.

아시아배구 두 거목 서울서 경기

○…아시아배구의 두 거목 강만수(34·사진 좌)와 중국의 왕자웨이(왕가위·33)가 모처럼 국내 팬들 앞에 선다.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전반까지 세계코트를 휘어잡았던 추억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