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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 올랐다지만… 네 가지 불편한 진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현재 주식시장을 강세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코스피가 올 들어서만 10% 올랐다. 유럽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작년 가을의 바닥부터 따지면 반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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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 올랐다지만… 네 가지 불편한 진실
현재 주식시장을 강세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코스피가 올 들어서만 10% 올랐다. 유럽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작년 가을의 바닥부터 따지면 반 년 만에 25%나 뛰었으니 제법 활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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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매출 15.9%↑ 영업이익4.9%↓
2년 전 제품 1000원어치 팔아 75원을 남겼던 상장기업이 지난해에는 62원 남겼다.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 이익이 크게 줄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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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으로 오른 주가 … 실적 부진에 조마조마
지난해 상장기업의 이익이 20% 줄었다. 기업 실적은 당분간 더 나빠질 전망이다. 그런데도 주가는 쉼 없이 오른다. 올 들어 10%나 급등했다. 기업 실적 따로, 주가 따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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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내 주요 주가지수들
8월 이후 전 세계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가지수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주가지수가 오를 때와 내릴 때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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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냉정했다 … 애플 경쟁자, 애플 협력업체 주가 동반 상승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국내 정보기술(IT) 업체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3000원(1.54%)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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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순이익, 삼성그룹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차그룹이 삼성그룹보다 순이익을 더 많이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순이익이 삼성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몽구(73)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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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B, 한국 성장률 평균 4%로 낮춰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 세계 경기둔화의 여파로 국내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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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주’ 들썩 … 식자재 주식, 무상급식 수혜 기대
식자재 관련 기업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전면 무상급식’ 효과다. 서울시 주민투표 결과 2014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식자재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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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준에 맞춰 모회사와 자회사 연결 결산
한 가족(회사)의 진면목을 알려면 가장(모회사)뿐 아니라 아들(자회사)과 손자(손자회사)까지 함께 봐야 한다. 예컨대 아버지는 평생 착실하게 가업을 일궜는데 아들은 섣불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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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투자주의 환기종목 주가 내림세 뚜렷
도입 한 달을 맞은 ‘코스닥 소속부제’의 후폭풍이 거세다. 새 소속부제의 도입 이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선정된 종목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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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이 흑자 둔갑 … IFRS ‘착시 현상’ 주의보
관리종목인 아이스테이션은 지난 16일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흑자전환 호재에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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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임기 평균 2년인 기업 실적 가장 좋아
국내 상장기업 대표이사(CEO)의 임기가 평균 32개월로 조사됐다. 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01년 이전 상장한 992개사를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대표이사 교체 횟수(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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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국내 첫 펀드 수익률 1000% 달성 구재상 부회장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국내 주식형펀드 최초로 누적 수익률이 1000%가 넘는 펀드가 나왔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펀드다. 2001년 7월 6일 탄생해 9년10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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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달 새 15% 급등…‘니프티 피프틴 장세’ 개인들은 재미 못 봤다
김광기경제선임기자 한국 주식시장의 발걸음이 활기차다. 20일 코스피지수는 47.23포인트(2.23%)나 뛴 2169.91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올 들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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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5조원 … 상장사들 지난해 장사 잘했네
국내 상장사가 지난해 ‘1조 달러(매출)-1조 달러(시가총액)’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의 2010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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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불확실성 감소 … 시장 관심 실적으로 이동
시장의 펀더멘털(기초 여건)에 대한 믿음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 중동의 정정 불안 등 돌출 악재로 몸을 바짝 낮췄던 글로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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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불안심리 확산 … 코스피 47P 급락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국내 증시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15일 국내 증시의 흐름은 ‘공포(패닉)’였다. 투매에 가까운 ‘팔자’ 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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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상장사, 3년 만에 배당금 지급
30개 상장사가 금융위기로 중단했던 배당금 지급을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3개 기업, 코스닥 17개 기업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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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보고서 잘 안 맞아 직접 공부 먹을 게 많지 않은 시장 … 금융·내수주로 교체”
최정용(왼쪽)·이재완 에셋디자인투자자문 대표가 지난해 8월 말 운용을 시작한 랩은 최근까지 시장보다 15%포인트 넘는 성과를 거뒀다. 최정동 기자 투자자문사 전성시대다. 증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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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종목 82개 …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라
‘아직까지는 루저(Loser) 종목. 하지만 그 속에도 진주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17일 이런 주장을 폈다. 이날 발표한 ‘KOSPI 신고가 국면에서의 종목 아이디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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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올 어닝시즌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도 …
주식 가격은 누가 뭐래도 기업의 실적을 따라가는 그림자다. 한동안 해가 구름에 가려 그림자를 찾아보기 힘들 때도 있지만 결국은 실체를 드러내게 마련이다. 주가는 돈의 힘으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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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의 마켓뷰] 1월 증시 기대감 가져도 좋다
2010년 주식시장이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 연말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도 무난히 소화해 내면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에 안착했다. 1등 공신으로 외국인투자자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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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