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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빚 향군, 700억 날려 통장엔 수백만원뿐
제대 군인 등 850만 명이 회원으로 있는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산하 사업단장의 횡령 범죄 때문에 790억원을 투자회사에 대신 물어주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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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심리전 … 극복 안 된 위기 없어”
이종우 센터장 22년 애널리스트 생활 중 요즘처럼 공포로 시장이 출렁인 것을 본 것은 다섯 번 정도다. 금융실명제와 9·11테러, 외환위기와 2000년 정보기술(IT) 버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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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한국은 현금자동인출기" 왜?
미국에서 날아온 신용등급 강등 소식은 8일 서울의 날씨처럼 국내 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다. 사진은 코스피 지수가 74.30포인트(3.82%)나 급락한 소식을 알리는 서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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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패닉’… 2008 vs 2011 닮은 점 다른 점
또 한번의 블랙 먼데이. 하루에만 주가가 74.30포인트 빠진 8일 한국 증시는 2008년 9월 15일을 연상시켰다. 투자자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번 월요일이 리먼 사태로 세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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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식 프랭클린템플턴 CIO “FT포커스 자산 4500억 넘으면 절판”
지난해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 중에 수익률이 제일 높았던 것은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의 ‘FT포커스’다. 100개 안팎 종목을 담는 여느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30~40개 종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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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外
기업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두산건설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두산메카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해 56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두산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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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에 맡기기보다 보는 눈 키워 그림 직접 사라”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은 미술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군 제대 후 29살에 시작한 작은 화랑을 20여 년 만에 국내 최고 갤러리로 키워냈다. 1998년 국내 첫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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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미국·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
뉴 밀레니엄 첫 10년, 세계 경제는 상전벽해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2000~2009년)이 막 지나갔다.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 즉 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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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미국·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
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2000~2009년)이 막 지나갔다.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 즉 Y2K로 인한 혼란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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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학습지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관련기사 교육갑부 장평순·강영중·윤석금 “이제는 칭기즈칸의 군대처럼 공격적이고 적극적이며 열의로 가득 차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교원을 만들어야 합니다.”(교원그룹 장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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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돼지 테마주 … ‘사스의 추억’을 잊지 마라
전 세계를 덮친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가 국내 증시를 흔들었다. 28일 코스피(-2.95%)와 코스닥지수(-5.26%)는 모두 크게 떨어졌다. 반면 돼지 인플루엔자 수혜주는 급등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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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이 무너졌다, 반 토막 주머니도 울었다
관련기사 2008년 증시에선 무슨 일이 KKK 습격 사건지난 10월 24일. 급기야 천장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38.75로 밀렸다. ‘2K 이정표’(K는 10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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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하이브리드 … 증시에 벌써 ‘녹색 바람’
18일 주식시장에 ‘녹색’ 바람이 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다. 당장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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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16일 군에서 적발된 400억대 금융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다. 사건의 주범은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박모(25) 중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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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저 회사는 또 사람 뽑네 일자리 창출엔 □□□□가 효자
# 직원 25명 회사가 지적재산권 20건 보유 경북 문경에 있는 대경산업(대표 임성문)은 하수관 전문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2000년 반영구적 폴리에틸렌 다중벽 구조관을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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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볕들 날’ 오려나
‘어게인 1999년?’ 코스닥 시장 투자자들의 바람이다. 2007년 코스피지수는 ‘꿈의 지수’인 2000 선을 돌파하며 신기원을 열었지만 코스닥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다. 최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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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증시는 펀드의 힘 … 코스피 51차례 신기록
올 한 해 증시는 어느 해보다 각종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격변기였다. 악재도 있었지만, 호재가 훨씬 더 많은 한 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초 이후 25조원을 순매도하는 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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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NHN' 팔고 '다음' 샀다
코스닥시장은 이번주(19~23일) 5일 연속 하락했지만 700선은 간신히 지켜냈다. 전주말(755.29) 대비 54.61포인트(7.23%) 급락한 700.68로 마감했다.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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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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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고지 찍고 몸살 난 증시, 전문가 100인에게 물어보니
“쉬는 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단했던 오르막길이 부서진 것은 아니다.” 국내 증시의 최고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구재상 대표는 이번 설문에서 3분기 중에 조정다운 조정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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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이 끌고 경기 기대감이 밀고
5월 들어 증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년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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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이 끌고 경기 기대감이 밀고
5월 들어 증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년 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은 큰 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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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과의 투쟁, 그 10년의 역사
2001년은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매우 의미있는 해였다. 그 후 살아남은 기업을 ‘웹 2.0 기업’이라고 보는 전문가가 적지 않지 않기 때문이다. 2000년 3월 초에 5000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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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용현BM
지난달 말 국민연금의 사모투자펀드(PEF)인 '에이치앤큐국민연금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첫 투자대상을 결정했다. 코스닥 기업인 용현BM이 실시한 207억 원 규모의 150만주 3자